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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시인 - 余光中
2016년 10월 30일 20시 45분  조회:3607  추천:0  작성자: 죽림

 

 

鄕愁 (향수)

                       余 光中*

 

 


 

 

 

小時候                         어릴 적

鄕愁是一枚小小的郵票     향수는 한 장의 작은 우표

我在這頭                      나는 이 쪽

母親在那頭                   어머니는 저 쪽

 

長大後                       어른이 된 뒤

鄕愁是一張窄窄的船票   향수는 한 장의 좁다란 연락선 표

我在這頭                    나는 이쪽

新娘在那頭                 아내는 저쪽

 

後來啊                       한참 지난 뒤

鄕愁是一方矮矮的墳墓   향수는 동그마니 무덤 하나

我在外頭                   나는 바깥 쪽

母親在裡頭                어머니는 저 안쪽

 

而現在                      하지만 지금

鄕愁是一灣淺淺的海峽  향수는 건너다보이는 저 해협

我在這頭                   나는 이쪽

大陸在那頭               고향(대륙)은 저쪽

----------------------------------------

 

 

 

 

위광중(余光中 1928~): 위광중은(1928-), 타이완이 낳은 유명한 시인으로, 그 유명한 정도가 매년 노벨상 후보에 오르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번 타이완 여행에서 얻은 수확 중에 이 시인을 발견한 것도 포함된다.

본적이 복건성 영춘이며, 출생은 강소성 남경에서 태어났다. 1947년에 금릉대학 외국어과에 입학해서(후에 하문대학으로 전환),1949년에 부모님 따라서 홍콩으로 이사 했다. 다음해 대만으로 가서 대만대학 외국어과에 다녔다.

1952년 첫 시집 발표에서《주자의비가》 , 같은 해 본교 연구원 영국 문학연구로 전환하여, 석사학위를 획득하였다. 1953년,담자호와 종정문(금문)등 "쪽별" 이라는 시사를 창립하였다. 후에1958년 미국으로 연수가서, 애하화 대학의 예술 석사학위를 획득하였다. 대만으로 돌아온후 사범대, 정치대. 대만대, 및 홍콩 중국어 대학 교수직을 맡았다. 현재 대만 중산대학 문학원 원장직을 맡고 있다..

 

위광중선생은 중국시의 세계에서 그야말로 기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많은 시를 썼고 시를 쓴 시간도 길다. 게다가 현재 창작의 가장 픽크 상태 [최상의 컨디션]에  처해있다. 일찍이 이런 열정이 가시지 않은 청춘기에는 사람들을 부러워하게 했던 것이다. 위광중은 시를 쓸 뿐만 아니라. 게다가 시 평, 시 평만 한 것이 아니다, 시 편집과 시 번역도 했다. 시인, 편집가, 시 평론가, 번역가, 그는 모든 것을 겸했다. 그는 진정한 만능인이다. -인터넷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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