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詩人 대학교

[시문학소사전] - "이미지스트"란?...
2017년 05월 01일 01시 25분  조회:3698  추천:0  작성자: 죽림

요약 1912년경 에즈라 파운드에 의해 형식화된 시적 경향을 공유한 일단의 영미시인들.

 

당대를 풍미하던 방만한 사고방식과 낭만주의적 낙관론에 반기를 든 T. E. 의 비판적 견해에 고무되어, 파운드 이외에도 동료시인 힐다 둘리틀, 리처드 올딩턴, F. S. 플린트 등이 활동했다.

이 시인들은 정확한 시각적 이미지가 시적 표현의 전부를 이루는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명료하고 딱딱한 형식의 간결한 시를 썼다.

이미지즘(Imagism)은 프랑스 상징주의운동을 이어받은 것이었으나, 상징주의가 음악과 유사성을 지닌 반면 이미지즘은 조각과의 유사성을 추구했다. 1914년 파운드가 소용돌이파(Vorticism)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자 에이미 로웰이 이 집단을 주도했다.

이미지즘 경향의 시를 쓴 그밖의 시인으로는 존 굴드 플레처와 해리엇 먼로가 있다. 콘래드 에이킨, 매리앤 무어, 월리스 스티븐스, D. H. 로렌스, T. S. 엘리엇도 이들의 영향을 받은 시를 썼다. 4명의 이미지스트의 시선집인 〈어떤 이미지스트들 Des Imagistes〉(1914)과 〈Some Imagists〉(1915, 1916, 1917), 1912년 미국에서 창간된 잡지 〈포이트리 Poetry〉와 1914년 영국에서 창간된 〈에고이스트 The Egoist〉 등은 12명 정도의 이미지스트들의 작품을 발표하는 무대였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7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570 사투리는 향토인의 살과 피이자 호흡이다... 2022-06-08 0 2114
1569 나는 어떻게 조선족이 되었나 / 남영전 2021-12-20 0 1764
1568 [문단소식]- 훈춘 김동진시인 "풍경소리" 울리다... 2021-09-07 0 1784
1567 [시공부사전] - 담시(譚詩)? 2021-05-29 0 2128
1566 하이퍼시 명언 21 / 최흔 2021-05-25 0 2033
1565 하이퍼시 명언 20 / 최흔 2021-05-25 0 2022
1564 하이퍼시 명언 19 / 최흔 2021-05-25 0 1907
1563 하이퍼시 명언 18 / 최흔 2021-05-25 0 1954
1562 하이퍼시 명언 17 / 최흔 2021-05-25 0 1830
1561 하이퍼시 명언 16 / 최흔 2021-05-25 0 1944
1560 하이퍼시 명언 15 / 최흔 2021-05-25 0 1974
1559 하이퍼시 명언 14 / 최흔 2021-05-25 0 1823
1558 하이퍼시 명언 13 / 최흔 2021-05-25 0 2020
1557 하이퍼시 명언 12 / 최흔 2021-05-25 0 2015
1556 하이퍼시 명언 11 / 최흔 2021-05-25 0 1984
1555 하이퍼시 명언 10 / 최흔 2021-05-25 0 1993
1554 하이퍼시 명언 9 / 최흔 2021-05-25 0 2084
1553 하이퍼시 명언 8 / 최흔 2021-05-25 0 1914
1552 하이퍼시 명언 7 / 최흔 2021-05-25 0 1806
1551 하이퍼시 명언 6 / 최흔 2021-05-25 0 2014
1550 하이퍼시 명언 5 / 최흔 2021-05-25 0 1939
1549 하이퍼시 명언 4 / 최흔 2021-05-25 0 1933
1548 하이퍼시 명언 3 / 최흔 2021-05-25 0 2002
1547 하이퍼시 명언 2 / 최흔 2021-05-25 0 2024
1546 하이퍼시 명언 1 / 최흔 2021-05-25 0 1978
1545 토템시에 대한 탐구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 김룡운 2021-05-24 0 1891
1544 토템과 민족문화 / 현춘산 2021-05-24 0 1795
1543 남영전 토템시의 상징이미지/ 현춘산 2021-05-24 0 2153
154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시인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0 0 2206
1541 시인 최기자/ 소설가 허련순 2021-05-03 0 2004
1540 조선족 시단과 시인들...6 2021-03-02 0 2060
1539 조선족 시단과 시인들...5 2021-03-02 0 2184
1538 조선족 시단과 시인들...4 2021-03-02 0 1937
1537 조선족 시단과 시인들...3 2021-03-02 0 2327
1536 조선족 시단과 시인들...2 2021-03-02 0 2231
1535 조선족 시단과 시인들...1 2021-02-19 0 2333
1534 [시공부] - 투르게네프 산문시 2021-01-18 0 2502
1533 [시공부] - 김기림 시인 2021-01-18 0 2859
1532 [타산지석] - 늘 "이기리"... 꼭 "이기리"... 2020-12-28 0 2716
1531 토템시/ 범= 남영전, 해설= 현춘산(8) 2020-10-10 0 2593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