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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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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식”은 자멸을 부른다
2014년 01월 09일 08시 57분  조회:6541  추천:11  작성자: 넉두리

“유식”은 자멸을 부른다
 
김희수




 
 
예전에 우리 조선족사회에는 우리 글에 한자를 섞어 쓰자고 주장하는 “유식”한 사람들이 있었다. 한어가 조선어보다 월등하다는 인식이 머리에 꽉 차서 그랬는지 모르겠다. 어쩌면 한문을 잘 안다는 자신의 “유식”을 뽐내기 위해 한자를 섞어서 쓰자고 주장했던것 같아 보였다. 그것이 아니라면 그런 주장을 한 리유가 뭔지 다르게는 리해가 되지 않는다. 우리 글에 한자를 섞어 쓰면 뜻이 잘 알린다는 리유를 들고 나왔지만 여태껏 우리가 한자를 섞어 쓰지 않아도 우리 글로 무슨 뜻이든지 다 잘 표현하고 전달하지 않았던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억지주장은 리해가 되지 않는다.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한자를 혼용하면 장래가 희망차다”고 생각한다. 이것을 이들의 주장대로 우리 글에 한자를 섞어 쓰면 “汉字를 混用하면 前途가 光明하다”로 된다. 이렇게 장기간 쓰다 쓰다 보면 결국 우리 글은 토밖에 남지 않게 된다. 물론 뜻이 어려운 단어만 먼저 한자로 쓰자고 주장했지만 만약 우리 글에 한자를 섞어 쓰게 되는 경우 날이 갈수록 한자를 더 많이 쓰려고 할것은 뻔하다. 이들은 대중들이 다 뜻을 아는 단어도 “유식”을 자랑하기 위해 한문으로 쓰려고 할것이다. 즉 “女子의 武器는 眼泪이다”라고 쓰려고 할것이다. 정말로 독자들이 뜻을 리해하기 어려울가봐 념려된다면 괄호안에 한자를 더 넣어주면 될게 아닌가?
 
이들에게는 “녀자”도 “女子”로 쓰면 유식해보인다. 결국 “유식”이 우리 글의 자멸을 부른다는걸 생각이나 해보았는지 모르겠다. 우리 글에 한자를 섞어 쓸 경우 한자로 대신했던 “사용, 장래(전도), 희망(광명)과 같은 단어는 점차 기억속에 잊어져 버릴것이다. 나중에 세종대왕이 창제한 우리 글에서 남는것은 토밖에 없게 될것이다.
 
그때에 가서는 “우리 글은 토만 배우면 된다. 토같은건 유치원에서도 다 배울수 있다. 소학교부터 우리 글을 배울 필요없으니까 우리 아이들을 모두 한족학교에 보내자”고 하는 비극이 초래될것이다. 한자를 섞어서 써야 할 정도로 우리 글이 렬등하다고 생각되면 차라리 우리 글을 버리고 한어를 사용하자고 주장하지?
 
한문을 잘 알고 유식하다면 한문으로 글을 쓰면 될것을 왜서 하필 우리 글을 잡글로 만들자고 하는지 모르겠다. 우리 글을 쓰는것이 수치스럽고 한문을 쓰는것이 월등하다고 생각되면 한문으로 글을 써서 발표하면 될것이 아닌가? 애매하게 우리 글을 애용하는 대중들에게 혼란을 조성할게 뭔가? 아마도 이들은 한족사회에 들어가 한문으로 글을 쓰라면 한족들의 발뒤축에도 가지 못하니까 조선족사회에 비집고 들어와서 유식한척 하는것일게다.
 
지금에 와서 우리 글에 한문을 섞어서 쓰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잠잠해졌다. 이젠 한어도 한물가고 영어시대가 도래해서인지 모르겠다. 여기서 한어도 한물갔다고 하는것은 현재 한족들중에서 한어에 영문을 섞어서 쓰는 현상이 많고 또 한영문을 혼용해 쓰자고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은 현실을 념두에 두고 한 말이다.
 



 

지금에 와서 한어지상주의자들이 잠잠해지니 이번에는 외국어지상주의자들이 나타나서 신성한 우리 글에 외래어를 마구 섞어 쓰고있다. 우리 글이 외래어투성이가 될 정도로 렬등하다고 생각되면 차라리 우리 글을 사용하지 않으면 될것이 아닌가? 외국어가 월등하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외국어를 사용하면 되지 않겠는가? 왜 “렬등”한 우리 글에 참여해 신성한 우리 글을 어지럽히는지?
 
