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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공에 AMP 꿈 싣고 날아라~
2019년 09월 10일 10시 19분  조회:1650  추천:0  작성자: amp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가을철종합운동회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에서 주최하고 AMP총동문회 축구협회가 주관한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가을철종합운동대회 축구경기》가 9월8일  연길시건공소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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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구경기는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우정과 나눔으로, 회원간의  친교를 나누며 화목하고 소망있는 AMP총동문회를 만들려는 취지로 진행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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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경기가 열린 이날 새벽까지만 해도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억수로 쏟아부으며 경기진행에 혹시 차질이 빚어질가봐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축구경기를 앞두고 하늘은 비구름이 말끔히 가셔지며 언제 비바람이 몰려왔나 싶이  맑고 개인 날을 선물하였다.

 

파아란 인조잔디가 깔린 축구경기장에서  대회 개막식이 열리며 "이번 대회에서 어느 기가 우승에 오를가?"라는 기대감에 사람들의 마음은  벌써부터 저으기 긴장감에 사로잡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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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  축구경기를 통한 만남으로 우정과 나눔을 취지로 한 대회로서 각기 회원들은 서로가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축구를 담론하면서 홀가분한 축제의 분위기속에 흠뻑 빠져들게 만들기도 하였다.

 

AMP총동문회 문경호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대회 개막식에서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축구협회 대표가 경기규칙을 설명하였고  AMP지명인사들의 축사가 있었다.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리덕봉회장에 따르면 이번 축구대회를 위해 AMP총동문회와 축구협회는 한달전부터 준비를 착실하게 해왔다고 한다.

 

리회장은 이번 축구경기가 경기의 승패를 떠나 AMP총동문회 각기가 조화로운 나눔으로 단합이 되고 ANP총동문회의 활기찬 미래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는 축구경기로 되기를 희망하였다.

 

특히 AMP총동문회 김욱회장과 문경호사무총장은  경기의 배정으로부터 경기에 사용되는 시설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점검하면서 준비를 까근히  하였다.

 

 

A조와 B조로 나뉘여 진행된 이날 축구경기에는 모두  14팀이 참가해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매기 종합운동회가 열린 이래   가장 많은 기 대표팀들이 참가한 기록으로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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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총동문회 리덕봉회장이 상징적으로 축구경기 첫공을 올리며  축구경기가  드디여 서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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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와 B조, 어느 경기장면이든 치렬한 공방절주로 화려한 꼴잔치가 터짐과 동시에 선수들의 각양각색의 세리머니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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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에 열을 올리는 각기 녀성팬들의 다양한 모습도 보는 사람들의 눈을 신선하게 하였다.

 

축구로 울고 웃으며 집단의 영광을 나누고 이겨도 내 형제,져도 내 형제라는 연변의 축구운동 전통이 고스란히 사회단체 축구경기로서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축구경기에서 목격할수가 있어 좋왔다.

 

사람들은 아직도 80~90년대 연변의 각 농촌지구에서 어렵지 않게 볼수 있었고 느낄수 있었던 농촌운동 대회의 훈훈한 감정들을 기억할수 있을것이다.

 

운동대회날이면 가족,친척,친구와 함께 운동대회 현장으로 달려가 마을팀,아니면 단위팀을 응원하며  즐거움을  함께 나누던  그 때의 아름다운 기억들은 농촌인구의 감소로 다시는 만날수 없는 과거의 아련한 추억으로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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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날 진행된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축구경기는 어쩌보면 지난 시기의 마을단위로 진행된  운동대회 문화를  처음으로  AMP총동문회 각 기를 중심으로 하는 사회단체 문화로 화면이 바꿔지게 하면서  연변의 군중성 축구문화의 희망을  새롭게 보여줌과  동시에  돈독한 우정과  경기 정채로움을  한곳에서 만나게 하는  눈부신 풍경으로 되게 하였다.

 

드디여 하루동안의 경기를 통해 A조와 B조의 모든 경기가 원만하게 결속되였다.

 

경기결과 갑조에서 AMP 제16기 팀이 우승에 오르고 제18기 팀이 준우승을,제15기 팀이 3등을 하였다.

 

B조에서는 AMP 제7기 팀이 우승을 하고 제14기팀이 준우승을,제9기가 3등을 하였다.

 

또한 A조에서 제17기,B조에서는 11기가 각각 정신문명상에 선정되였다.

 

가을정오의 태양처럼 뜨거웠던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축구경기는 승부를 동반하지만 경기의 승패를 떠나 각기가 영광과 긍지,우정과 나눔,기쁨과 감동을 선물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으로  경기장에 차분히 깔려있을것이다.

 

길림신문 강동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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