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개체의 존재리유중에 한가지가 남을 못살게 굴기인지? 인간이 목적, 지향적인 존재여서 남을 못살게 굴면서 자기 존재의 리유를 갖게 된다는것인지? 아무튼 인류력사는 루루천년 남을 못살게 굴었던 무리와 그에 의해 못살게 된 약자들의 력사라고 말해도 과시 틀리지 않을것이다.
국제적으로 남을 못살게 구는것은 정글법칙인가? 동서고금에 남을 못살게 구는데 악명높은 인종은 서구의 백인들이고 그 대표로는 미국이라해도 어페는 아닐것이다. 력사는 기록하고있다. 아메리카대륙 원주민의 90%를 학살하고 세운 나라가 미국이다. 학살의 과정에서 천연두가 묻은 담요를 제공하면서 생화학전의 유례없는 승리(?)를 이룬 미국은 출발에서부터 잘못된 나라였다.
미국의 정신은 자신의 리익이 되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라는것으로 이러한 생각은 지금도 이어지고있다. 하와이를 얻기 위하여 미국에게 기대지 않는 원주민의 90%를 학살하면서 “죽은자는 말이 없다” 는 명언을 신봉하는 나라가 미국이다. 이렇게 건국된후 저지른 만고의 악행을 죄다 폭로한다는것은 쉽지 않다. 한마디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침략전쟁을 벌인 미국은 지구촌의 청부폭력배라 할수 있다.
우선 말한다면 윁남전쟁은 스페인전쟁과 함께 현대사에서 인류의 량심을 시험한 두차례 전쟁중의 하나이다. 윁남전쟁을 연구한 많은 학자들은 윁남전쟁은 단순한 리념적대결이 아니라 민족주의와 제국주의, 독립투쟁과 식민주의, 혁명과 반혁명, 통일과 분렬, 자유와 억압, 황인과 백인, 서양과 아시아, 락후와 현대, 농업과 공업, 원시적소총과 현대식폭격, 선입견, 사랑, 증오, 인권, 종교의 전쟁이라고 표현한다.
인류의 량심을 비웃듯 대량살상무기와 생화학무기(네이팜탄과 수많은 비치사성 생물무기, 고사용 화학무기)를 동원하며 베트남을 석기시대로 돌려놓겠다던 미국의 오기를 조롱하기라도 하듯 윁남민중의 반제국주의 자주력량은 불요불굴하였다. 결국 지상병력 54만을 동원하며 문명의 석기시대화를 재현하려던 미국은 1973년에 만신창이 된 불성모양으로 36계 줄행랑을 놓고말았다.
력사는 라틴아메리카에서 토착민들에게 감행한 수탈과 못살게 굴기도 잊지 않고있다. 미국의 세계침략사에서 중남미에서 이루어진 광범위하면서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진 남을 못살게 굴기는 극악하였다. 자초에 중남미지역은 풍부한 천연자원과 높은 수준의 문명 (잉카문명 등)을 물려받았으며 1950년대까지만해도 남미지역의 경제상태는 좋았다. 하지만 구미제국주의의 수탈로 몸살앓으면서 그들의 경제상황은 급속히 악화되여갔다.
미국은 가난한 자들의 성공을 증오하였다. 그들은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이 침탈할수 없는 경제체제에서는 그 나라의 국민을 위한 어떠한 성공도 인정하지 않는다. 니카라과가 바로 그러하였다. 참혹한 학살은 말할것도 아니고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은 철저히 짓밟혔다. 미국은 자신의 말을 들어서 실패로 이어지지만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성공하는 선례를 남기려 하지 않는다. 미국이 진정 도달하려는 목적은 무엇이였던가? 대답은 자명해진다.
례하여 미국의 이라크에 대한 음모가 그렇다. 이라크는 미국의 강도높은 경제봉쇄조치로 인하여 의약품과 식료품조차 수입하기도 힘들었다. 하여 100만명도 넘은 어린이들이 아사하였다. 그리고 유엔을 앞세워 이라크를 완전 무장해제하였고 얼마후 무단적으로 침략하여 다시 민중을 유린하였다. 전쟁을 위해서 모든것을 날조하고 진실을 뒤엎는 미제가 남긴 교훈은 이라크만이 아니다.
