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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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것만큼 기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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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었음
참 잘 한 말씀입니다 애들이 너무나두 우리말을 잘 하지 못해서 한국위성티비를 놓아서 그것 참 잘한 일이다하고 지냈는 데 ...일년에 한두번 씩 정부티비부문에서 한국티비를 뜯어라 어째라하는 데 참 진퇴량난인데요 아이들 뿐 아니라 동네늙은이들도 한국티비 아니면 우리말 할 데도 들을데도 없어요
무게있으신 말씀 큰 힘이 될것입니다. 좋은 계절에 도토리님의 건강과 행운을 진심으로 빕니다. 보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렵니다. 고맙습니다. 늘 좋은 일상 되세요.
이곳 산해관이남에는 동토를 깨는 흙냄새,엄동을 이겨내고 파릇파릇 나뭇가지의 새 싹들이 뾰족뾰족 돋아나는 계절 , 인생을 뒤돌아보면서 살자는 글 잘 읽었습니다.계속 좋은 글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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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기와 죽이기
2013년 01월 23일 09시 22분 조회:2680 추천:2 작성자:
리창현
어떤 어둠속에서
우리는
우리를 구하기에
손발이 얼어 터졌다.
어떤 환락속에서
우리는
우리를 죽이기에
눈과 귀가 말라 붙었다.
어떤 불행속에서
우리는
우리를 구하기에
량심의 꽃병을 깨뜨렸다.
어떤 향락속에서
우리는
우리를
구하고
죽이고
또
구하고
그다음에
또
죽이고
찌그러져가는
초가집
처마아래에는
어떤
눈에 익은 모습이
눈이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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