외래어를 배척하자는 말이 아니다. 외래어사용은 피면할수 없는 일이다. 이미 장기간 사용했던 외래어, 대체어가 없거나 새로 생겨난 정보통신용어, 전문용어, 기술용어 등은 잠시 외래어로 써야할것이다. 하지만 외래어를 마구 람용해서는 안된다. 우리 언어에 있는 말도 굳이 외래어로 쓰려고 하는건 외래어람용이다. 유식을 드러내려고 의식적으로 외래어만 골라 쓰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외래어를 많이 써야 유식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유식을 뽐내기 위해서는 가급적으로 외래어를 많이 쓰려고 한다. 우리 글을 모두 외래어로 만들지 못하는것을 한스러워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지경이다.
 
이런 “유식”한 사람들의 주장대로 우리 언어에 있는 단어까지 외래어로 만들어 쓰면 외래어가 점점 늘어나 우리가 쓰는 글이 외래어투성이가 되고 외래어가 고유어를 대체하는 국면이 나타나 궁극적으로 외래어로 대체되였던 우리 말이 사라지는 사태를 초래하게 될것이다. 민족의 얼과 문화가 담겨있는 고유어가 사라지고 나면 장차 후대들은 우리가 지금 써놓은 책들을 리해할수 없어 묵은 국어사전을 뒤져보는 비극이 초래될것이다.
 
과도한 외래어사용은 스스로 자멸의 길을 선택하는것과 같다. 외국어는 외국어울타리에서 써야지 우리 글에 도입해 외래어로 만들려고 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스스로 자기의 무덤을 파는 일이다. 유식한척 외래어를 람용하지 말자. 필경 대중들속에는 외래어의 뜻을 다 아는 “유식”한 사람들이 많지 않으니까. 외래어도 자꾸 사용하느라면 점차 그 뜻을 알게 된다고 반박하지 말자. 그런 반박은 외래어를 쓰지 말자는 주장에는 통하지만 외래어를 람용하지 말자는 주장에는 통하지 않는다. 어리석은 선택으로 우리 글이 망하게 되는 자멸로 치닫는 행위는 이제 그만둠이 좋지 않을가?
 
우리 민족의 문자가 왜 위대하고 우수한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무엇이나 다 표현, 전달할수 있고 어떤 명칭이든 만들어 쓸수 있기때문이다. 미국 하버드대학의 라이샤워(赖肖尔)와 페어뱅크(费正清) 교수는 그들의 교재에서 “한글은 아마도 오늘날 사용되고있는 모든 문자중에서 가장 과학적인 체계일것이다”고 극찬하였다. 라이샤워와 페어뱅크는 중국에서도 잘 알려진 외교가, 중국통이다.
 
우리 글은 또 유네스코에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되였을뿐만아니라 해마다 세계에서 문맹퇴치에 공이 큰 사람들에게 유네스코는 세종대왕문맹퇴치상을 주고있다. 이 상의 명칭에 세종대왕의 이름을 단것은 세종대왕이 만든 한글이 가장 배우기가 쉬워 문맹자를 없애기에 좋은 글자임을 세계가 인정했기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도리를 알면 예쁜 우리 말을 지키기 위해 최대한 외래어사용을 자제하고 외래어를 리해하기 쉬운 우리 말로 바꿔 써야 한다. 우리 언어에 있는 단어는 우리 말로 쓰고 우리 말에 없는 단어라도 가급적 우리 말로 만들어써야 한다. 리해하기 쉽고 아름다운 우리 말을 두고 굳이 외래어를 쓸 필요가 있을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한자를 쓰지 않고 외래어를 적게 쓰지만 우리 글로 무슨 뜻이든지 다 표달이 가능하지 않는가? 대한민국내에서도 외래어람용을 우려하면서 어려운 외래어를 쉬운 우리 말로 순화해서 쓰자는 목소리가 높다. 우리 조선족사회에서도 우리 언어를 천대, 만대에 길이 전해내려가기 위해 외래어람용을 자제하면서 우리 말로 대체할수 있는 외래어는 가급적 쓰지 않는것이 좋지 않을가?
 
