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이런저런] - 저승에 간 할아버지를 찾으려고 한 반려 고양이
2017년 09월 20일 23시 05분  조회:3288  추천:0  작성자: 죽림
죽은 주인 너무 보고 싶어
무덤 파내려 안간힘 쓰는 고양이
(ZOGLO) 2017년9월20일 


"아빠 왜 거기 들어가 있어. 빨리 나와. 나랑 놀자"

사랑하는 주인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반려묘가 보인 행동이 장례식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죽은 주인이 너무 보고 싶어 무덤을 파내려 안간힘을 쓰는 고양이의 가슴 아픈 이별 장면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말레이시아 켈리방 지역에 살고 있던 할아버지 이스마일 매트(Ismail Mat)는 평소 반려묘에 대한 사랑이 극진했던 것으로 유명했다.
 

얼마 전 할아버지는 세상을 떠났고, 지난 19일 장례식이 거행됐다.

장례식이 한참 진행되고 있던 찰나 흰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나 할아버지의 무덤을 파내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고양이의 행동에 놀란 사람들은 서둘러 녀석을 끌어내려 했지만 고양이는 이를 완강히 거부하며 무덤을 떠나려 하지 않았다.

사실 녀석은 살아생전 할아버지가 지극정성을 다해 돌봐줬던 반려묘였다.
 

땅속에 묻힌 주인의 얼굴이 너무 보고 싶어 무덤을 파는 행동을 보였던 것.

당시 녀석의 행동을 함께 지켜본 많은 이들은 주인을 그리워하는 고양이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 SNS에 공개하며 '가슴 아픈 이별 장면'이라 묘사했다.

할아버지의 손자 소푸안(Soffuan CZ)은 "할아버지는 고양이를 무척 사랑했다"며 "아낌 없는 사랑을 받았기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녀석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물들도 똑같이 슬픔을 느낄 수 있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 "우리 애기도 나중에 저러면 어떡해"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인사이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77 연변작가협회 60과 = 전 세계작가와의 만남... 2016-08-20 0 4300
476 중국 조선족과 무극 "아리랑꽃" 2016-08-18 0 4201
475 [쉼터] - 올림픽 뒷이야기 2016-08-17 0 4837
474 [쉼터]- 올림픽 정신- 운동화는 필요 없다... 2016-08-15 0 6403
473 [쉼터]- 넘어지고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우승... 2016-08-15 0 4657
472 [쉼터]- 위대한 작곡가와 "9의 징크스" 2016-08-13 0 5682
471 [쉼터]- 금메달 12개 = 2000년만에 기록 달성 2016-08-13 0 4823
470 [록색평화문학주의者] - 廢지폐의 무한한 변신 2016-08-13 0 5035
469 대한제국 마지막 皇女 덕혜옹주 - 천재 詩人 2016-08-13 0 5139
468 <<수염족>>들과 <<수염전쟁>>과 그리고... 2016-08-11 0 4654
467 [고향 문학소식 두토리]- 리명호 시조집 출간식/최금란 동요동시집 2016-08-11 0 5646
466 전쟁도 없어야 하거니와 핵도 없어야... 2016-08-06 0 7261
465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보다... 2016-08-05 0 5106
464 [록색평화문학주의者] - 지구온난화의 저주와 지구살리기 2016-08-05 0 5724
463 [고향 문단 소식 한토리]- 올해 연변 아동문학 풍년 닐리리 2016-08-04 0 4826
462 기나긴 터널을 지나, 윤동주생가에 정지용시비 건립 추진 2016-08-01 0 6654
461 [록색평화문학주의자] - 태양의 분노와 지구살리기 2016-07-30 0 6278
460 [고향 문학소식 두토리]- 20대 박송천 시집 /리명호 시조집 출간 2016-07-25 0 4860
459 [력사를 잊지말자]- 복원해야 할 안중근 의사 생가(3) 2016-07-23 0 4765
458 [력사를 잊지말자]- 사라져간 안중근 거사 옛집(2) 2016-07-23 0 5125
457 [력사를 잊지말자]- 사라져간 안중근 거사 옛집 2016-07-21 0 5175
456 [고향문단소식 셋토리]-"별"을 노래하다/한춘을 말하다/박영옥 동시집 출간/ 2016-07-18 0 5443
455 [력사를 알아보기]- 안공근, 안정근, 또한 누구인가... 2016-07-17 0 10290
454 [력사를 잊지말자]- 백정기, 그는 누구인가... 2016-07-17 0 5632
453 [력사를 잊지말자]- 이봉창, 그는 누구인가... 2016-07-17 0 7764
452 [력사를 잊지말자]- 윤봉길, 그는 누구인가... 2016-07-16 0 6814
451 [고향 문단 소식 한토리]-하늘아래 첫동네 작가촌, 작가공원 2016-07-15 0 6532
450 [몽고족 노래]- 天堂 /(력사를 알고 판단하기)자료=7월 27일 2016-07-05 0 7483
449 [노래말과 악보]- 고향의 봄 2016-07-05 0 7522
448 [노래말과 악보]- 반달 2016-07-05 0 6891
447 [전통을 지킵시다] - 문상에 관련하여 2016-06-26 0 6279
446 [꼭 알아야 합니다]- 조문(弔問)할때 인사말 모음 2016-06-26 0 4665
445 중국 4대 추녀, 4대 재녀 2016-06-21 0 4580
444 중국 고대 4대 미녀 2016-06-21 0 7101
443 [고향 문단소식 셋토리]- 연변 <<시인의 집>>/김영택 동시집/도옥 시집 출간 2016-06-19 0 4567
442 술아 오늘,- 놀아보자... 2016-06-17 0 5132
441 詩는 상업예술이 결코 아니다... 2016-06-16 0 4641
440 [쉼터]- 피눈물의 대가 ㅡ "친환경" 올림픽 메달 2016-06-16 0 4798
439 력사의 아픔을 안고... 2016-06-14 0 4434
438 윤동주와 순이라는 녀인 2016-06-14 0 5893
‹처음  이전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