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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옛날 고향의 김장철
장화가 그립던 시절
"누워서 챔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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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생을 살아오면서 보고 느낀 사실중에는 쓸것이 많습니다. 공연히 수필은 이렇게 써야한다 저렇게 써야한다면서 쟁론이 많은데 제가 보기에 수필은 인상이 깊은 사연들을 알기쉽게 쓴다면 거기에 소박하고 느껴지는 감화가 있다고 봅니다. 선생이 쓴 이 수필은 참 지난날을 회상하게 하면서 많은 느낌을 불러다 줍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을 읽어 주시고 댓글도 달아 주시여서 ... 요즘은 정말 고향의 길이 말이 말이 아닙니다. 도처에 파헤치고 묻고 수리도 하지 않고 또 다시 파헤치고 ... 그리고 인행도도 말이 아니지요.정말 건설이 조금 늦더라도 반복은 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쓴 글입니다. 나라의 돈을 너무 낭비 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쓴 글입니다.
생활정취가 다분히 풍기는 좋은 글입니다. 참으로 장화가 절실하게 수요되던 때 장화 한컬레 사기가 얼마나 힘들었습니까? 그런데 인제 현대도시가 된 연길에서 거저 생긴 장화도 신을겨를이 없이 먼지끼고 있지요. 그래서 님이 새 장화를 신고 갔더니 웃음을 자아냈다는것인데 장화를 신고가게 된 사연 즉 인생의 굽이굽이 먼길에서 느낀 남다른 그 감수가 우리 모두에게 향수의 정을 불러일으켜서 참으로 감명깊은 열독이 되였습니다. 좋은 글 읽어서 좋구만요. 더 많은 글들을 기대해봅니다.
나같으면 불알 건실하게 달린 시계 연변병원에 기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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