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무더위를 축구나 배구를 통해 날려보내는 것도 어쩌면 더 강한 체력, 더 단합된 협회로 성장하기 위함이 아닐가.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회장 림룡춘)에서는 가을철운동대회을 대비해 예선경기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 7월 22일, 연길 김대축구장에서 축구경기를 펼쳤다.
축구협회(회장 렴광수)의 주최로 펼쳐진 이날 경기는 총 9개팀으로 나뉘였다. 1기부터 5기까지 련합팀을 이루고 그외는 매 기마다 자체의 팀을 이루었으며 7인조 25분 경기를 치렀다. 결과 1등에 15기, 2등에14기, 3등에 12기, 4등의 보좌는 8기에서 차지했다.
2012년에 설립된 축구협회는 지금까지 매달 두차례씩 모여 축구훈련 및 경기를 조직해왔고 축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25일 총동문회에서는 배구협회(회장 김문철)의 주최하에 배구경기를 펼쳤다. 서로가 화이팅을 외치에 운동장에 나선 선수들...서로를 위안해주고 격려하면서 치렬한 대결을 펼쳤다. 배구 1위는 신입 16기가 차지했고 2위는 6기, 3위는 9기, 4위는 15기, 5위는 12기 순이였다. 이외에도 4기와 5기는 정신문명상을 획득했다.
배구협회 김문철 회장은 "배구협회에서는 한주에 3일(월, 화, 목)간 시2중체육관에서 배구훈련을 진행한다."며 ' 배구협회는 총동문회 모든 동문들의 협회인것 만큼 언제든지 찾아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림룡춘 회장은 "축구나 배구에 대한 애착이 점점 커가고 있다.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 건강이 무엇보다도 큰 자산이라며 매주, 매월 지정된 시간에 지정된 장소에 모여 운동을 하고 있다."며 '운동을 통해 팀워크를 이루고 협회의 응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이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지난해에는 연변수재지역에 조금이나마 더 도움을 주려고 총동문회 년중행사인 가을철운동회도 취소하고 행사비용 3만원을 수재지역에 후원한바 있다.
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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