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고대 이집트인들은 기제고원에서 약 1,300년 동안 누워있었던투탄카문의 지하 묘가 도굴당했던 9세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피라미드에 대해서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집트인들과는 달리 기원전 400년부터 서기 700년까지 이집트를점령했던 그리스와 로마 사람들은 이집트 유적들에 관심을 보였다.
기원전 5세기쯤 이집트를 가끔 드나들면서 공부하던 그리스 역사학자헤로도투스가 피라미드의 진실된 의미는 무엇이며 그와 같은 건축물을 세운 목적이 무엇인지를 문헌을 통해 발표했는데 이것이우리가 알고 있는 피라미드에 대한 최초의 연구 기록인 것이다.
기자지구의 피라미드는 많은 탐험가들에게 유혹을 불러 일으켰고, 역사속의어떤 다른 건축물 보다도 지대한 관심을 끌었다.
1993년 3월 22일, 높이 147@의 `대 피라미드'는 우리들에게 심오한 비밀 한가지를 드러내 보여주었다. 무명의 독일 사람이 로봇을 통해 모든 통로를 탐사하는 과정에서 여왕의 방과연결된 하나의 바람구멍 같은 환풍구를 발견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 환풍구는 바깥과 완전히 뚫려 있지 않았다.
그렇다면 로봇에 의해 발견된 여왕의 방에서 남쪽으로 연결돼 있는 이 환풍구가 뜻하는 상징적 의미는 무엇일까?
20세기 고고학과 과학을 통해 연구한 결과 그 환풍구는 오리온 별자리로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 냈다. 오리온은 바로 고대 이집트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별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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