《회남자 원도훈(淮南子·原道训)》에는 “수영을 잘하는 사람이 물에 빠지고 말을 잘 타는 사람이 말에서 떨어진다(善游者溺 善骑者堕)”는 말이 있다. 외래어를 잘 안다고 외래어를 과도하게 우리 글에 도입하겠다고 설치다가 궁극적으로 우리 글을 망쳐놓게 될것이다.
 
현재는 정보기술의 발달로 세계가 좁아지고 영어가 대세인것은 맞다. 그 충격으로 영어를 외래어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늘어나고있지만 영어는 영어울타리에서 써야 하고 우리 글에 영향을 끼쳐서는 안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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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5 ]

15   작성자 : 시맹
날자:2014-01-20 08:34:55
이제 여길 들어와보니 세상에 정말 무식한 사람도 있네. 지나가다는 "이 글쓴 사람이 단 제목이 유식은 자멸을 부른다여 .... 유식이 자멸을 부른다고 확정짓고 출발을 하는데 그럼 무식은 성공을 이끄냐고 물어본게 뭐가 잘못된 거냐?"하고 했는데 참 그리고 이에 앞서 "무슨 개소리야, 그럼 무식은 성공을 부르나"고 했는데 어이없군.

그럼 로신의 잡문에는 “지식은 죄악이다”이라는 제목의 글이 있는데 그럼 로신도 개소리를 쳤는가?

무지하고 무식하기 짝이 없군. 이 글을 읽어보면 유식한척 하는 사람을 말한것이 진짜 유식을 말한것이 아니라는건 소학생도 다 알텐데...지나가다는 무식하다못해 구제불능이군.
14   작성자 : 나도한마디
날자:2014-01-15 17:57:16
지나가다 저 사람은 웃기는 사람이군. 자신은 남을 여지없이 깔아놓고 남들이 바른 말로 평가하니까 할말이 없으니 "한심한 인간들"이라고 욕까지 하네.

사람이 되지 못한 사람은 원래 저런가 보군. 그러니까 한 말마다 자신의 무지와 무식을 드러내지.정말 누군가 잘 말했네. 남을 평가하기전에 사람되는 공부부터 하라구.
13   작성자 : 지나가다
날자:2014-01-15 15:11:35
11번과 12번 니네끼리 싸워라 니네끼리 딱딱 맞게 말을 맞추네

내가 끼일 자리는 없네 ㅎㅎㅎㅎ

한심한 인간들....
12   작성자 : 윤동주의 대답
날자:2014-01-14 19:23:33
무식한 사람이 무식한 소리만 하는군. 지나가다는 그래 김재국의 "한국은 없다"하는 글이 제목에서 한국이 없다고 해서 정말로 한국이 없다는 뜻으로 여기는가? 알다라니까의 "봄은 없다"는 정말로 봄이 없다는 말인기? 이루한 제목은 많고도 많다. 그런데 제목만 보고 그런 무식한 소리를 하는 지나가다는 스스로 무식을 드러내는것이 아니겠는가? 문화대혁명때 남을 무는 인간들이 제목이나 문장의 어느 한구절을 들고 모자를 씌우고 죄명을 씌우고 했는데 정말로 지나가는 그 식이군.
11   작성자 : 참으로
날자:2014-01-14 18:33:26
지나가다는 또 무식을 드러내는군. 제목에서 말한 유식이 뭘 말하는지도 모르면서 그런 소리를 줴치다니? 이는 인용표안의 "유식"이고 지나가다처럼 유식한척 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여. 남의 글을 평가하겠으면 먼저 참답게 읽어보구나 말하라구. 그저 제목만 보고 그러려니 미리 짐작하지 말구. 그리고 남의 글을 평가하기전에 먼저 사람이 되는 공부부터 하오. 당신같은 인간답지 않은 사람은 남의 글을 평가할 자격도 없소.
10   작성자 : 지나가다
날자:2014-01-14 13:44:41
여긴 무슨 무식의 바다인가?

4번 참으로는 뭘 대체 알고나 헛소리 쳐대는지 당체 모르겠네...

