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7월 2024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시인 지구촌

미래파의 형성
2016년 01월 02일 05시 59분  조회:4395  추천:0  작성자: 죽림

1,
미래파
(未來派)는 20세기 초 이탈리아의 시인 마리네티에 의해서 제창된 예술운동이다. 

과거의 전통을 부정하고 근대 문명이 낳은 속도와 기계를 찬미하는 것을 의 본령으로 삼았다.

단명하기는 했으나 파스테르나크마야코프스키 등이 이의 대표자이다.

 

2.

미래파 :


20세기초 이탈리아에서 일어난 미술운동

이탈리아 내의 젊은 미술가들이 유물숭배와 아카데미즘을 배격하고

동적 감각의 표현에 의한 새로운 시대의 미를 창조하는데 공감을 얻어추진된 미술사조의 경향.

과거에 집착한 기성 부류를 과거파라 명명하고 끝없는 내일을 향해 달려가는

자신의 입장을 미래파라고 붙인 것이다.

특징은 모험과 소음과 속력을 찬미하고 미래의 아름아움은

속도에서 나온다고 주장하였다.


대표적인 미래파 예술가는 조각가 보치오니, 지아코모 발라, 지노 세베리니 등이 있다.


미래파의 이념은 운동의 양식, 역동감, 현상의 동존성를 강조하고

여기서 일어나는 다이나믹한 속력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려는데 있다.

이 운동은 약 10년간 지속되면서 추상 예술의 등장에 많은 자양이 되었다.

 

3.

미래파가 우리나라에서 먼저 언급했다?

아마 아닐껍니다.
1905년 마르네티가 이미 '포에지아 잡지'에서 언급했으며

4년 후인 1909년 (이태리 피렌체지역) 동일 인물 마르네티가 미래파 선언 을 했습니다.


미래파란 말 그대로 미래 지향적이며 역동적, 속도감, 도시적 기계주의, 강한추진 등을
대로 하는 문예 사조로서 폭력과 전쟁을 찬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글로는 아포리네르의 '미라보 다리 위에서' 가 있습니다.

1921년 일본에 상륙하여 일본에서도 미래파 선언을 했으나

우리나라에는 들어 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기죠?)

글은 대충...  부사 형용사 등을 뺀, 독특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참조 문헌 [문예사조론]

 

 

4.

20C 초반, 이태리의 전위예술운동입니다.

19세기 후반에 통일을 이룬 이탈리아는 펼처질 20세기가 흥분되고
진보를 향해가는 시기였을겁니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산업혁명,전쟁등을 통해 20세기 유럽 예술운동은 정말 큰계단을 오르듯

성큼성큼 새로움을 지향했습니다.

 

'파괴의 미학'이라는 말 들어보셨죠.. 이게 아마 미래파에 가까운 표현일듯.

과거의 양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명을 향해 가는 과격한 화파로

전쟁을 찬미하고, 도서관을 부수기도 했습니다.

사회의 전반적인 기계화,기계문명에서 도시,도약,속도등을 미적으로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프랑스에서는 야수파,입체파가 유행했습니다.

세 화파가 결부되는 부분이 있다면 도전적이고 기운찬 느낌.. 
다음 세대로 가자는 혁신을 도모했다는 점입니다.

 

작가는 지아코모 발라,움베르토 보치오니 등이 있습니다.

(엘라스티시티. by 보치오니)

(넘버스 인 러브.by 발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162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122 빈민굴 하숙방에서 쓸쓸하게 운명한 "시의 왕" - 폴 베를렌느 2017-12-26 0 3838
2121 영국 시인 - 월터 드 라 메어 2017-12-21 1 3560
2120 재래식 서정시의 혁신파 시인 - 정현종 2017-12-14 0 5256
2119 100세 할머니 일본 시인 - 시바타 도요 2017-12-12 0 3892
2118 어학교사, 번역가, 유대계 시인 - 파울 첼란 2017-11-19 0 4952
2117 [타삼지석] - "세계평화와 인간의 존엄성을 확인하는 발신지"... 2017-10-28 0 3184
2116 시창작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시를 쓰겠다는 의지이다... 2017-08-28 2 3165
2115 문단에 숱한 화제를 뿌린 "괴짜 문인들"- "감방" 2017-08-22 0 3059
2114 윤동주는 내성적으로 유한 사람이지만 내면은 강한 사람... 2017-06-09 0 3122
2113 터키 리론가 작가 - 에크렘 2017-05-31 0 3559
2112 터키 혁명가 시인 - 나짐 히크메트 2017-05-31 1 3618
2111 프랑스 상징주의 시인 - 말라르메 2017-05-24 0 6128
2110 프랑스 시인 - 로트레아몽 2017-05-24 0 4772
2109 프랑스 시인 - 아폴리네르 2017-05-24 0 4602
2108 프랑스 시인 -보들레르 2017-05-24 0 8266
2107 아르헨티나 시인, 20세기 중남미문학 대표자 - 보르헤스 2017-05-13 0 4448
2106 시인 윤동주 "생체실험"의 진실은?... 2017-05-08 0 5127
2105 스웨덴 국민시인 - 토마스 트란스 트뢰메르 2017-05-07 0 4550
2104 모택동 시가 심원춘. 눈 2017-05-07 0 3382
2103 꾸청, 모자, 시, 자살, 그리고 인생... 2017-05-07 0 4058
2102 중국 현대시인 - 고성(꾸청) 2017-05-07 0 3865
2101 리백, 술, 낚시, 시, 그리고 인생... 2017-05-07 0 3630
2100 중국 현대시인 - 여광중 2017-05-07 0 4664
2099 중국 현대시인 - 변지림 2017-05-07 0 4020
2098 중국 현대시인 - 대망서 2017-05-07 0 3472
2097 중국 현대시인 - 서지마 2017-05-07 0 2947
2096 중국 현대시인 - 문일다 2017-05-07 0 4257
2095 중국 명나라 시인 - 당인 2017-05-06 0 3788
2094 러시아 국민시인 - 푸슈킨 2017-05-05 0 4051
2093 미국 시인 - 로웰 2017-05-01 0 3758
2092 미국 시인 - 프로스트 2017-05-01 0 3667
2091 미국 시인 - 윌리엄스 2017-05-01 0 4418
2090 시법과 글쓰기 2017-05-01 0 2799
2089 미국 녀류시인 - 힐다 둘리틀 2017-05-01 1 4091
2088 영국 시인 - 크리스토퍼 말로 2017-05-01 0 4325
2087 아이랜드 시인 - 잉그럼 2017-05-01 0 3781
2086 프랑스 시인 - 장 드 라 퐁텐 2017-04-24 0 4542
2085 [고향문단소식]-화룡출신 "허씨 3형제" 유명작가로 등록되다... 2017-04-24 0 3540
2084 중국 북송 시인 - 황정견 2017-04-21 0 3734
2083 중국 당나라 문사 - 류우석 2017-04-21 0 2900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