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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새벽", "하늘"...(길림신문, 2024.5.16)
2024년 06월 28일 00시 31분  조회:15  추천:0  작성자: 죽림
     
 
 
 
2024.05.16. 第03版:부간    
 
                 
 

[시]

새벽(외1수)

 

김승종

 

어머님

어머님

어머님은

남들을 위한 종을

그렇게도 그렇게도

수천만번 수천만번

쳐주셨소이다…

 

어머님

어머님

어머님은

자신을 위한 종을

단 한번도 아니 치시고

아니 치시고 가셨소이다…

 

어—머—님—

 

 

하늘

 

아버님

아버님

아버님은

남들을 위한 하늘

그렇게도 그렇게도

수천수만자락 성스럽게

성스러이 펼쳐주셨소이다…

 

아버님

아버님

아버님은

자신을 위한 하늘

단 한자락도 아니 갖고

아니 갖고 가셨소이다…

 

아—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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