이 글쓴 사람이 단 제목이 유식은 자멸을 부른다여 .... 유식이 자멸을 부른다고 확정짓고 출발을 하는데 그럼 무식은 성공을 이끄냐고 물어본게 뭐가 잘못된 거냐?

용어의 사용과 번역의 기교는 분명 다른 것이다. 트위터는 영어에서 형용사이지만 이미 명사화 되어가고 있다. 그럼 이러한 것들이 이글의 표현에서 제외되어야 한다면 글을 써서 뭐하냐?

거기다가 윤동주의 **이는 윤동주의 일화를 예로 들면서 하는데 그 해석을 왜서 니가 하면서 누굴 훈계하려고 드냐? 민족이라는 개념, 역사라는 개념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나 있으면서 해석을 하냐? 해석을 해서 유식해 보일것 같았냐?

말도 안되는 주장을 그만해라 .......
9   작성자 : 리창현
날자:2014-01-13 20:15:21
정말 고맙습니다. 귀한 가르침 늘 고맙게 간직할게요.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8   작성자 : 넉두리
날자:2014-01-13 18:13:08
리창현 선생님, 사진을 넣는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사진을 내컴퓨터에 저장합니다. 저장위치와 사진파일명을 기억해둡니다.
그리고 글을 복사해넣은 다음에 사진을 넣을 위치를 정합니다. 마우스로 사진을 넣고싶은 위치에 클릭하면 커서가 움직이는것이 보입니다.
다음에 파일찾기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창이 뜨는데 거기서 내컴퓨터에 저장한 넣고싶은 사진을 선택하고 저장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파일찾기우에 있는 두번째 네모칸에 파일이름이 들어갑니다. 첫번에 네모칸에 들어가지 않으면 재차 해야 합니다. 그러면 두번째 네모칸에 파일이름이 들어갑니다.
그 다음에 네모칸의 파일이름을 선택하면 파일찾기의 첫번째 네모칸에 사진이 작게 보입니다. 그 다음에 파일찾기옆에 있는 본문삽입을 클릭하면 사진이 이미 정해놓은 위치에 넣어집니다.
사진이 넣어진후에 확인을 누르면 됩니다.

7   작성자 : 리창현
날자:2014-01-13 10:16:52
안녕하세요? 저 리창현입니다. 선생님께 좀 가르침을 받으려고 이렇게 글을 남김니다. 다름이 아니고 글과 함께 사진을 넣으려는데 아무리 애를 써도 안되네요. 가르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인차 가르쳐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6   작성자 : 윤동주의 대답
날자:2014-01-11 10:47:47
지나가다님은 "글은 단순 표현 방식에 불과한 것이다. 문화 , 과학, 경제 등 모든 면에서 그리고 정신적인 세상의 반영이라는 말이다. 그것이 다 뒤처져있는 곳에서 무슨 개소리냐"고 대성질호하였는데 어디 한번 윤동주시인의 일화를 들어보세요.

윤동주가 후쿠오카형무소에 수감생활을 하고있을 때 형무소간수가 “시를 쓰지 않겠다는 리유가 뭐야?”하고 물었는데 윤동주는 “이 형무소의 조선인들은 일본어밖에 쓸수 없으니까요.”하고 대답했다. 그 말은 한 나라의 언어가 단순히 의미를 전달하는 도구가 아니라 한 민족의 력사를 담은 존재의 현장이며 한 인간의 령혼을 담는 그릇이라는 선언이였다.

이걸 보고도 깨달음이 없다면 당신은 구제불능이락 생각할수밖에 없습니다.
5   작성자 : 넉두리
날자:2014-01-10 18:44:14
지나가다님, 개소리로 들렸다면 미안합니다. 무식은 성공을 부른다는 뜻은 아니였는데...

그리고 비평을 해주어 감사합니다.

보귀한 의견을 주신 다른 분들도 감사합니다.
4   작성자 : 참으로
날자:2014-01-10 18:19:29
3번 지나가다는 저절로 자기의 무식을 보여주는군. 우선 첫마디부터 "무슨 개소리야"고 상욕부터 했는데 이는 자신의 추태와 인간의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지 못했다는것을 보여주는것이다. 그리고 "그럼 무식은 성공을 이끄냐?"고 반문했는데 그 반문이 이 글에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그랬을것이니 이는 자신의 무지를 보여주는것이요. 그리고 "소셜네트워크의 트위터를 예로 들어라 우리말로 뭐라고 해야 하냐? 사회망의 재잘거림이라고 해야하냐?"고 질문했는데 내 눈이 나를 속이지 않는다면 난 이 글에서 대체어가 없는 단어는 외래어로 써야한다는 한것이 틀림없아고 생각하고 다시 읽어보기까지 했소. 또 留守와 같은 한자는 괄호안에 써넣으라는 뜻으로 이 글에 언급했소.

