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하모니카의 유래?...
2017년 05월 05일 00시 38분  조회:5695  추천:0  작성자: 죽림

 

 

 

 

 

 

하모니카의 유래

 

문헌상으로 기원전 3000년경의 ‘닝쿠와’(Nyn-kwa) 황제때 주발모양의 쉥(Sheng) 이라는 대나무로 만든 관악기를 만들면서부터라고 한다. 그 후 18세기경에 마르코 폴로(Marco Polo)가 이 악기를 유럽에 처음 소개하여 이 악기의 영향으로 풍금, 아코디언, 섹소폰, 하모니카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오늘날의 하모니카 형태와 특성은 1821년 독일의 시계 제조공인 크리스찬 프리드리히(Christian Friedrich)와 루드비크 부슈만(Ludwig Bushman)이 15개의 피치파이프를 묶어서 한 면이 4인치인 네모난 악기를 만들면서 이것을 문데올린(Mundaeoline-독일말로 입이라는뜻)이라고 불렀으며, 건반없이 연주하는 최초의 악기로 전해집니다. 그후 1827년 독일의 슈텐베르크 시의 트로싱겐(Trossingen.방직공장 지대)이란 시골마을에서 한스크리스찬 메슈넬(Hans Christian meshunell)이라는 19세된 편물직공인 소녀가 아코디언을 개조해서 입으로 불 수 있게 만든 것이 하모니카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당시의 유명한 음악가인 베토벤, 슈베르트 등도 하모니카를 위한 교향곡이나 소나타를 작곡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모니카가 일반대중에게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1857년 24세 된 마티아스 호너(Matthias Honner)가 트로싱겐 이라는 곳에서 자기 아내와 2명의 직공을 데리고 650개의 하모니카를 만들어 보급하면서 부터였다. 그후 그의이름을 딴 호너(M.Honner)회사는 세계 최대 하모니카, 아코디언 제조 및 연구업체로 발전하였다.

 

동양에서는 하모니카 발명 68년 후인 1895년 일본에 전해져 1995년 하모니카가 들어 온지 100주년을 기념해 요꼬하마에서 세계대회를 주최한바 있으며, 2002년 제 4회 ‘아시아태평양하모니카페스티벌’이 앗쓰기(ATSUGI)시에서 7월 30일~8월 4일까지 열렸다. 일본 하모니카 제품도 세계적으로 알려지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생활악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하모니카 유래

 

우리나라는 1920년 평양교보 하모니카합주단(이정석 단장)을 조직하여 활동한 것을 시초로 보고 있다.

그후 1935년 평양YMCA하모니카 밴드를 시작으로 1936년 평양쎈니하모니카 5중주단이 창단 되었다. 해방 전 1940년 일본의 야마하 하모니카합주단이 평양YMCA강당에서 연주회를 계기로 하모니카가 활성화 되다 6.25사변을 거친 후 1952년 고려하모니카 악단, 1957년 대한하모니카협회(회장 조응천박사)와 1965년 사단법인 대한하모니카협회(당시 공보부 등록)가 수많은 학교, 직장, 단체에 보급활동을 해오다 안타깝게 경영난으로 단체가 사라졌다가 다시 부활했고  1980년대부터 한국하모니카연맹과 함께 체계적으로 하모니카가 다시 보급되기 시작했고 2000년 국제 하모니카대회인 아시아태평양하모니카 페스티벌을 한국하모니카연맹 주최로 서울에서 개최했다.  현제 한국하모니카연맹, 사단법인 대한하모니카협회, 한국 하모니카교육협회, 한국 최대의 온라인 하모니카 동호회 하모사랑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하모니카가 보급되어지고 있다.

 

 

 

 

 

 

하모니카의 특징

 

크기와 기능이 다른 하모니카의 종류는 150여 가지나 되며, 하모니카 한가지악기로 독주, 중주, 오케스트라까지 연주 해낼 수 있는 악기의 음색과 음력을 갖춘 유일한 악기이며, 진한 애수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색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함을 주며, 크기가 작아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하며,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여, 누구나 손쉽게 구입하여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즐겨 연주할 수 있는 웰빙 생활악기로 세계적으로 수천만의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다. 특히 하모니카는 유일하게 불고 마시면서연주하는 호흡하는악기로 심폐기능을 강화할 수 있어 건강에도 도움이 되며, 숨쉬기 힘든 만성폐질환, 호흡기질환, 천식, 고혈압, 고질병을 힘을 들이지 않고 불고마시는 하모니카요법으로 기능회복과 치료가 가능하다는 의학계와 건강정보사이트에 논문과 자료가 많이 나오고 있다. 또한 호흡의 강약과 혀의 움직임, 입 크기의 조절, 손 잡는 모양에 따라 하모니카만의 특이한 주법이 30여 가지나 되며, 멜로와 화음 반주를 겸할 수 있어“주머니속의 작은피아노”라고 말할  수 있다.

