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쉼터] -이름아, 이름아, 기나 긴 이름아, 모두모두 놀기 좋니?!
2017년 10월 02일 02시 18분  조회:3307  추천:0  작성자: 죽림
///네이버 지식=

하와이의 호놀룰루시에 사는 원주민인 레이몬드 므레이 재드 부인은 
백인의 부인인데, 1936년에 딸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그 이름을 
「카나니노호와오쿠후노호오노푸후카이나나나로히로오히노케유에어라우라나카오카라에 재드」 
라는 긴 이름을 지었다는 얘기가 당시의 신문에 나왔습니다. 
이것은 하와이 원주민의 말인데 65자의 글씨로 써야 하며, 
그 뜻은 "천국의 눈이 멀리 바라보는 다이아몬드 곶마루에 있는 우리집의 향기높은 재드"란 
의미였다고 합니다 




미국의 한 육군대령의 이름은 
「죠세터스 아돌퍼스 아메리커스 베스터시우스 레오니더스 월시카니커스 납타리커스 알렉산드리커스 
루시어스 퀸티우스 신시나터스 월프선」인데,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긴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 Mr. Josepjus Adolphus Americus Vespucius Leonidus Wolsicanicus Naptalicus Alexandricus Lucius Quintius Cincinnatus Wolfson씨 왈, 
"우리 아버지가 제 멋대로 이름을 지어 주었기 때문에 이제 와서 바꾸는 것도 무엇하고… 
사인해 달라고 할 때는 정말 울고 싶지요.…"라고 말했다. 
이런 이름으로 80년간을 버티어 온 그 끈기도 대단하고 효성도 훌륭하다 하겠습니다만 
만일 명함을 만든다면 어떤 것이 될까요? 




마을 이름으로 세계에서 제일 긴 동네는 Llanfairpwllgwynngyllgogerychwyrndrofwllllandisiliogogogoch라고 합니다. 
영국사람은 발음할 줄 몰라서 동네를 물을 대는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 밖에 여러 가지가 있으나, 한 가지만 더 소개하면, 
이미 잘 알고 있는 보통명사로서 제일 긴 것으로 
"뉴우모노울트라마이크로스코픽크실리코발캐노코니어시스"라는 것이 있는데 
철자법은 pneumonoultramicroscopicsilicovolcanoconiosis 이고. 
이것을 우리말로 번역한다면 
「초현미경적규소화산화에의한폐렴」이라고 합니다. 
너무 길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pneumonoconiosis로 머리 부분과 꼬리 부분만 따서 부른다고 합니다. 




유명한 수학자로서 이름이 긴 사람을 보면 
아라비아 수학자로 「모한메드 벤 므사 호봐레즈미」 「아부 모한메드 알 호겐지」, 
「알 하산 벤 알 하이탐」 이 있습니다만 이 정도는 아라비아에서 짧은 축에 든다고 합니다. 
독일의 수학자로서는 「아우구스투스 후에르디난트 뫼비우스 칼 게오르그 크리스티안 폰 시타우트」 
이 정도를 외울려고 하면 수학문제 한 문제를 푸는 것 보다 더 힘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에도 긴 이름이 많이 있으나, 
예를 들면 "박초롱초롱빛나리", "박차고나온노미세미나"등과 같이 그리 길지 않은 편입니다. 
이름이 길면 특이해 잘 알려지는 효과도 있지만 서류상 불편한 점도 많을 것입니다. 
과연 어떨까요? 


>>>>>>>>>>>>>>>>>>>>>>>>>>> 
예전 코미디엔 이런 이름도 있었지요?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박삭 치치카포 사리사리 센타 워리워리
세프리카 허리케인엔 담벼락 서생원엔 고양이 고양이엔 바둑이 바둑이는 돌돌이... 

