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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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2012년 10월 30일 20시 09분  조회:2882  추천:1  작성자: 리창현
세월앞에서
우리는
눈과 마음
멀어가는것을
속일수 없었다

남의 것이
좋아보이고

나의 것은
싫어지는것을.
그러다가
그러다가
눈이 뜨이고
마음이 열리면
갈곳이 없어서
방황하는
우리네들
그래도
야속한 우리에겐

무던한 손길이
무형의 가지를
뻗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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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 ]

1   작성자 : 로웅선
날자:2012-11-04 14:51:14
이 시를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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