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
http://www.zoglo.net/blog/jinzhehu 블로그홈 | 로그인

※ 댓글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나의카테고리 : 내가 즐기는 연변의 시

[시]외로움(석화)
2009년 11월 13일 14시 10분  조회:1914  추천:34  작성자: 김철호
외로움

석화


외로움을 손가락사이에 끼워
불 붙여 물면
먼 기억은 가물가물 눈앞에 피여오르고
옛날은 하얗게
재털이에 쌓이다

손가락끝에서 짧아지는 고독
빨갛게 타는 심사 비벼끄고
자리 털고 일어나
들창을 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9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9 [시]솥전(송미자) 2009-11-27 36 1973
58 [시]탑(송미자) 2009-11-27 30 2021
57 [시]봄언덕(송미자) 2009-11-27 27 2007
56 [시]무덤에 누운자(허련화) 2009-11-19 37 1724
55 [시]강너머 마을(허련화) 2009-11-19 36 1850
54 [시]일기책(허옥진) 2009-11-19 29 1813
53 [시]감자(허옥진) 2009-11-19 29 1872
52 [시]메아리(허옥진) 2009-11-19 29 1933
51 [시]종합포도술.1(최기자) 2009-11-19 22 1788
50 [시]손금(리성비) 2009-11-18 26 1804
49 [시]이슬 꿰는 빛(리성비) 2009-11-18 33 1672
48 [시]투우(리성비) 2009-11-18 44 1991
47 [시]탐구(한춘) 2009-11-16 31 1789
46 [시]풍경(한춘) 2009-11-16 32 2008
45 [시]혜성(한춘) 2009-11-16 46 1798
44 [시]바람(김인덕) 2009-11-16 32 2082
43 [시]자연의 합작(정호원) 2009-11-16 28 1696
42 [시]외로움(석화) 2009-11-13 34 1914
41 [시]그 모습 다 벗고 포도들은 포도주가 된다(석화) 2009-11-13 32 1775
40 [시]나의 장례식(석화) 2009-11-13 32 2062
‹처음  이전 1 2 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