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균선
http://www.zoglo.net/blog/cuijunshan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블로그 -> 지식/동향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기행

< 한국어중급글짓기지남 >韩国语中级写作指南 序言 (최근 수정 보충본)
2012년 06월 16일 20시 52분  조회:7603  추천:0  작성자: 최균선
   
                                                               머리 말

    인간은 사회의 총화로서 저마다 모종 각색을 맡아서 살게 되었다. 그 각색은 자기 표현으로 이룩되므로 글짓기는 가장 요긴한 문화이다. 문화인의 자기 표현은 언어와 문자로 현연되는 지적이고 사회적인 것 이다. 단순히 무언가를 적는 행위와는 또 다른 차원의 뜻을 가지고 있다. 오늘의 지식정보화시대에 있어서 사회는 단순히 지식만을 갖춘 사람을 요구하지 않는다.
글짓기 솜씨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과 종합적인 자질을 가진 창조적 인 인재를 요구한다.
    글짓기 능력이야말로 한 사람의 재능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로 된다. 따라서 글짓기는 내면의 정서를 문자를 통해 문학작품으로 형상화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수긍하도록 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독자를 고려한 문자생활 전반에 넓게 관여하므로 글짓기는 우리가 속한 사회 속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데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도구이고 수단이다.
    자기 표현으로서의 짓기에서는 독자를 크게 고려하지 않는다. 그러나 공무성으로서의 쓰기에서는 대방의 접수와 반응이 가장 중요한 목적이다. 문화시대에 가장 기본적인 능력은 어문능력이다. 어문능력 에서 글짓기는 가장 종합적인 능력의 발현이며 나아가서 글짓기는 언어 문자를 사용하는 우리의 삶에 불가결의 생명 활동이다.
   본서는 대학 한국어 글짓기 교과서를 목표로 하였지만 한국어를 자습하면서 각종 문체의 글을 써야 할 사회독자들의 글짓기 입문서 로도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2011년 6 월 24 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2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800 (단편소설) 선녀바위의 전설 2018-08-17 0 2589
799 (진언수상록 100) 현대의 풍경 2018-08-10 0 2419
798 ((진언수상록 98) 약자영탄곡 2018-08-10 0 2108
797 (진언수상록 97) 언간생심 권위를 긁어보다 2018-08-08 0 2265
796 진언수상록 (96) 과잉시대 경탄조 2018-08-01 0 2201
795 (진언수상록 94) 인종차별의 비극사 2018-07-24 0 2202
794 (진언수상록 92) 총명의 도(度) 2018-07-22 0 2271
793 진언수상록 88) 작가를 말하다 2018-07-21 1 2192
792 진언수상록 85)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뺀다 ? 2018-07-19 0 2668
791 동시의 생명선ㅡ진실성 2018-07-09 0 2660
790 (진언수상록 85) 불편한 계승 2018-06-30 0 2843
789 (진언수상록 81) 과시욕의 저 끝에는 2018-06-22 0 2462
788 (진언수상록 80) 사는 기술ㅡ속임수 2018-06-20 0 2500
787 (진언수상록79) 내 눈에 보이는 세상 구석 2018-06-05 0 2689
786 문학언어에 대한 초보적 탐구 2018-05-30 0 2650
785 (진언수상록78) 운명을 짓씹어본다 2018-05-20 0 2442
784 (진언수상록 77)《계획》의 비애 2018-05-15 0 2538
783 (칼럼) “갑질”을 비웃는다 2018-05-01 0 2729
782 (시) 어느 합수목에서 2018-04-27 0 2729
781 (신작시) 평화의 봄꽃이여, 활짝 피여나라 2018-04-27 0 256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