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현
http://www.zoglo.net/blog/lichangxian 블로그홈 | 로그인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문학작품

낚시질
2013년 01월 20일 20시 31분  조회:2606  추천:1  작성자: 리창현
커다란 그물안에서
수많은 낚시군들이
어지럽게 움직인다.

대도 줄도 낚시도
모두가
보이지 않는
그런
현대식 낚시질

까딱 움직이지 않아도
수많은 고기들이
낚시를 건드린다

이상하게 변한것은
그 미끼들이다
지렁이시대는
언녕 말라버렸고
요사한 미끼들도
이젠
매력을 잃었단다

곱게 차려입고
점잖은척 앉아서
마우스로 떠올리는
엉큼한 낚시질

바다는 넓어가고
안은 썩어가고
낚시도 믿음이
누렇게 말라간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8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18 누구 마음 울리려고?! 2013-08-11 2 2738
117 인생 2013-08-08 2 3385
116 선물 2013-08-06 2 2788
115 심술(心术) 2013-08-01 4 2735
114 어떤 아픔 2013-08-01 2 2733
113 무제속의 무제 2013-07-21 1 2909
112 돌아서면 아무것도 아닌데?! 2013-07-15 5 3288
111 어떤 아픔 2013-06-20 1 2316
110 원점(原点) 2013-06-16 2 2495
109 ?! 2013-06-04 1 2400
108 차이 2013-06-04 1 2770
107 아픔 2013-06-02 1 2561
106 거미줄 2013-06-02 1 2657
105 상처 2013-06-02 1 2605
104 믿음 2013-05-26 1 3309
103 민들레 향기 2013-05-22 11 3038
102 그물 2013-05-19 1 2441
101 우리는 누구인가? 2013-05-18 1 2563
100 무제 2013-05-18 1 2316
99 머나먼 항행 2013-05-14 1 2402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