미국이 나쁜 나라라고 지정하고 악마화하면서 못살게 군 7개 나라가 있는데 리유는 미국에 반기를 들고 맞짱뜨기때문이다. 미국이 못살게 군 나라들 가운데서 가장 유명하고 괄목할만한 나라로는 남미에서 반미의 선줄군인 꾸바, 반미행동대장이였던 차베스의 베네수엘라, 미국이 사주한 콘트라와의 내전을 이겨내고 다시 좌파가 정권을 잡은 니까라과 등 나라들이다. 미국은 너무도 남을 못살게 굴었다. 남을 못살게 굴었기때문에 꼭 보복을 당한다.
이밖에 강대국 미국을 이겨버려 세계력사를 바꿔버린 윁남, 지금도 불굴의 민족정신으로 미국과 대결하고있는 조선, 이라크의 수렁에 빠진 미국을 놀리듯 중동에서의 패자로 된 이란, 오랜 정치경제적 봉쇄로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변함없는 반제국주의적정책을 펴고있는 리비아 등 7개 나라의 반미투쟁은 비장하다. 그들은 자기민족답게, 인간답게 살아가려고 현재의 아메리카지배와 종속이 아니라 제나라에, 력사에, 상황에 맞는 삶의 방식을 추구한다. 그런데 미국에는 용납못되는것이다.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주민들의 삶이 가장 부유했던 리비아와 이라크, 시리아를 생지옥으로 만들어놓고 “인권옹호”,“주민들을 겨냥한것이 아니다” 라는 삼척동자도 코웃음칠 거짓말로 진실을 외곡한다. 중동을 침략하여 생명들을 살육하고 6000만명 (세계 인구 120명당 1명)이라는 난민을 만들어냈다. 이 생지옥을 빠져나오다 물에 빠져죽고 (최근 10개월 동안 빠져 죽은 숫자 3200여명), 구사일생으로 이국땅에 들어갔으나 각국의 천대와 학대로 죽임을 당하고 혹은 되돌려보냄을 당하는 서러움을 겪는다. 시리아의 난민만 460만이고 13만명은 독일에서 사라져버렸다.
이럼에도 서방렬강들은 그 나라 “잘못된”정권을 겨냥한것뿐이라고 포장하는데 대가리를 삶으면 귀까지 익지 않던가? 고래싸움에 등이 터지는것은 새우들뿐이다. 그야말로 인도주의적이고 아이러니한 평화적융합의 걸작이라 해야 하는가?
힘없는 정의는 횡포무도한 부정의의 힘앞에 창백무력하다는것을 력사가 가르쳐주었다. 불의는 오직 정의로만 지킬수 있고 진리도 오직 힘으로만 말할수 있다는것을 잔혹한 현실이 보여주고있다. 힘없는 약소국은 아무리 정의를 웨쳐도 통할수 없고 민족생존권도 지켜낼수 없다. 강자가 호령하면 굴종하고 섬겨바치고 위협하면 물러서다못해 통채로 먹히우는 오늘의 세계에서 진리는 오직 하나, 자체의 강력한 대항마에 있다. 상식도 리성도 팽겨치고 비정의의 강권을 마구 휘두르는 깡패들과는 오직 강단으로 맛서는수밖에 없다. 강자가 남을 못살게 굴려면 천백가지 리유가 있지만 오직 당하기만 하는 약자의 리유는 오직 약하기때문이다.
명기해야 할것은 “벌거지”도 디디면 꿈틀한다는것이다. 세상엔 벌레같은 인생은 있어도 철두철미 벌레가 되려는 민족은 없다. “약소민족”이라 하던들 목을 길게 늘여 뜨리고 “그냥 죄여줍시사”하고 들이댈건가? 남을 물에 빠뜨리자면 자신도 신발이 젖는다. 남이 발목이 잠기면 자신도 허리를 넘어 목까지 잠기지 말라는 법은 없다. 남잡이가 제잡이라는 말은 절대진리이면서도 일반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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