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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윤동주 "생체실험"의 진실은?...
2017년 05월 08일 02시 25분  조회:5653  추천:0  작성자: 죽림

시인 윤동주 
'생체실험' 진실은?...

2월 16일은 시인 윤동주가 세상을 떠난 지 72년이 되는 날입니다.
1945년 2월 시인은 후쿠오카형무소에서 순국했습니다.
스물아홉의 젊은 나이였습니다.
젊고 건강했던, 운동과 산책을 즐기던 시인이 감옥에 갇혀 허망하게 세상을 떠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시인 윤동주 '생체실험' 진실은?
시인 윤동주 '생체실험' 진실은?
시인 윤동주 '생체실험' 진실은?
시인 윤동주 '생체실험' 진실은?
시인 윤동주 '생체실험' 진실은?
시인 윤동주 '생체실험' 진실은?
시인 윤동주 '생체실험' 진실은?
시인 윤동주 '생체실험'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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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기록보존소(NARA)에서 요코하마 전범 재판 기록을 확인한 결과 후쿠오카에 있는 규슈제대에서 실시한 미군 대상 생체실험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는 걸 확인한다. 1945년 5월 추락한 미군 B29 폭격기에 타고 있던 승무원 11명이 일본군에 체포되었고 이들 중 여섯 명은 산 채로 해부된 뒤 소각되었다. 규슈제대 의학부는 산 사람의 혈액을 뽑아낸 뒤 바닷물을 주입하는 생체실험을 진행했던 것이다. 이 끔찍한 생체실험은 집도 책임자였던 이시야마(石山)라는 의사였는데 그는 종전 뒤에 전범으로 기소되어 취조 받다가 자살해 버렸다. 그의 죽음과 함께 이 실험의 전모는 묻혀 버렸다. 이때 기소된 30여 명의 관계자는 교수형과 무기징역 등의 중형을 선고 받았다고 한다. 
약리학자들에 따르면 인체에 바닷물을 주입할 경우, “바닷물에 포함된 동물성 플랑크톤 등으로 인한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고, 뇌까지 혈액이 전달되면 혈액이 뇌로 빠져나오게 되는데 이때의 증상이 뇌일혈과 같다.”고 한다. 윤동주의 죽음은 공식적으로는 뇌일혈로 사망했다고 하는데 이와 연관지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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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의술] 731부대와 마루타

 

日, 해마다 600명 생체실험…

최소 3000여 명 희생

 

병력 3000명에 8개 부서로 구성…전염병균 연구
전쟁포로·구속 수감자 대상 각종 세균·약물 실험
1945년 8월 소련군에 패하고 자료·시설 폭파 후 도주
반인륜적 범죄 저지른 가해자들 조용히 ‘일상’에 복귀

 

 

지난해 개봉된 영화 '동주'를 보면 일제 말 일본 유학 중 독립운동을 하다 투옥된 윤동주와 송몽규가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한 순국의 역사를 알 수 있다. 그들은 옥중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주사를 정기적으로 맞았는데, 이는 일제 생체실험의 일환이었다는 주장에 신빙성을 더해준다.

1935~1936년, 일제는 '일본은 금속 광물이 부족하므로 새로운 무기가 필요하며, 세균전은 살상 범위가 넓고 전략적으로 이롭다'고 세균전의 필요성을 역설한 '이시이 시로'의 건의를 받아들여 히로히토 일왕의 명으로 네 개의 세균전 부대를 세웠다.

중국 헤이룽장(흑룡강)성 하얼빈에 있던 일본 관동군 731부대는 이시이 시로 중장이 직접 지휘했는데, 1936년 만주를 침략할 때부터 세균전에 대비해 하얼빈 남쪽 20㎞ 지점에 관동군 산하 세균전 비밀연구소를 세웠다. 일제는 이를 '방역급수 부대'로 부르며 연구 사실을 은폐했고 태평양전쟁이 시작된 1941년에는 '731부대'로 이름을 바꿨다. 이 부대는 만주사변이 시작된 1936년부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는 1945년까지 전쟁포로와 구속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각종 세균실험과 약물실험 등을 자행한 것으로 악명이 높다. 

'방역급수 부대'서 '731부대'로 이름 바꿔

731부대는 병력 3000명에 8개 부서로 구성됐고 제1부는 전염병균에 관해 연구했다. 수감된 피험자들은 '껍질 벗긴 통나무'란 뜻의 일본어 '마루타'로 불렸다. 감옥은 300~400명의 마루타를 수용했고 1940년 이후 해마다 600명의 마루타가 생체실험에 제공돼 최소한 3000여 명의 중국·러시아·한국·몽골인이 희생됐다.

실험 내용을 보면 밀폐된 방의 공기를 빼내면서 인체가 파괴되는 과정을 관찰하는 것도 있고, 말이나 원숭이의 피를 인체에 주사하는 잔악무도한 것도 있다. 총기를 만들 때 총알이 어느 정도 깊이로 사람을 뚫을 수 있는지 알몸, 갑옷, 그 밖의 다양한 옷을 입힌 조로 나눠 실험을 강행했다는 사실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제2차 세계대전을 주도한 독일과 일본이 서로 경쟁이나 하듯 생체실험을 자행했다는 역사의 기록이 비단 우연의 일치만은 아닐 것이다. 

 


윤동주 시인의 생전 모습.