 

 

 

 

하모니카에 대하여

 

하모니카의 매력은 작은 악기로 포크나, 컨츄리음악에서 익숙하게 접해왔지만 그 외에도 동요, 명곡, 클래식, 재즈, 블루스 등 어떤 장르의 곡이라도 제한 없이 연주할 수 있으며, 요즘 들어서는 영화나 드라마 배경음악으로도 많이 애용되며, 리드군과 공명을 통하여 소리가나며, 불고 마시는 호흡과 사람의 입김을 통해서 표출되는 감성적인 악기로, 관을 통하지 않고 호흡이 직접 리드에 전달되기 때문에 호흡의 숨결이 살아있는 소리를 만들어내는 매력있는 악기입니다. 특히 하모니카악기 하나로 세계하모니카대회(세계하모니카 페스티벌) 아시아 하모니카대회인 (아시아태평양하모니카페스티벌) 국제대회를 2년마다 각국 주최로 돌아가면서 개최 되고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제 3회 아시아 태평양 하모니카 페스티벌을 12개국에서 1300여명의 연주자가 2000년 8월 1일~ 4일까지 서울에서 한국하모니카연맹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근래에는 2005년 독일트로싱겐에서 제 5회 세계대회가 개최되었고, 2006년 8월3일~6일까지 대만(타이페이)에서 제6회 아시아태평양페스티벌이 열렸으며2007년 8월3일~5일까지 말레이지아에서 세계대회가 개최되었다. 국내 청소년들이 열악한 조건에서도 각종 국제대회에 참석하여 좋은 성적으로 국위를 빚내고 있다.

 

하모니카가 과거 초등학교 4학년 음악교과서에 게재되었다가 슬그머니 빠져버렸는데 온국민의 정서함양과 생활악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초등학교 음악교과서에 우리가 잘 아는 동요 ‘옥수수하모니카’와 함께 하모니카가 복귀되어야 하며, 나아가 예중, 예고, 음대에 하모니카과가 외국처럼 빨리 개설되길 기대해본다. 하모니카만의 국제대회와 함께, 국내에서 오랫동안 하모니카만 제조해왔던 미화악기사에서 독주용 하모니카(복음,다이아토닉,크로매틱)를 몇 년전부터, 장조,단조 모든 key(조)를 생산해낼 수 있게되어, 국내에서도 요즘 하모니카가 활발히 재조명 되며, 여러 하모니카 합주단과 함께 하모니카 지도자의 보급 노력으로 하모니카의 가치가 재인식되며 음악의 3요소인 리듬, 멜로디, 하모니를 완벽하게 표현해내어 초등학교 음악 기초교육에 탁월한 하모니카가 수년내에 온 국민의 생활악기로 확실히 자리 매김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

 

 

 

 

 

 

하모니카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마찰에 의해 소리를 내는 글라스 하모니카(벤저민 프랭클린이 유리 사발들을 순서대로 늘어놓아 만든 악기)와 1821년 베를린의 프리드리히 부슈만이 만든 자유 리드 취주악기(吹奏樂器)인 문데올리네 2종류가 있다. 자유 리드식 하모니카는 직4각형의 작은 나무틀에 여러 개의 홈을 파서 그위에 자유 리드를 배열한 금속판을 덮고 다시 그 바깥쪽을 금속 커버로 씌운 구조이다. 2줄로 평행하게 늘어선 구멍으로 불면 소리가 나며, 필요없는 구멍은 혀로 막아 바람이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 리드가 어긋나게 붙어 있어 바람이 상반된 방향으로 통과하기 때문에 온음(7음)을 내려면 불고 들이마시기를 차례로 계속해야 한다. 반음계(12음) 하모니카에서는 한 손가락으로 2줄로 나 있는 구멍의 한 쪽을 눌러 반음을 따로 연주한다. 음역은 2~4옥타브이고 하모니카 밴드에서는 베이스 하모니카가 포함된다. 뛰어난 기교를 가진 현대의 하모니카 연주자들의 출현에 자극받아 유명한 작곡가들이 하모니카를 위한 곡을 썼다.

가장 오래된 형태의 하모니카는 중국의 '생'(笙)으로 18세기에 유럽에 소개되어 오늘날 하모니카의 원리를 제공했다. '생'의 원리는 또한 하나의 통로로 바람을 불어 단추의 조종으로 적당한 리드에 이르게 하여 소리를 내는 악기 '심포니움'에도 적용되었다.

 

 

 

 

 

 

 

하모니카 (위키백과사전)

 

리드 하모니카 (harmonica)는 단일 구멍 (떨림판 방) 혹은 다수의 구멍 위에 입술을 놓고 공기를 불거나 빼면서 연주하는 프리 리드 관악기이다. 단일 구멍 속으로 공기를 불거나 빼면서 생긴 압력은 떨림판 혹은 다수의 떨림판으로 하여금 만들어낸 소리를 고저가 있게 울려퍼지게 한다. 각 방은 한 쪽 끝에 안정되고 나머지 끝이 풀린, 소리를 진동하고 만드는 느슨한 끝과 함께 복합적이고 가변적으로 조율된 황동 혹은 청동 떨림판을 가지고 있다.

