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
http://www.zoglo.net/blog/jinzhehu 블로그홈 | 로그인

※ 댓글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나의카테고리 : 내가 즐기는 연변의 시

[시]자연의 합작(정호원)
2009년 11월 16일 08시 56분  조회:1691  추천:28  작성자: 김철호
자연의 합작

정호원


물은 물로만 살다가
어느날 산을 품었다
서로 뒤치락거리다가
그만에 서로 떨어졌다
물이 산을 외면하고 가는데
산이 앞을 막고 길세를 요구했다
물은 울면서
품속의 모래를 꺼내 동족이라고 설명했다
산은 한발 뒤로 비켜
강기슭에 탑으로 서겠다고
수호신으로 지키겠다고
고백하였다
오늘도 물은 시름 놓고
바다로 닿고잇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9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결과가 없습니다.
‹처음  이전 1 2 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