페스트균·장티푸스균·콜레라균 등 

731부대에서는 세균 가운데 페스트균·장티푸스균·파라티푸스균·콜레라균을 주로 실험했다. 세균이 사람에게 감염되는 경로와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임신부와 아이를 포함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근육주사법'이 가장 효과적인 감염법이라고 결론 내렸다. 노출 부위를 다르게 하려고 청동판으로 얼굴을 가리거나, 팔을 가린 피험자들을 야외에 묶어두고, 비행기에서 세균 폭탄을 투하하는 실험도 했다. 피험자가 동상에 걸리게 해서 팔다리가 썩어들어가는 과정을 관찰하는 실험을 하며 그에 따른 치료법 등을 연구했다. 이 실험에서 동상을 치료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물의 온도가 섭씨 37도라는 것도 알아냈다. 인간 육체의 특성뿐만 아니라 인간의 본성을 연구하려는 듯이 아이와 엄마를 함께 두고 뜨거운 바닥에 계속 열을 가해 아이를 살리려는 모성이 먼저인지 어머니의 살고자 하는 본능이 먼저인지를 알아보는 처참한 실험도 자행했다.

1945년 8월 소련군에 패하자 일본은 급하게 철수하며 731부대의 자료와 시설들을 폭파했고 인적 증거마저 없애려 했다. 독가스로 죽인 40명 피험자의 시체는 미처 태우지 못하자 강에 던지거나 구덩이에 묻었다.

 


731부대장 이시이 시로.

책임자들 자료 美에 넘기고 전범재판 면해

전쟁이 끝나고 독일의 생체실험 의사들이 공개재판을 받은 데 반해, 일본의 경우 이시이 시로를 포함한 731부대의 책임자들과 의사들은 축적한 자료를 미국에 넘기는 조건으로 전범재판을 면했다.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르고 수만 쪽에 달하는 실험 보고서를 은폐한 가해자들은 조용히 '일상'에 복귀했다. 훗날 중국이 전범재판을 열어 그 가운데 몇몇이 실형을 선고받았고, 또 전범들의 이름과 얼굴이 공개된 것은 필연이 아닐 수 없다.

의학이 인간의 가치와 생명 존중에 대한 깊은 통찰이나 이해 없이 오로지 이념이나 애국심의 가면을 쓴 악마와 손을 잡게 되면 매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여실히 증명한 사례로 전쟁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에서 윤리 없는 과학의 마수를 오롯이 드러낸 것이다. 

<황건 인하대 성형외과 교수> 

 

===================================

아무리 우리의 아픈 역사에 대한 진상규명과 이와 관련한 보도이라도 왜곡하거나 
과장보도는 무리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나중에 일본으로부터 왜곡된 역사의 진상에 대해 논리적규명이 이루어질경우
공격당하거나 오히려 민족적 갈등과 국수주의의 부활을 야기시킬수 있기때문입니다! 
이번 SBS 그것이 알고싶다 프로의 취재에 협조하면서도 윤동주시인의 후쿠오카 생체실험

의혹에 대해 인공혈액의 주사에 의한 생체실험보다는 이질균등의 백신투여에 대한 부작용일

가능성이라고 추정하였습니다!
왜냐하면 SBS보도와 관련한 일본 큐슈대학 미군조종사 생체해부사건의 
인공수혈실험은 일본731부대에서 1941년도부터 수차례에 걸쳐 마루타를 이용한 
생체실험을 한 연구보고서가 존재하고 큐슈대학의 미군조종사2명에 대한 인공혈액
수혈과 같이 이와 관련한 실험은 그 주사량에 따라 관련 실험대상자의 생체해부를 
즉시 필요로 하였던것입니다!
그럼에도 인공혈액의 투여량에 따라 반응을 측정하기 위한 인체해부실험대상 마루타의

장기부위에 대한 생채해부를 즉시 시행하지않고 윤동주시인의 경우와같이 해당 가족에게

시체를 반환통지한다는것은 인공혈액생체실험과는 거리가 있다고 사료되는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윤동주 시인과 같이 후쿠오카 형무소의 재소자에 대한 주사는 
인공혈액주사에 의한 생체실험이 아니라 중국에서 일본731부대가 봉천 연합군 
포로수용소의 미군들에게 주사한 발진티푸스, 성홍열, 이질등의 백신실험주사를 
수차례 투여한것과같이 당시 많은 미군포로가 그 부작용으로 사망한 사건과 
유사하다고 판단합니다!
즉 치안유지법등의 가벼운 형을 받은 윤동주시인에게 일본의 사형수에 해당하는 
마루타와같이 생체부검이 필요로한 인공혈액의 수혈로 인한 사망으로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것입니다!
비록 윤동주시인의 사인이 뇌일혈이라 하더라도 백신실험주사의 부작용에도 
매한가지인것입니다!
단지 1945년 규슈대학의 미군조종사의 생체해부실험이 있었다하더라도 
그와 동일하게 유추해석하여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재소자에 대한 주사를 
인공혈액의 주사라고 간주하는것은 무리가 있다는것입니다!
즉 만약 윤동주시인이 인공혈액의 생체실험대상자였다면 후쿠오카 형무소가 
아니라큐슈대학 실험실에서 생체해부로 살해당했어야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윤동주시인에 대한 후쿠오카형무소에서의 주사는 이질에 대한 
백신실험주사이고 이의 부작용으로 사망한것으로 추정합니다!
왜냐하면 나중에 큐슈대학에서 이질과 관련된 많은 연구논문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아무튼 전쟁말기의 광적인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면서 우리의 아픈 역사를 올바르게 
깊이 새겨 다시는 이땅에 전쟁의 씨앗이 싹트지않도록 염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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