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langman 블로그홈 | 로그인
浪漫과 德 그리고 健康으로 人生을 보내려고하는 山岳人들의 모임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 -> 취미 -> 등산

나의카테고리 : 산행일지

817차 팔도진 기차바위산-봄이 온다
2024년 03월 19일 22시 59분  조회:1244  추천:0  작성자: 랑만파 인생
                              봄은 온다

                                     ---랑만산악회 제817차 팔도진 기차바위산 등산

      3월 16일 랑만산악회 제817차 활동으로 32명 회원이 연길시 소영진 로동촌 기차바위산에 올랐다.  

      산이란 원래 령기가 빠른가 보다. 연변지역은 3월중순이라면 아직 봄철이라 일컷기 이른 지역이고 진눈까비 날씨가 자주 동반하면서 사람들은 봄의 느낌을 감수하지 못한다. 헌데 산에 오르면서 봄얼굴 보았고 봄노래 들었고 봄 냄새를 맡았다. 정녕 봄은 온다. 봄의 전주곡을 연주하는 자연의 선률에 오관의 즐거움을 음미하며 들을 지나고 개울을 지나 돌바위를 톺아 기차바위에 올랐다. 봄을 먼저 알리는 랑만의 정취를 싣고 기차는 쉼없이 달리고 또 달린다.  

         봄이 온다 

      눈얼음 등에 진 산곡간 개천에서 

      눈석이 물 재잘거린다.

      봄의 소리 들린다.

      시내가 버들가지에

      버들개지 포동포동

      봄의 얼굴 보인다.

      꽁꽁 얼었던 내기풀 씨앗이

      짙은 향을 뿜는다

      봄의 냄새가 난다.

      봄은 정녕 온다.       

             

파일 [ 3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6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6 [랑만산악회의 제4차산행]은 팔도로 갑니다. 2007-11-14 96 5014
15 비암산 설경 2007-11-11 88 5661
14 일송정 산행기(하) 2007-11-11 76 5272
13 일송정 산행기(상) 2007-11-11 77 5802
12 랑만산악회의 일송정 산행기 2007-11-10 60 5506
11 조글로랑만산악회의 초창기 운영팀 2007-11-05 86 6635
10 랑만팀 따라 (하) 2007-11-04 66 5573
9 랑만팀 따라 (중) 2007-11-04 85 5037
8 랑만팀 따라 (상) 2007-11-04 69 5847
7 랑만산악회의 산행기 2007-10-28 79 5910
6 랑만팀의 두만강따라 700리 (삼합에잇는 물고기님집에서부터 개산툰까지) 2007-10-15 118 6650
5 랑만팀에서 두만강따라700리 (량수편) 2007-10-09 82 5350
4 랑만팀의 두만강따라 700리 (숭선편) 2007-10-09 85 5955
3 랑만팀의 두만강따라 700리(남평에서의 답사) 2007-10-08 92 6044
2 랑만팀이 건강팀을 위하여 진행된 산행기 2007-09-30 76 6151
1 골프장의 아침 2007-09-19 76 5468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