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詩人 대학교

윤동주와 "귀뚜라미"
2019년 01월 14일 23시 39분  조회:6452  추천:0  작성자: 죽림
분류 동물계(Animalia) 절지동물문(Arthropoda)
곤충강(Insecta) 메뚜기목(Orthoptera) 귀뚜라미과(Gryllidae)
성격 동물, 곤충
유형 동식물
학명 Velarifictorus aspersus borealis Gorochov
분야 과학/동물

요약 곤충강 귀뚜라미과의 곤충.

개설

절지동물문 메뚜기목에 속하는 귀뚜라미과는 긴꼬리류, 방울벌레류, 땅강아지 및 귀뚜라미들을 포함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약 900종이 기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40여 종이 알려져 있다. 학명은 Velarifictorus aspersus borealis Gorochov이다.

생태

체색은 흑갈색 또는 갈색이며, 몸 형태는 원통형이다. 머리는 둥글며, 한 쌍의 겹눈과 세 개의 홑눈을 가진다. 복부 끝에는 한 쌍의 미모가 길게 뻗어 있다. 흔히 ‘귀뚜라미’로 불리는 종은 근래 ‘탈귀뚜라미’란 국명으로 개칭되었는데, 몸색깔은 황갈색이며 머리는 앞가슴등판보다 폭이 넓고 둥글다. 몸길이는 15∼18㎜ 정도이다. 홑눈 사이의 가로띠 무늬가 선명하고 수컷머리에서 턱이 크게 돌출하여 탈을 쓴 것처럼 보인다. 암컷의 산란관은 짧은 편이다.

귀뚜라미는 연 1회 산란하며 불완전변태과정을 거쳐 늦여름에서 가을까지 성충시기를 보내다가 알 상태로 월동을 한다. 암컷은 땅속 또는 식물조직 내에 산란한다. 앞날개에 발음기를 가진 수컷은 이를 비벼 노래한다. 뒷날개는 막질로 이루어져 있으나 대부분 비행 능력이 없다. 잡식성이며, 밤에 주로 활동하는 야행성이다. 주로 다른 곤충 또는 식물을 먹고 산다. 서식지는 다양하지만 풀숲이나 돌밑, 덤불 등지에서 흔히 관찰된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귀뚜라미는 식용으로 활용되는 생물자원이지만 가을을 대표하는 곤충으로 밤에 내는 소리를 외로움, 나그네의 설움, 아름다운 음악 등으로 묘사한 문학작품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많다. 또한, 전통적으로 한방에서 전통약재로 쓰였으며 애완곤충으로도 판매되고 있다.

귀뚜라미를 가을에 채집하여 끓는 물에 죽여 말려서 약재로 활용하였으며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방광괄약근 흥분작용 및 수뇨관(輸尿管) 완해(緩解)작용이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는 “귀뚜라미는 메뚜기[蝗]와 비슷하지만 작고, 칠과 같은 광택이 있으며 날개와 더듬이가 있다. 여름에 성장하여 가을이 된 뒤에 흙, 돌, 벽돌, 기와 밑에서 울기를 좋아하며 싸움을 좋아한다. 고기를 쌀알만큼씩 썰어서 영사(靈砂: 수은을 고아서 결정체로 만든 약제)와 섞어주면서 기르면 잘 싸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중국에서는 옛날 황제들이 즐겼다는 귀뚜라미 싸움이 일반인들에 퍼져 귀뚜라미 협회까지 결성돼 귀뚜라미 싸움을 즐긴다. 속담에 “알기는 칠월 귀뚜라미”, “아는 법이 모진 바람벽 뚫고 나온 중방 밑 귀뚜라미” 등으로 유식한 듯 일에 나서는 사람을 일컫는 말도 있다.

현황

국내 전역에서 발견되며 세계적으로는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여러 지역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귀뚜라미를 한시적 식품원료로 인정하였다. 쌍별귀뚜라미는 2016년 일반 식품원료로 인정돼 식품 제조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귀뚜라미

귀뚜라미는 귀뚜라미과에 딸린 곤충 무리이다. 전 세계에 3,000가지가 넘는 종류가 있다. 예로부터 노래하는 곤충으로 사람과 가깝다. 몸길이는 약 3mm에서 40mm까지 매우 다양하다. 생김새는 등과 배가 평평하여 땅 위에서 살기 알맞게 되어 있다. 몸 색깔은 흑갈색 따위의 갈색 계통이 많다. 청솔 귀뚜라미처럼 밝은 녹색도 있다. 더듬이는 몸보다 길며, 꼬리 끝에 산란관이 있다. 앞날개는 배보다 짧으며, 뒷날개는 퇴화하였다. 땅속에서 알로 겨울을 나다가 8~10월에 성충으로 나온다. 겹눈은 그다지 크지 않으며 더듬이는 실같이 길다. 앞다리는 짧고 뒷다리는 길다.

