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yun 블로그홈 | 로그인
견이의 집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시

혼란
2012년 11월 18일 18시 22분  조회:2344  추천:1  작성자: 견이
혼란

물에 들어서면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물 속의 나를 보고 반갑게 인사하면 

놈은 오만상을 찌푸리고 째려본다


그대를 마주하면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꿈에도 그리던 사랑은 오간 데 없고

냉혹한 삶이 냉소를 머금고 있다


산에 들어서면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분명 산을 바라고 왔는데

산은 보이지 않고, 초목만 무성하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결과가 없습니다.
‹처음  이전 1 2 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