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att는 '하야트'라고 쓰는 게 맞습니다.
하얏트라고 사이시옷을 넣어서 쓰면 안 됩니다.
외래어에는 사이시옷을 쓰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피잣집이 아니라 피자집이 맞는 겁니다.
맘에 들지 않으셔도 맞춤법 규정이 그렇습니다. 외래어에는 사이시옷을 쓰지 않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에 FTA 협상한 호텔은 사이시옷이 들어간 '하얏트호텔'이 맞습니다.
이게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요?
맞춤법으로 보면 '하야트'가 맞지만,
맞춤법이 바뀌기 전부터 '하얏트'를 상호로 쓰고 있으면,
지금 맞춤법과 다르더라도 그것을 인정해 줍니다.
그래서 Hyatt는 '하야트'가 맞지만,
한 호텔에서 '하얏트호텔'이라고 고유명사로 쓰면 그것도 맞습니다.
오뚝이도
맞춤법에 따르면 오뚝이가 맞지만,
오뚜기식품은 그대로 오뚜기식품이 맞습니다.
'안성마춤 배'도
안성맞춤이 맞지만,
한국 안성시에서 안성마춤으로 상표등록하여 쓰고 있으니,
'안성마춤 배'가 맞습니다.
이걸 재밌다고 해야 할지,
가슴이 아프다고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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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주}:ㅡ 한국에서는 웃에서 라렬한것처럼 쓴다하는데,
이러한 <<현상>>을 중국 연변에서와 조선에서는 어떻게 쓰고 있는지?...
하루 빨리 "8천만 조선말 통일안"으로 "통일"을 가져와야!!!...
우리 글쟁이들은 늘 "세집(三家)어문사정"혼돈속에서 뒤죽박죽 살고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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