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현
http://www.zoglo.net/blog/lichangxian 블로그홈 | 로그인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문학작품

낚시질
2013년 01월 20일 20시 31분  조회:2601  추천:1  작성자: 리창현
커다란 그물안에서
수많은 낚시군들이
어지럽게 움직인다.

대도 줄도 낚시도
모두가
보이지 않는
그런
현대식 낚시질

까딱 움직이지 않아도
수많은 고기들이
낚시를 건드린다

이상하게 변한것은
그 미끼들이다
지렁이시대는
언녕 말라버렸고
요사한 미끼들도
이젠
매력을 잃었단다

곱게 차려입고
점잖은척 앉아서
마우스로 떠올리는
엉큼한 낚시질

바다는 넓어가고
안은 썩어가고
낚시도 믿음이
누렇게 말라간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8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8 무제 2012-10-07 0 2250
37 꾸밈없는 미소 2012-10-07 12 3229
36 우리, 우리라는 그 존재 2012-09-26 1 2526
35 생각의 계산공식 2012-09-26 2 2627
34 남자 녀자 그리고 옷과 다리미 2012-08-15 1 3692
33 핑게(외1수) 2012-08-12 0 2333
32 당신에게는 친구가 있습니까?! 2012-08-06 3 3051
31 갈대밭엔 꿈이 없었다 2012-08-01 0 3258
30 그대와 함께 라면 2012-07-27 0 2885
29 귀(贵)할 때 2012-07-25 0 2545
28 我的葬礼 2012-07-21 0 3604
27 커피(외2수) 2012-07-21 0 2699
26 거꾸로 보는 인생그라프 2012-05-20 2 2801
25 약속(외1수) 2012-05-09 0 2842
24 물장난(외1수) 2012-04-30 0 2511
23 ?...! 2012-04-25 3 2602
22 꽃잎의 미소 2012-04-02 0 3515
21 심령의 계곡에서 울리는 메아리 2012-03-15 0 2896
20 안으로 크는 사랑 2012-03-15 0 2871
19 눈칫밥 2012-02-20 3 3686
‹처음  이전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