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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옥 성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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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성을 알면 삶이 아름답다

그녀는 불구로 되였습니다
2009년 03월 09일 10시 10분  조회:7127  추천:38  작성자: 방산옥 성칼럼
    금방 궁외임신수술을 끝마치고 침대에 옮겨누운 그녀는 아직 혼수상태에서 깨여나지 못하고 잠꼬대마냥 입을 열었습니다. 

    《개자식들! 명수야! 성철아! 그리고 또 너 거짓말쟁이 꺽다리야!…》

    련속 터져나오는 그 이름들을 미처 기억할 사이도, 세볼수도 없이 아마 10여명은 쉽게 되는상싶었습니다.

    《이제 내가 일어나면 가만두는가봐라. 원쑤를 갚고말테다. 내 일생을 망쳤는데 이제 더 무슨 체면이야!…》

    저는 한시간전만 하여도 두손으로 배를 붙잡고 진료소문을 겨우 들어오던 그녀의 정경을 새삼스럽게 되풀이해보게 되였습니다. 첫눈에 자궁외임신 같아 성생활사가 있었는가 묻자 《시집도 안갔는데 무슨 성생활이 있겠습니까?》하면서 저의 물음이 못마땅하다는듯이 뾰로통해서 내쏘던 그녀였습니다.

    《그 주제에도 체면을 차렸구나. 내가 진작 진단을 하지 않었어도 대출혈로 길거리에서 죽어버렸을것이…》

    그뿐이 아니였습니다. 하복부에 수술흔적이 있어 무슨 수술을 받았었는가고 물었을 때에도 《어려서 한 수술흔적이여서 저도 모릅니다.》라고 하던 그녀였습니다. 수술과정에 검사해보니 역시 수란관임신으로 절제수술을 받았던것이 틀림이 없었습니다. 

    수술후 그의 진단은 확실해졌습니다. 성병을 제때에 치료하지 않아 수란과염증이 있었는데 치료가 타당하지 못하여 독성작용으로 련속 두차례나 수란관임신파렬이 왔던것입니다. 비록 제때로 되는 수술치료를 거쳐 생명은 구원했으나 량측 수란관을 잃어버린 그녀의 앞날이 문제였습니다. 체외수정을 해야 하겠는지? 아니면 그것마저 가능성이  없을는지? 바록 21살밖에 안되는 한 미용원의 견습생인 김씨의 일이지만 성병이 살판치고있는 오늘 이런 일은 이미 보기 드문 일이 아닙니다.

    성전파성질병은 생식기건강에 대하여 아주 엄중한 위협을 주는 질병중의 한 류형입니다. 매일 세계적으로 약 356,0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세균과 비루스의 감염을 받아 성전파성질병에 걸리고있는데 서방나라를 놓고 말하면 15~60세의 사람들에게서 그 발병률이 높습니다. 과거의 몇십년간 더우기 공업이 발달한 국가중에서 전통적질병—례하면 림질, 매독, 연하감의 발생과 발전은 이미 하강하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또 새로운 성병인 례하면 클라미디아(衣原体), 미코플라즈마(支原体), 사람포진비루스(人疱疹病毒), 사람유두상비루스(人乳头状病毒), 사람유두상비루스(人乳头状病毒)과 사람면역결핍비루스(人免疫缺乏病毒) 등등으로 오는 세균과 종합증으로 대체되고있습니다. 이를 성전파생물체의 제2대라고 하는데 제1대에 비해 그 식별, 치료와 통제 등등이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이외에도 이런 병원체들은 엄중한 병발증을 일으켜 만성질병을 초래할뿐만아니라 엄중하면 사망하게 됩니다. 

    세계보건기구의 통계분석에 의하면 매년 새로 발생하는 주요한 성전파질병에 걸린 사람들로는 림질병 2,500만명, 생식기클라미디아감염 5,000만명, 성전파성매독 350만명, 연하감 200만명, 생식기포전 2,000만명, 생식기인류유두상종양비루스감염 3,000만명, 트리코모나스 1.2억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성전파성질병은 남녀쌍방이 호상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그 후과는 녀성은 남성에 비해 더욱 엄중합니다. 이를테면 남성은 성전파성질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가 비교적 쉽습니다. 그러나 녀성들은 병조의 발생이 뚜렷하지 않으며 또 생식기내부에 비루스가 은페되여있으며 그 증상 역시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외에도 녀성만성상행성감염은 쉽게 골반염, 자궁외임신 등 높은 위험성과 영구성불임을 초래하기도 하며 심지어 만기에는 궁경암, 자궁내막염, 골반종양으로 전변하게 됩니다. 병원체들은 태아에게도 심한 감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리고 성전파성질병은 남성들로부터 녀성에게 전파되는 경로가 녀성들로부터 남성에게 전파되는 경로보다 그 가능성이 더 큽니다. 때문에 그 전파를 미연에 방지하려면 피임도구를 쓰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성전파의 규칙과 그 해독성을 안다면 제때에 검사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의학의 발전으로 하여 오늘에 와서 제2대의 성전파균종들도 그 진단이 너무 어려운것은 아닙니다. 유전자검사법에 의하면 능히 초기에 정확하게 진단할수 있습니다. 진단치료가 늦을수록 그 후유증을 남기게 될수 있으므로 부정당한 행위가 있거나 주변의 성병환자와 접촉이 밀접하다면 반드시 증상이 없어도 검사하여 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또 김씨와 같이 결혼도 하지 못하고 아이 하나도 없이 꽃나이에 생식기불구자로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제공:연길시방생진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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