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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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픔
2013년 01월 19일 13시 29분  조회:2491  추천:0  작성자: 리창현
이 세상에
자갈처럼 흔한게
책이다.

쓸만한 자갈은
안보이고
볼만한 책은
점점
적어지고.

이 세상에
좋은 책처럼 귀중한게
친구이다.

좋은 친구는
점점
맥이 풀리고
헐망한 친구는
쉬파리처럼
늘어만가구.

볼만한 책을
물색하듯이
좋은 친구를
만나야겠다.

겉으로가 아니라
안으로 커가는
그런
친구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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