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詩와 시지기
7
땀동이 시렁우에 몸만을 얹혀놓고 장성쌓기 어리광대에 열기띠는 청춘들아 두줄기 령혼이 썩어 "망국병"이 도진다
8
줄기차게 술잔들기 술 술 술 술 넘어가기 서호도 굽이나기 태산도 녹아나기 무심타 염통에 쉬가 쓸는줄을 모르는,-
9
신록이 짙푸르다 해풍도 싱그럽다 강태공과 벗되여 노을 비낀 천지에서 흐뭇이 자연을 낚는 짜릿한 감미로운 손맛아,-
10
천-만-리- 제방뚝도 간담차게 뚫는 개미 푸르른 하늘로 옹골스레 솟는 나무 야심타 해님 따고파 터친다,- 뼈여울목 마디마디
11
저 하늘에 가을빛 현주소 높다랗다 서서히 펄럭이는 천하지대본 만장기발 장할손 황소 그 영상 커다랗게 안겨온다
12
그리움이 쌓이고쌓여 단풍이 불타는가 단풍이 불타올라 그리움이 두터운가 아 희 야 가을의 꽃맘 재너머 서 서 히 번져온다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