수컷은 앞날개를 비벼서 소리를 낸다. 귀뚜라미 소리는 울 때, 자신의 영역을 주장할 때, 싸움을 할 때, 암컷을 유혹할 때 등 때에 따라 내는 소리가 각각 다르다. 대부분 땅 위나 사람이 사는 집에서 살지만 물에서 사는 것도 있다. 불완전 변태를 한다. 우리나라 · 중국 · 일본 등지에서 산다.

▶ 귀뚜라미의 종류

귀뚜라미의 종류
귀뚜라미의 종류

ⓒ (주)천재교육 

울고 있는 왕귀뚜라미
울고 있는 왕귀뚜라미

ⓒ (주)천재교육 

귀뚜라미 알
귀뚜라미 알

ⓒ (주)천재교육 

알에서 깨어나는 귀뚜라미
알에서 깨어나는 귀뚜라미

ⓒ (주)천재교육  

 

허물을 벗는 귀뚜라미
허물을 벗는 귀뚜라미

ⓒ (주)천재교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7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570 사투리는 향토인의 살과 피이자 호흡이다... 2022-06-08 0 2060
1569 나는 어떻게 조선족이 되었나 / 남영전 2021-12-20 0 1707
1568 [문단소식]- 훈춘 김동진시인 "풍경소리" 울리다... 2021-09-07 0 1727
1567 [시공부사전] - 담시(譚詩)? 2021-05-29 0 2051
1566 하이퍼시 명언 21 / 최흔 2021-05-25 0 1954
1565 하이퍼시 명언 20 / 최흔 2021-05-25 0 1953
1564 하이퍼시 명언 19 / 최흔 2021-05-25 0 1850
1563 하이퍼시 명언 18 / 최흔 2021-05-25 0 1895
1562 하이퍼시 명언 17 / 최흔 2021-05-25 0 1816
1561 하이퍼시 명언 16 / 최흔 2021-05-25 0 1880
1560 하이퍼시 명언 15 / 최흔 2021-05-25 0 1920
1559 하이퍼시 명언 14 / 최흔 2021-05-25 0 1760
1558 하이퍼시 명언 13 / 최흔 2021-05-25 0 1956
1557 하이퍼시 명언 12 / 최흔 2021-05-25 0 1950
1556 하이퍼시 명언 11 / 최흔 2021-05-25 0 1906
1555 하이퍼시 명언 10 / 최흔 2021-05-25 0 1915
1554 하이퍼시 명언 9 / 최흔 2021-05-25 0 2025
1553 하이퍼시 명언 8 / 최흔 2021-05-25 0 1846
1552 하이퍼시 명언 7 / 최흔 2021-05-25 0 1731
1551 하이퍼시 명언 6 / 최흔 2021-05-25 0 1933
1550 하이퍼시 명언 5 / 최흔 2021-05-25 0 1871
1549 하이퍼시 명언 4 / 최흔 2021-05-25 0 1877
1548 하이퍼시 명언 3 / 최흔 2021-05-25 0 1934
1547 하이퍼시 명언 2 / 최흔 2021-05-25 0 1982
1546 하이퍼시 명언 1 / 최흔 2021-05-25 0 1896
1545 토템시에 대한 탐구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 김룡운 2021-05-24 0 1819
1544 토템과 민족문화 / 현춘산 2021-05-24 0 1721
1543 남영전 토템시의 상징이미지/ 현춘산 2021-05-24 0 2077
154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시인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5-10 0 2162
1541 시인 최기자/ 소설가 허련순 2021-05-03 0 1932
1540 조선족 시단과 시인들...6 2021-03-02 0 1986
1539 조선족 시단과 시인들...5 2021-03-02 0 2123
1538 조선족 시단과 시인들...4 2021-03-02 0 1875
1537 조선족 시단과 시인들...3 2021-03-02 0 2251
1536 조선족 시단과 시인들...2 2021-03-02 0 2174
1535 조선족 시단과 시인들...1 2021-02-19 0 2264
1534 [시공부] - 투르게네프 산문시 2021-01-18 0 2442
1533 [시공부] - 김기림 시인 2021-01-18 0 2777
1532 [타산지석] - 늘 "이기리"... 꼭 "이기리"... 2020-12-28 0 2638
1531 토템시/ 범= 남영전, 해설= 현춘산(8) 2020-10-10 0 2530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