7월의 문턱에 성큼 들어서면서 랑만산행인이 걸어온 상반년의 려정을 회고하노라니 감개에 젖기도 한다. 1월 3일 모아산 시산제에 이어 로리커호 림해설원을 가로지는 장거를 치르며 올해 첫 등산을 시작한 랑만산악회는 빙설세계에 동심을 심으며 저 멀리 흑룡강성 설향까지 발자취를 찍어 한겨울을 뜨겁게 달구었다. 그 열기를 이어받아 일찍 찾아온 봄아씨의 부름에 형제봉 진달래동산에 올라 진달래 향연에 설레임을 금치못했다. 여름의 부름에 호응해 록수청산 찾아 주내 산천경개는 물론 료녕성 천화산에까지 랑만의 설레임을 이어갔고 장백산등산도전경기에 뛰여들어 장백의 구름길에 랑만의 발자취를 천지정상까지 또렷이 찍어갔다.
이렇게 올 상반년 랑만산악회는 전민건신과 단합의 리념을 전파하고 랑만산악회 전체 회원들의 건강과 화합, 쾌락과 랑만을 도모하며 '매력중국, 건강연변'을 두발로 착실히 실천해왔다. 7월 4일 랑만산악회 상반년 총화축제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산업단지 福宝儿훈련센터 푸른잔디에서 진행되였다.
유명 사회자 사랑초님의 진행하에 회원들은 4개 팀으로 나누어 운동원 행진곡에 맞춰 기세를 자랑하며 입장했다.
설봉회장님이 상반년 총화연설에서 올 상반년 랑만산악회 각항 활동에 대해 충분히 긍정하고 하반년 전망에 대해 방향을 제시했다.
오락경기 진행에 앞서 국가급 심판원 희망봉님과 초원님이 주먹을 불끈 쥐고 그어떤 사탕폭탄에도 넘어가지 않겠다는 공정심판을 선서했다.
오락경기가 시작되였고 '랑만컵'축구경기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요즘 진행되는 '세계컵'축구경기 열광에 손색없이 '랑만컵'경기는 남녀혼합 출전으로 공방절주가 빨랐다. 제편에 밀려 넘어지고 얼굴에 뽈을 맞고 키퍼손에 뽈도 앗아 내고.......불꽃튕기는 겨룸을 거쳐 경기는 2대1로 끝났다. 이날 경기는 또한 이날 저녁에 홈장에서 진행될 연변룡정커시안팀의 응원경기이기도 하다. 그 덕에 룡정커시안팀은 3:0으로 상대를 통쾌히 제압하고 홈장 첫 승리를 거두었다. 연변팀은 첫 홈장승리로 랑만산악회 상반년축제에 축하멧세지를 보내며 랑만의 응원에 보답했다.
상반년 총화 연회석상에서 다들 축배의 잔을 나누며 새 려정에서의 만남을 따뜻이 약속했다.
이날 모임에 설봉, 茉莉 두 회장님, 그리고 복사꽃, 청바지, 초봄, 도깨비 등 열성회원님들이 협찬을 주었고 햇님, 해피송, 와인 등 회원님들이 사정으로 참석못하면서도 비용에 협조하여 전반 활동의 원만한 진행에 지지를 주었다.
허기자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