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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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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식후일미” NO!
2013년 05월 22일 10시 18분  조회:1677  추천:1  작성자: 김영택

500년전 인디안인들이 세상에서 제일 먼저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담배는 16세기 아메리카에서부터 유럽에 전파되고 그 뒤를 이어 스페인과 뽀르뚜갈의 선원들에 의해 전세계에 전파되였다.그 당시 인디안인들이 담배를 피우게 된 까닭은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였다. 아무튼 담배는 오늘날까지 애연가들의 “선호품”이자 또 어느 나라에서나 주목하는“질타품”으로 되고있다.

“애연가”들은 담배를 “식후일미”라고 하는가 하면 피로를 가셔주는 “청신제”라고도 일컽는다. 지금 우리 나라에는 4억에 달하는 애연가들이 있는것으로 집계되고있다. 더욱 놀라운것은 이 애연가들속에 녀성들도 가세하고있으며 날이 갈수록 그 수효가 늘어나고있다는 점이다.

이처럼 많은 애연가들로 하여 "명표”담배 수요량이 날따라 늘어나고있고 또 이 점을 노린 불법상인들과 “지하공장”들이 가짜명표담배를 생산해 폭리를 얻고있다. 지어 공공연히 외국의 명표담배를 밀거래하는 밀수사건까지 저지르고있다.하여튼 담배는 지구촌 곳곳에서 말썽을 일으키지 않는 날이 거의 없는듯하다.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담배를 계속 생산할수밖에 없는것은 "담배는 건강에 해롭다!”는“경고문”까지 번연히 써놓았는데도 그것을 서슴없이 사서 피우는 사람들이 기지부수이고 따라서 그로 인해 얻는 경제적수익이 가관이기 때문일것이다. 바로 이것이 담배의 두 얼굴이자 이중성격이 아닐가?

이런 이중성격이 동시에 불러온것이 바로 세계적인 금연캠페인이 아닌가싶다.

세계위생기구에서는 흡연으로 인한 최대의 위협에서 인류를 구하기 위해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정하고 이 날이 오면 세계적인 금연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벌리고있다.

세계위생기구에서 발표한 수치에 의하면 페암환자의 95%, 만성기관지염, 페기종환자의 75%, 60세 이하 남성 결혈성심장병환자의 25%가 흡연과 관계있으며 해마다 대략 250여만명에 달하는 사람이 흡연으로 인한 질병에 의해 사망한다고 한다.

30여년이나 그렇게 모질게 피우던 담배를 하루 아침에 끊겠다고 나올 때까지만 해도 필자는 이런 수치에 대해 깜깜부지였다. 그래서 담배를 끊은지 꼬박 20년이 지난 오늘에 와서도 돌이켜 생각하면 소름이 끼칠 정도로 무서운 느낌이다.

어떤 사람들은 담배를 끊을 때면 하루에 피우는 담배량을 줄인다거나 아니면 해바라기,락화생,사탕 등 간식거리를 준비해놓고 담배인이 발작할 때마다 그것으로 에때운다고 한다. 하지만 필자는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저 금연을 시작한 그 시각부터 여태껏 용케도 담배의 “유혹”을 랭정하게 이겨냈다

담배를 끊고 나서야 “애연가”로 보낸 20년 세월을 후회로 날려보내고 나 자신만이 느낄수 있는 청신함과 맑은 분위기속에서 오늘의 삶을 만끽하고있다.

지금 지구촌 곳곳에서는 금연캠페인을 확실하게 추진하기 위해 “흡연금지법”도 제정하고 공중장소에서의 흡연을 엄금하고있다. 한것은 간접흡연이 가져다주는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있기때문이다. 흡연자와 계속 몇해간 생활하면 관심병, 페기종, 페암발병률이 흡연자의 버금으로 가며 한집에 사는 남편이 매일 20가치의 담배를 피우면 간접 흡연으로 인한 부인의 페암발병률이 남편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집 부인의 2.08배에 달한다고 한다.

생로병사는 인간이 피할수 없는 생존법칙이라 하겠다. 병을 모르고 사는 사람이 세상에 없다고 할 때 우리는 사는 동안 혹은 병을 치료하고 혹은 병을 미리 예방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그 예방조치의 하나가 흡연을 피하는게 아닐가 한다. 물론 사람에 따라 흡연이 주는 피해가 다르겠지만 나를 위해 내 가족을 위해 타인을 위해 되도록이면 금연대렬에 가입하는게 어떨가 권장하고픈 마음이다.

“습관만큼 무서운것이 없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습관도 사람이 키운것이라고 할 때 흡연습관도 결심만 하면 얼마든지 개변할수 있을것이라는것을 믿어의심치 않는다.

담배는 “백해무익”,YES!

담배는 “식후일미”,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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