떨림판은 단일의 음으로 미리 조율되었으며 각 음은 떨림판의 크기에 따라 결정된다. 긴 떨림판은 깊고, 낮은 음을 만들고 짧은 떨림판은 높게 조정된 소리를 만든다. 미리 조율된 떨림판은 방 안에 공기 흐림의 방향을 바꿈으로서 또다른 음색으로 바꿀 수 있다. 온음계, 트레몰로, 오케스트라용, 베이스 버전을 포함하는 많은 하모니카 형태가 있다.

하모니카는 블루스와 포크재즈서양 고전 음악컨트리 음악로큰롤팝 음악에서 이용된다. 하모니카는 특히 블루스 음악에서 "하프(harp)," "블루스 하프(blues harp)," 그리고 "입 오르간(mouth organ)"을 포함하는 다른 별명을 가지고 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63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사막을 잡는것은 남의 일이 아니다... 2017-12-10 0 4759
1636 [동네방네] - 백고개를 넘어가는 령마루에 별은 더욱 빛난다... 2017-12-10 0 3176
1635 [쉼터] - 중국 조선족대학생들 "조선족의 앞날" 걱정하다... 2017-12-10 0 4020
1634 [쉼터] - 에펠탑은 기억하리... 2017-12-09 0 4601
1633 [쉼터] - 중국 흑룡강 야부리에 "참대곰관" 없다?... 있다!... 2017-12-09 0 5230
1632 [연변 유적비 순례] - 강경애문학비 2017-12-08 0 5108
1631 [타산지석] - 세치 혀끝과 험담... 2017-12-08 0 3298
1630 [이런저런] - 호랑이야, 니 자알 가래이... 2017-12-07 0 3816
162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메말라가는 땅을 살찌우기... /그 외... 2017-12-07 0 4366
1628 [그것이 알고싶다] - "차와 녀자"는 있구!... "차와 남자"는?... 2017-12-07 0 3448
1627 [그것이 알고싶다] - "차 중의 보배 백차"래ㅠ?... 2017-12-07 0 3414
162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남의 일이 아니다@!@... 2017-12-07 0 3657
1625 [쉼터] - 10 = 7 2017-12-07 0 3166
162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상식과 "상식"은 그저 일이 아니다... 2017-12-07 0 7195
1623 빈민과 병자, 고아들의 수호자 = 작은 몸짓으로 사랑을... 2017-12-07 0 7197
1622 조선족식, 조선식, 한국식 "우리 글 규범" 언제 통일되나... 2017-12-07 0 3682
1621 [이런저런]-길바닥에 떨어진 물건이라도 그냥 가져가면 처벌... 2017-12-07 0 3960
1620 [쉼터] - 사투리의 비교비평 2017-12-06 0 3992
1619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사투리 달력"을 만들었으면... 2017-12-06 0 4474
1618 [쉼터] - 한반도 팔도 사투리야, 놀아보쟈... 2017-12-06 0 3704
1617 [쉼터] - 전라도 사투리로 쓴 詩 한졸가리 2017-12-06 0 3400
1616 [쉼터] - 강원도 사투리로 한 얘기 한토리 2017-12-05 0 3738
1615 [이런저런] - 8년 = 7억원 2017-12-05 0 3405
1614 [이런저런] - 7천원 = 4천만원 2017-12-05 0 3447
1613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산천어축제"가 있었으면... 2017-12-05 0 3102
1612 [이런 저런] - "아예 '교통경찰' 시킬가ㅠ"?... 2017-12-05 0 4759
161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건축쓰레기"?!... 2017-12-05 0 3745
1610 [그것이 알고싶다] - "마치 쟁반 위에 앉은 파리처럼"?... 2017-12-05 0 3916
1609 [그것이 알고싶다] - 동물들도 "부부"가 함께 살까???... 2017-12-01 0 4341
1608 [고향문단소식] - 고향과 청보리와 엄마의 세월... 2017-12-01 0 3749
160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변소혁명"... 2017-11-30 0 5003
160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금 지구는 무섭게 앓고 있다... 2017-11-30 0 3483
1605 [타산지석]-우리 연변 민족 대학가에서도 떡메춤.도리깨춤을... 2017-11-27 0 4283
1604 [쉼터] - 세상은 넓고 세상은 살맛나고지고... 2017-11-27 0 4843
1603 [이런저런] -중국 중경시에 "S"형 컬러 도로가 없다?... 있다!... 2017-11-27 0 3458
1602 [이런저런] - "송이버섯" 인공재배 된다고???... 2017-11-27 0 3084
1601 [타향문단소식] - "흑토에서 흘러온 훈훈한 문단분위기"... 2017-11-27 0 3112
1600 [타향문단소식] -"문학적 혼을 공유하는것" 절대 미룰수 없다... 2017-11-27 0 3570
1599 [타산지석]-우리 연변 학교들에서도 "전통민요라디오체조"를... 2017-11-21 0 4591
159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호야, 너와 나와 놀아보쟈... 2017-11-20 0 4558
‹처음  이전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