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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인은주
그러지 말자 하고 기다리다 들뜬 저녁 그이는 오지 않고 노을이 덮쳤다 넘어진 무릎 아래로 붉은 피가 모였다
핏빛이 붉어야 하는 그 이유를 아는 순간 노을은 다급하게 어둠과 섞이고 이 세상 다 무너진듯 돌아보지 않았다
ㅡ『정형시학』(2019, 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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