한마디로 지나가다는 이 글을 참답게 읽어보지도 않고 댓글을 썼는데 이는 "내가 얼마나 못났는가 보시오"하고 대중들에게 홍보하는것과 같소.
3   작성자 : 지나가다
날자:2014-01-10 11:18:52
무슨 개소리야 그럼 무식은 성공을 이끄냐?

우리말에 있는 단어까지도 외래어표기를 하는 것은 문제라고 할 수 있겠으나 없거나 혼용의 우려가 있는것은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

소셜네트워크의 트위터를 예로 들어라 우리말로 뭐라고 해야 하냐? 사회망의 재잘거림이라고 해야하냐?

되늠말의 留守를 번역해봐라 연변 쉬레기 신문에서는 방치라고 한다. 이걸 우리말로 정확히 써봐라 .......

지금 처해 있는 환경을 생각해라 .... 발급과 발부, 건물과 청사, 무슨 개똥같은 살손을..... 등이 마구 뒤섞여 있는 지역이다 여기가

번듯하게 글 가운데다가 """우리 민족의 문자가 왜 위대하고 우수한가? """ 이렇게 달아 놓았는데 누가 그랬냐? 글은 단순 표현 방식에 불과한 것이다. 문화 , 과학, 경제 등 모든 면에서 그리고 정신적인 세상의 반영이라는 말이다. 그것이 다 뒤처져있는 곳에서 무슨 개소리냐

우리 민족의 문자가 왜 위대하고 우수한가?
2   작성자 : 한국문화
날자:2014-01-09 13:22:38
한국신문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기사건 칼럼이건 순수한글로 된 단어들을 점점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한글전용 정책을 추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영어외래어도 시간이 지나면서 현대과학기술에서 온 외래어가 아닐 경우는 점차 순수한글로 대체될 것이다.

한국에서 아주 잘한 것은 북경을 베이징으로 상해를 상하이 등으로 중국어 발음을 쫓아서 적는 것이다. 이로해서 오는 이점은 이를 말하면서 한국인들이 한자어를 연상하지 않게 만든 것이다. 이는 한국인들로 하여금 한자에서 비롯되는 중국문화와의 심리적 친밀감을 없애는데 성공한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이 문화적 독립성을 가질려면 타문화와의 심리적 거리감을 두고있어야 한다.

유명한 베트남학자가 발표한 논문을 인용하자면
"동남아시아 제국들을 휩쓸고 세계 여러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한국문화의 세계적 부흥이 베트남인들에게 준 용기는 2000년을 이어온 중국 중심인 중화사상의 개념을 깨뜨리게 해준 것으로 한국같이 인접국에 비해 작은 나라들도 인접 대국들속에서 문화의 중심이 될 수있다는 것으로 역사적으로 민족적 열등감에 젖어온 베트남인들에게 베트남인들도 한국인들 같이 되겠다는 용기와 각성을 주고 있다.

한국은 과거 중국과의 문화교류에서도 중국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이를 시스템적으로 한국화시켜 독특한 한국문화를 창조했고 현대한국문화는 서구문명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이를 전통한국문화와 창조적으로 결합시켜 독특한 현대한국문화를 창조하고 있는데 이의 결과가 베트남과 동남아를 휩쓰는 한류의 등장이다."
1   작성자 : 개인의견
날자:2014-01-09 09:42:16
중국의 지명(북경,상해 등 이미 널리 알려진 고장은 제외)과 인명(모택동,등소평,호금도 등 은제외)에 대해서는 조선글 뒤에 한자로 괄호안에 명기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그리고 새로 내온 단어나 표현 외래어 뒤에도 마찬가지로 괄호안에 한자로 명기하면 좋겠다.이는 한자를 섞어 쓰는 것과는 별개로서 일반 독자들이 조선어 명칭과 중국어 명칭을 동시에 배울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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