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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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2013년 08월 06일 05시 14분  조회:2765  추천:2  작성자: 리창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선물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선물입니다.
그 어느 곳에서 살수도 없는 그런 선물입니다.
봄이면 파아란 새싹처럼 해볕물고 뾰족뾰족 돋아나는 귀여운 모습입니다. 엄마의 따스한 손길이 그냥 감도는 자랑의 모습입니다.
아빠의 정성어린 사랑이 향기처럼 피여나는 즐거운 모습입니다.
할머니의 노오란 사랑이 곱게 흐르는 시원한 샘물의 모습입니다.
할아버지의 구수한 옛말처럼 재미나는 드라마입니다.
보고 또 봐도 늘 자랑스럽고 행복한 모습이여서 가는 곳마다에는 기쁨이 남실거리고 꽃들의 향기 새들의 속삭임도 그대로 다 들을수있습니다.
작은 꽃망울이 터치기 시작하여 파아란 잎이 곱게 다가서면 사람들의 손길은 꽃물결마냥 잔잔하게 흐릅니다. 어데가도 늘 활발하고 정다운 눈길이여서 구름마저 잠간 머무는 그런 순박한 모습입니다. 달도 별도 바람도 가끔 편안하게 다가와서 마음의 이야기를 수놓기도 합니다. 그러면 쑤욱 커가는 모습에 집안에는 또 다른 행복이 조용히 내려앉습니다. 꽃의 아름다운 이야기도, 산의 순박한 이야기도, 구름의 다정한 이야기도, 나무의 정겨운 이야기도, 파아란 하늘의 꿈노래 가슴에 피여오르면 서쪽하늘에 곱게 걸리는 무지개처럼 우리 집에도 행복의 징검다리 새롭게 세워집니다.
아, 나만의 가장 소중한 선물! 부모님께서 주신 그 생명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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