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명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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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산' 백운산·백운봉 비경
백운산 정상이 백운봉(483m)인데 이곳에서 맑은 날엔 남쪽 멀리 제주도까지 바라보일 만큼 조망이 뛰어나 곳이다.
또한 백운산은 앞산에 가려진 뒷산 능선이 투시돼 보이는 것처럼 보여 '투명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두 개의 산이 1.5km의 거리를 두고 겹쳐 있지만 때로는 두 봉우리가 마치 한 개로 연결된 것처럼 보인다.
날씨가 흐린 날에는 뒷산의 능선의 윤곽이 선명하게 나타나 마치 투시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한다.
이 광경은 백운산에서 바닷길로 4km가량 떨어진 금일읍 동백리 선착장 부근에서 연중 볼 수 있다.
2007년경 언론에 보도되고, 피서객들이 카메라에 담아 당시 인터넷 상에서 '착시현상'이냐, '합성(사진)이냐'는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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