요즘 대한민국 코미디에서 제일 긴 이름은 이것이 아닐까? 
루이 윌리암스~ 세바스찬 쥬니어3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837 [쉼터] - 재미로 보는 축구 뒷이야기... 2016-12-20 0 4592
836 [쉼터] - 축구스타, 전쟁, 그리고 축구꿈나무... 2016-12-20 0 4610
835 [쉼터] - 한국 축구 유니폼 변천사 2016-12-20 0 3987
834 [쉼터] - 축구와 비사 2016-12-20 0 3827
833 [쉼터] - 축구 유니폼속에 깃들어 있는 이야기들 2016-12-20 0 6049
832 "비닐봉지 메시" = "매직펜 김동찬" 2016-12-20 0 4461
831 [쉼터] - 우리 고향 연변 도심거리에서도 좋은 "글귀현판" 볼수 있었으면!... 2016-12-18 0 5573
830 3000 : 1 2016-12-16 0 4361
829 [쉼터] - 작문써클선생님들께; 순수한 우리 말 자랑하기 2016-12-16 0 4346
828 [쉼터] - 작문써클선생님들께;ㅡ 틀리기 쉬운 우리 말 102 2016-12-16 0 3974
827 [쉼터] - 스포츠, 게임, 그리고 음양세계... 2016-12-16 0 4117
826 [쉼터] - 신기한 계산, 재미있는(?) 수학, "믿거나 말거나..."(3) 2016-12-16 0 4627
825 [쉼터] - 작문써클선생님들께;ㅡ "한국 한글 발음법, 표기법"과 "중국 조선어 발음법, 표기법" 비교해보기 2016-12-16 0 4278
824 [쉼터] - "비닐봉지 메시"와 "진짜 메시" 그리고 축구나무의 꿈 2016-12-15 0 5628
823 [쉼터] - "신인선수 녀장분장괴롭히기" 제동!... 2016-12-15 0 6304
822 [쉼터] - 작문써클선생님들께; 한글은 인류사의 위대한 발명품 2016-12-15 0 4324
821 [쉼터] - 작문써클선생님들께;ㅡ 미쳐버린 "수입산" 2016-12-15 0 4079
820 [쉼터] - 작문써클선생님들께; 마구잡이로 쓰는 "~에 대하여" 2016-12-15 0 4234
819 [쉼터] - 작문써클선생님들께;ㅡ "경우"를 옳바르게 쓰기 2016-12-15 0 4276
818 [쉼터] - 작문써클선생님들께; 마구잡이로 쓰는 존칭토" ~시" 2016-12-15 0 4636
817 [쉼터] - 흑인, 백인, 그리고 인류를 지배하는 인공지능세계... 2016-12-15 0 4213
816 [자료] - 노벨문학상 수상연설, 밑바닥인생, 그리고 문학세계... 2016-12-15 0 5418
815 [쉼터] - 노벨문학상, 수상양보(?),그리고 "목매기세계" 2016-12-15 0 5003
814 [쉼터] - 노벨문학상 수상 오보, 진짜와 가짜, 요지경세상... 2016-12-15 0 5515
813 [쉼터] - 노벨문학상 시상식 불참, 달에 서있을 확률, 저항세계 2016-12-15 0 6559
812 [자료] - 연변축구, 고 최은택감독 그리고 정신력세계... 2016-12-15 0 4183
811 [자료] - 술, 눈, 입, 귀 그리고 인간세계 2016-12-15 0 3748
810 [자료] - 범, 사람, 그리고 록색자연평화세계... 2016-12-15 0 4721
809 [자료] - 작가, 량심, 그리고 저 태평세상... 2016-12-15 0 4323
808 [쉼터] - 동전으로 탑을 쌓을수 없다?... 있다!... 2016-12-15 0 4501
807 [쉼터] - 물고기 사람보다 작다?... 크다!... 2016-12-15 0 4066
806 [쉼터] - 작문써클선생님들께;ㅡ 외국인 인명 우리말 표기 2016-12-14 0 5883
805 [쉼터] - 과거, 오늘, 미래 그리고 "믿거나 말거나"...(2) 2016-12-14 0 7341
804 [쉼터] - 중국 연변 "간판영탄조" 2016-12-14 0 6139
803 시인의 딸과 세계 최초 컴퓨터 프로그램 2016-12-14 0 6001
802 [쉼터] - 작문써클선생님들께;ㅡ "플라톤 명언" 한다발... 2016-12-14 0 5905
801 "공부는 사람을 고생시키지 않는다..." 2016-12-13 0 5627
800 우리 고향 연변에서도 <<詩集>>이 늘<<시집>>잘 갔으면?!... 2016-12-13 0 4259
799 중국 모략가 한비자 10 2016-12-13 0 5120
798 [쉼터] - 과거, 오늘, 미래 그리고 "믿거나 말거나"... 2016-12-12 0 4404
‹처음  이전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