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 떠오른 동영상이 중국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을뿐만 아니라 한국사이트에서도 이슈로 되고 말았습니다.
북경 지하철의 한 커플의 대화대목이 동영상으로 찍혀 올랐는데 모자를 푹 눌러쓰고 움츠린 남자를 호되게 꾸짖는 여자의 발언중
<남자가 돈 없으면 쓰레기야 > <돈 없는 주제에 나랑 결혼하겠다고 > <여기서 끝내 병신아> 하는 구절들이 들려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주인공이야 말로 쓰레기 아니냐? 라는 반응을 보이는 외에 연기라고 주장하는 반응도 있습니다.
사실이면 그냥 쓰레기 같은 여자를 봤거니 하면 되겠지만...
연기라면 사회의 현실이 참으로 그렇지 아니한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재벌2세, 간부2세,스타2세만이 어깨펴고 살수 있는 세상입니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중국은 여전히 빈부차이가 심한 제3국가입니다. 젊은이가 어찌 돈이 있겠습니까? 그게 부자집 녀석 아니라 꾸짖는 말로 들려올 따름입니다. 아니면 넌 은행을 털 용기도 없는 놈이냐 라는 식으로 들려옵니다.
연기라고 치면 부자집 자식으로 태여나지 않으면 다 쓰레기야 라고 이 세상을 야유하는것이 목적이였겠죠.
연기가 아니라면 이 세상을 나무랄게 없습니다. 그저 이 여자가 쓰레기일따름이죠.
하지만 보는 사람마다 분노하게 만드는구석이 있습니다. 여자에게 어처구니 없는게 아니라 어지러워진 사회에 어처구니 없음이 아닐가요? (혹시 저 여자애가 부자2세면? 글쎄...부자 2세가 저런 스타일에 지하철 타기엔 ? )
더러워진 사회에 인간마저 더러워져야 합니까? 필경 이 사회에는 힘들게 살지만 열심히 착실히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고 믿고 싶습니다. 하기에 더욱 저 여자애가 쓰레기라고 믿기보다도 이 사회를 이런식으로 비꼬아 연기했다고 믿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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