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9일, 북경컨커디아(鹏润)국제호텔에서 ‘합심해 동행하면 미래는 우리 것이다(同心同行 共赢未来)'를 주제로 한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새해맞이 련환모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새해맞이 련환모임 현장 일각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청년분회 신광성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제1부 개회식, 제2부 공연과 만찬회 순서로 진행됐다.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권순기 회장, 공군장비부 리광남 전 대좌, 중앙민족대학 황유복 전 교수, 중국조선민족사학회 정신철 회장, 전국공상업련합회 집행위원회 송재국 위원,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리춘일 명예회장, 월드옥타 북경지회 홍해 회장, 길림대학 북경학우회 림학방 회장, 연변대학 북경학우회 김영건 회장,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령 회장 등 래빈들을 비롯한 북경 기업계, 학술계, 언론계 인사 도합 120여명이 참석해 송년의 밤을 보냈다.
감사의 인사와 함께 새로운 한해 다짐을 약속하는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리주확 회장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리주확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한해 동안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와 함께 동행하고 적극 참여하고 격려하고 주목해준 모든 인사들과 추운 날씨에 련환모임에 참석하러먼길을 찾아온 인사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명절의 문안을 전하면서 2020년에는 이러한 사랑과 지지에 힘입어 더욱 성과를 올리는 한해가 되기를 약속한다고 말했다.
사회자 그리고 축사를 하고 있는 래빈들
권순기 회장, 송재국 위원, 리춘일 명예회장, 림학방 회장, 김영건 회장, 홍해 회장, 리령 회장 등 래빈들은 축사에서 올해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새해맞이 련환모임이 성대하게 이루어진 데 대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각기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는 김의진 초대회장, 리춘일 제2대 회장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걸음한걸음 발전을 거듭해 오늘날 서로 협력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플래폼으로 성장했을 뿐 아니라 북경 조선족사회에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고 긍정하면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박수를 받았던 김경자 가수의 노래
제2부 행사는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상무회장단, 고문단, 회장단의 축배에 이어 김경자 가수의 노래 <사과배 따는 처녀>, <새타령>을 비롯한 공연과 행운추첨 등 종목으로 웃음과 박수소리가 수시로 터져나왔다.
신입회원 소개
이에 앞서 오후에는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년말총회 및 표창대회’를 가져 ‘출국 고찰 & 기업탐방’, ‘형제협회와의 협력’, ‘분회 련의행사’, ‘회원풍채’, ‘신입회원 소개’ 등 5개 부분을 나누어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았고, 재무감사 보고 뒤 한해 기여가 뛰여난 회원 및 리더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협회 권충광 고문의 ‘당면한 복잡한 환경에 중소기업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김영건 고문의 ‘뇌혈관 보양과 응급기교 해석’, 윤해룡 CEO 의 ‘이동빅데이터시대 신매체마케팅’ 등 강좌를 듣고 충전과 동시에 새해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하: 사진으로 보는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년말총회 및 표창대회와 새해맞이 련환모임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년말총회 및 표창대회 사회자 리미옥
강좌인들 (권충광, 김영건, 윤해룡)
재무감사보고를 하는 홍종길 감사
수상자들
료녕신문 전정옥 기자, 사진 행사조직위원회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