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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된 현대정보통신 루트인 위챗을 통해 진행된 정채로웠던 회장선거!
만장일치의 추대로 하루님과 쵸콜렛님이 랑만산악회 제 9 대 회장 부회장을 담임하게 된다.
그 여느때보다 흥미로웠던 회장선거는
그만큼 젊은 피들의 정열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던 순간이기도 하다.
새해 산악회가 새로운 도약과 혁신이 이루어질것이라는 기대를 가져본다.
그리고 2016년 첫 일요일인 1월 3일
산악회의 시산제가 모아산에서 진행되였다.
특정된 종교의식과 상관없이 시산제는 산을 타는 산악인들이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왔던 경건하고도 숭엄한 의식이라 할수 있다.
등산이라는 스포츠가 거칠고 위험이 도사리고있는 대자연속에서 진행되기에
바람 안개 비 해빛 눈 등 사계절속에서 자연이 빚어내는 천태만상의
악천후와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
누구나 그런 순간을 경험한적이 있겠지만 산을 타다보면 자연속에는
과학으로 해명할수 없는 신비스러운 현상과 돌발적인 상태와 만나질 때가 있다.
그리고 그런 상황속에서도 안전하게 하산하게 될 때면
우리가 존재하는 우주속에 보이지 않는 신들이
우리를 보호해주고 길을 열어준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오늘 시산제에 참석하였던 모든 회원님들도
다가오는 한해의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과
각자가 품었던 가장 간절한 소망을 빌었을 것이다.
우리의 간절함과 진심어린 기도가 이루어지는 한해가 될거라고 믿어본다.
2016년 산악회의 활발한 등산활동과 다채로운 친목활동을 약속해 준
하루 회장님과 쵸콜렛 부회장님께 모든 회원들의
활기차고 즐거운 일년간의 업여생활을 부탁드리며
큰 결심을 내려준데 대해 고맙다는 인사를 다시 한번 드리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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