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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재 터줏대감 suseonjae | 2014-11-15
수선재 터줏대감 날짜 : 1999년 4월 3일 토요일 맑음 장소 : 수선재 날씨 : 꾸물꾸물한 회색빛 하늘. 한줄기 봄비가 기다려진다. 수선재에는 터줏대감이 계시다. 처음 가니 벽에 출석부...
무용수의 자신감 suseonjae | 2014-11-14
무용수의 자신감 엊그제 제가 TV에서 한 인간을 보고 굉장히 감동을 받은 일이 있습니다. 중국에 사는 조선족 무용수인데, 스물여덟 살까지는 남자였습니다. 성전환 수술을 해서 여자가 됐더군요...
미혼남녀의 결혼조건 suseonjae | 2014-11-13
미혼남녀의 결혼조건 이미 결혼하신 분들은 할 수 없지만 아직 안 하신 분들은 사귀는 분이 있어도 결혼을 좀 미루시는 게 좋습니다. 부부가 같이 수련을...
제가 세상을 너무 몰랐어요(퍼온 글) 두꺼비 | 2014-11-11
비교적 최근에 중국을 다녀왔습니다. 광저우요 물론 주관적이고 며칠 도시 겉모습만 본것으로 수박 겉햝기일 수 밖에 없지만 충격을 많이 받았지요 중국에 가보니 테헤란로 같은게 몇개나 붙어 있는데...
내 인생 내 마음대로 suseonjae | 2014-11-11
내 인생 내 마음대로 여자들이 결혼하면 안주하는 경향이 있는데, 껍데기를 벗고 나와야 합니다. 몸이 나오든 마음이 나오든 하여튼 나와야 됩니다. 다시 들어가더라도, 일...
이화에 월백하고 suseonjae | 2014-11-10
이화에 월백하고 김 주사, 이조 고종 재위 시 이 땅에 태어나 농사일을 천직으로 알고 생업으로 삼으시며 일흔일곱 해를 사시다 삼십 이년 전 향천 하신 분. &nb...
주인공은 나 suseonjae | 2014-11-09
주인공은 나 내 인생의 주체가 누구입니까? 인생을 드라마라고 보면, 내가 연출가인가? 배우인가? 아니면 무대장치인가? 자기가 연출가도 돼야...
사랑은 상대방을 자유롭게 해주는 것 suseonjae | 2014-11-08
사랑은 상대방을 자유롭게 해주는 것 여기 애인 있는 사람 손 들어보세요. ... 아무도 없어요? (앞자리에 앉은 훤칠한 청년이 마지못해 손을 든다.) 애인하고 며칠에 한 번씩 연...
내 삶의 카모메 식당 suseonjae | 2014-11-07
내 삶의 카모메 식당 얼마 전 선생님의 권유로 카모메 식당이라는 일본영화를 보게 되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가 딱 취향인 내게, 이런 유의 영화는 참 심심하고...
왜 핑계를 대는가 suseonjae | 2014-11-06
왜 핑계를 대는가 환경은 자기 마음의 다른 표현입니다. 자기가 불러들이는 겁니다. 우리가 뭘 본다고 할 때 삼라만상을 다 보지 않습니다. 자기가 보는 것만 보는 겁...
칭찬할때의 마음가짐 김전심리상담 | 2014-11-04
金田心理咨询室 부모님들이 애들에게 칭찬을 많이 하는데 오히려 칭찬이 역효과를 가져오는 경우,칭찬의 기술보다는 칭찬할때 부모님들의 마음가짐과 태도에 문제가 더 많다. 우선 부모들의 마음가짐에문제가...
사랑이 영원할 수 있나요? suseonjae | 2014-11-04
사랑이 영원할 수 있나요? 지난 시간에 내드린 숙제 많이들 하셨습니까? 이미 내신 분도 많은데 자신들을 보는 시각이 많이 편중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자기가 자신을 잘 안다고 생각했겠지만...
어디 아프세요? suseonjae | 2014-11-03
어디 아프세요? "할머니! 무릎이 울퉁불퉁한 것을 보니 고생을 많이 하셨겠어요." 그 말을 들은 할머니는 선생님에게 그런 말을 들으니 ‘울컥’ 한다고 하신...
자유로운 사람 suseonjae | 2014-11-02
자유로운 사람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씨의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그 형제들이 참 자유스러운 사람들이죠. 말하는 내용이 상당히 진화의 정도가 높더군요. 어떤 것이 인간적...
처음으로 내가 그립다. suseonjae | 2014-10-31
처음으로 내가 그립다. 나는 누구인가? 아, 정말 나는 누구지? 정말 내가 누군지 모르겠다. 생각할수록 오리무중이다. 현재의 나를 구성하고 있는 것들을 한번 쭉 써보자. 이름, 나이, 성별. 키, 몸무게, 가족, 전공...
사랑의 춤 suseonjae | 2014-10-30
사랑의 춤 여러분들은 울적할 때 어떤 행동을 하세요? 저는 울적하거나, 자신이 무척 자랑스러울 때 스스로 몸을 주물럭주물럭, 비비적비비적 거리며 마사지를 해준답니다. 위로...
막대 따발사탕 예담이 | 2014-10-29
1년전 에 우리 독서사에 와서 수업을 했었던 말수 적은 민우가 얼마전 다시 와서 독서논술 수업에 등록했다. 지난주 토요일 수업시작 1분전 "선생님, 이 사탕을 ...
너무 많이 요구하는 사회 suseonjae | 2014-10-29
너무 많이 요구하는 사회 팔방미인이란 말이 좋은 것이 아닙니다. 사실 아무 것도 잘 하지 못한다는 얘기이기도 하거든요. 에너지라는 건 한계가 있어서 어떤 한 쪽으로 집...
운명적인 책과의 만남 suseonjae | 2014-10-28
운명적인 책과의 만남 오늘은 첫 수업을 받는 날. 며칠 전 도서관에 갔다가 빼곡히 꽂힌 책들 틈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 한 권. 『선계에 가고 싶다』라는 제목의... 왠지 그 한마디가 ...
장미꽃향기 한서윤 | 2014-10-27
꽃은 나름대로 자기로서의 모습과 향이 있고 사람도 각자의 생김새와 인간미가 있다. 꿀벌들은 향기가 나는 꽃에 찾아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