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
http://www.zoglo.net/blog/jinzhehu 블로그홈 | 로그인

※ 댓글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세계의 명시

[시]시간(쉘리)
2009년 02월 12일 15시 36분  조회:1177  추천:10  작성자: 김철호
측량할수 없는 바다 그대의 파도는 세월
시간의 대양이시여, 그대 깊은 고뇌의 바다는
인간눈물의 연분으로 해서 짭짤해졌도다
그대 해안없는 해양이여, 그대의 민물과 썰물 사이
죽음이라는 운명의 한계를 끌어안고
포획물에 실증을 느끼면서도 더 많은 것을 달라 고함치며
황량한 해안가에 그대의 표류물들을 토해내는구나
고요속에서 변덕스럽고 폭풍우속에서 끔직하니
누가 헤아릴수 없는 바다
그대에게로 나아가리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1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1 [평론] 랑송동시에 대한 소견 (김철호) 2018-06-25 0 969
40 모음 2011-08-19 0 1877
39 수치 2011-08-19 0 1645
38 [시]할머니가 소녀였을 때 집시들이 말하기를,(차알스 시믹) 2009-11-23 24 2061
37 [시]어떻게 팔레스타인들이 온기를 지킬 수 있을까요(나오미 녜) 2009-11-23 25 1937
36 [시]1월 1일(데이비드 레만) 2009-11-23 27 2082
35 [시]초상화(스탠리 쿠니쯔) 2009-11-23 19 2273
34 [시]동물들이 치룬 대가(로버트 블라이) 2009-11-23 24 1994
33 [시]첫 꿈(빌리 콜린즈) 2009-11-23 21 1688
32 [시]만가(림망) 2009-11-16 22 1839
31 [시]대화(담욱동) 2009-11-16 33 1800
30 [시]독(보들레르[프랑스]) 2009-03-18 14 1855
29 [시]사랑의 신과 두개골(보들레르[프랑스]) 2009-03-18 17 1777
28 [시]피의 샘(보들레르[프랑스]) 2009-03-18 10 1671
27 [시]상처(월리엄 스태퍼드[미국]) 2009-03-18 11 1895
26 [시]그대와 기예(월리엄 스태퍼드[미국]) 2009-03-18 14 1730
25 [시]유성(遊星 파블로 네루다[칠레]) 2009-03-18 8 2132
24 [시]바위(옥타비오 파스[멕시코]) 2009-03-18 9 1947
23 [시]레몬 애가(다까무라 고오따로오[일본]) 2009-03-18 9 2010
22 [시]하늘에 온통 햇빛만 가득하다면(헨리 밴 다이크[미국]) 2009-03-18 5 1862
‹처음  이전 1 2 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