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문단소식] - 달갑은 "민족문학"상
2018년 03월 10일 22시 25분  조회:3353  추천:0  작성자: 죽림
*2017 《민족문학》 문학상 
(ZOGLO) 2018년3월6일 

    3월 2일, 《민족문학》 잡지사, 중경시 강진(江津)구인민정부, 중경시작가협회의 공동 주최로 ‘2017 《민족문학》 문학상 시상식’이 중경시 강진구 강진호텔에서 개최됐다.

  중국작가협회 명예부주석 단증(丹增), 중국소수민족작가학회 상무부회장 엽매, 《민족문학》 주필 석일녕(石一宁), 중경시 작가협회 당조서기 신화(辛华),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정봉숙 등 귀빈들과 23명의 수상작가 그리고 일부 매체인사 도합 80여명이 시상식에 참가했다.

  1981년 창간된 《민족문학》은 현재 한어, 몽골어, 장어, 위글어, 하자크어, 조선어 6개 언어로 꾸려지고 있으며 2017년 중점간행물 교정질량 추첨검사에서 오차률 0~1‱에 속하는 77개 간행물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였다.

 

 

  조선족 수상작가들의 수상장면 오른쪽 세번째로부터 김혁, 조광명, 리홍규, 강정숙

  《민족문학》문학상은 2010년에 설립되여 올해로 제8회를 맞았으며 《민족문학》에서 설치한 유일한 상이기도 하다. 2017년 말, 19명 심사위원들의 진지하고 세심한 심사를 거쳐 23명의 작가들이 창작상과 번역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지녔다. 그 가운데 조선족 작품으로 김혁의 단편소설 “피에 누아르의 춤”, 조광명의 수필 “상처입은 단풍잎과 길게 키스하리라” 그리고 리홍규, 강정숙의 번역작품이 들어있다.

  그 수상 리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였다. “조선족 작가 김혁은 다년래 현실속 살아있는 ‘민족적 기억’의 재현에 주력하고 있다. 출국, 리산가족에 관한 계렬소설을 발표, 글로벌화, 도시화의 진척과정에서 엇갈린 삶과 운명을 화려한 문체, 강한 울림으로 보여주고 있다. 금번 수상작인 ‘피에 누아르의 춤’은 이 계렬 중의 한부로서 독특한 시각과 철학적인 사고로 이채로운 수작을 펼쳐 보이고 있다.”, “세상에는 아픔이 없는 단풍잎은 없다’. ‘상처로 인해 단풍잎은 더 아름다운것이다.’ 상처가 깊을 수록 단풍잎은 그 만큼 아름답다. 작가 조광명은 감각적인 체험과 정감체험에 머물지 않고 이를 심미체험으로 승화시켜 수필을 ‘정감과 상처’를 다룬 일반적인 미문에서 탈바꿈시켰고 신선한 느낌을 안겨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료녕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63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사막을 잡는것은 남의 일이 아니다... 2017-12-10 0 5024
1636 [동네방네] - 백고개를 넘어가는 령마루에 별은 더욱 빛난다... 2017-12-10 0 3426
1635 [쉼터] - 중국 조선족대학생들 "조선족의 앞날" 걱정하다... 2017-12-10 0 4187
1634 [쉼터] - 에펠탑은 기억하리... 2017-12-09 0 4735
1633 [쉼터] - 중국 흑룡강 야부리에 "참대곰관" 없다?... 있다!... 2017-12-09 0 5337
1632 [연변 유적비 순례] - 강경애문학비 2017-12-08 0 5399
1631 [타산지석] - 세치 혀끝과 험담... 2017-12-08 0 3706
1630 [이런저런] - 호랑이야, 니 자알 가래이... 2017-12-07 0 4072
162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메말라가는 땅을 살찌우기... /그 외... 2017-12-07 0 4676
1628 [그것이 알고싶다] - "차와 녀자"는 있구!... "차와 남자"는?... 2017-12-07 0 3709
1627 [그것이 알고싶다] - "차 중의 보배 백차"래ㅠ?... 2017-12-07 0 3697
162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남의 일이 아니다@!@... 2017-12-07 0 3957
1625 [쉼터] - 10 = 7 2017-12-07 0 3479
162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상식과 "상식"은 그저 일이 아니다... 2017-12-07 0 7483
1623 빈민과 병자, 고아들의 수호자 = 작은 몸짓으로 사랑을... 2017-12-07 0 7370
1622 조선족식, 조선식, 한국식 "우리 글 규범" 언제 통일되나... 2017-12-07 0 3821
1621 [이런저런]-길바닥에 떨어진 물건이라도 그냥 가져가면 처벌... 2017-12-07 0 4303
1620 [쉼터] - 사투리의 비교비평 2017-12-06 0 4354
1619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사투리 달력"을 만들었으면... 2017-12-06 0 4582
1618 [쉼터] - 한반도 팔도 사투리야, 놀아보쟈... 2017-12-06 0 3839
1617 [쉼터] - 전라도 사투리로 쓴 詩 한졸가리 2017-12-06 0 3504
1616 [쉼터] - 강원도 사투리로 한 얘기 한토리 2017-12-05 0 3833
1615 [이런저런] - 8년 = 7억원 2017-12-05 0 3571
1614 [이런저런] - 7천원 = 4천만원 2017-12-05 0 3595
1613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산천어축제"가 있었으면... 2017-12-05 0 3208
1612 [이런 저런] - "아예 '교통경찰' 시킬가ㅠ"?... 2017-12-05 0 4909
161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건축쓰레기"?!... 2017-12-05 0 3804
1610 [그것이 알고싶다] - "마치 쟁반 위에 앉은 파리처럼"?... 2017-12-05 0 4038
1609 [그것이 알고싶다] - 동물들도 "부부"가 함께 살까???... 2017-12-01 0 4750
1608 [고향문단소식] - 고향과 청보리와 엄마의 세월... 2017-12-01 0 4172
160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변소혁명"... 2017-11-30 0 5147
160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금 지구는 무섭게 앓고 있다... 2017-11-30 0 3733
1605 [타산지석]-우리 연변 민족 대학가에서도 떡메춤.도리깨춤을... 2017-11-27 0 4500
1604 [쉼터] - 세상은 넓고 세상은 살맛나고지고... 2017-11-27 0 4984
1603 [이런저런] -중국 중경시에 "S"형 컬러 도로가 없다?... 있다!... 2017-11-27 0 3699
1602 [이런저런] - "송이버섯" 인공재배 된다고???... 2017-11-27 0 3392
1601 [타향문단소식] - "흑토에서 흘러온 훈훈한 문단분위기"... 2017-11-27 0 3298
1600 [타향문단소식] -"문학적 혼을 공유하는것" 절대 미룰수 없다... 2017-11-27 0 3775
1599 [타산지석]-우리 연변 학교들에서도 "전통민요라디오체조"를... 2017-11-21 0 4735
159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호야, 너와 나와 놀아보쟈... 2017-11-20 0 4926
‹처음  이전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