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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빛낸 윤동주서거 60주기 중한학술세미나
리 함
올해는 광복 60돐을 맞는 해이자 윤동주시인서거 60주기를 맞는 해이고 윤동주시인이 중국조선족사회에 알려진 20주기가 되는 해이다. 이 뜻깊은 해 8.15일 오전에 연변조선족문화발전추진회에서는 연변대학 조선한국학중심, 한국윤동주문학사 상선양회, 《서시》문학과 함께 한국해외한민족연구소, 한국스포츠 외교문화원의 후원으로 연길시 세기호텔 2층회의실에서 중국조선족시인이고 우리 민족의 시인이며 세계적인 시인인 윤동주서거60주기 중한학술세미나를 성과적으로 가지였다.
이날 윤동주서거 60주기 중한학술세미나에는 조선족문단과 문화계의 인사들인 연변조선족문화발전추진회 조성일회장과 연변대 조선한국학중심 김호웅교수, 권철 교수, 해당인사 40여명과 한국서 모처럼 오신 주최측과 후원측의 인사들인 리기택 리사장, 한국해외한민족연구소 이윤기소장, 한국 스포츠외교문화원 박영우 원장 등 20여명이 참가하여 8.15세미나를 빛내였다.
윤동주서거 60주기세미나는 김호웅 박사, 교수의 개회사와 이윤기소장, 박영우원장의 축사에 이어 연변대 김경훈교수의 《윤동주시의 공간의식연구》, 한국덕성여대 김우종교수의 《윤동주의 순결주의 민족주의 인류평화주의》, 연변조선족문화발전추진회 리함부장의 《윤동주는 우선 먼저 우리 조선족시인》 등 세편의 론문발표가 있었다.
이날 세미나는 이왕의 학술세미나들과는 달리 원 연변사회과학원 문학연구소의 김××, 전성호, 조일남 등 연구원들이 해당 론문들에 깊이있는 질문을 들이대고 론문발표자들이 답변하면서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의 형식으로 활기있게 개최되였다. 세미나에서 리함의 론문 《윤동주는 우선 먼저 우리 조선족시인》이 특히 열점화제로 되였는데 세미나 참가자들은 윤동주시인은 우리 민족의 시인이고 세계적인 시인이지만 이에 앞서 우선 먼저 중국조선족시인이라는데 리해를 깊이하였다. 윤동주 서거 60주기 중한학술세미나가 거둔 크나큰 성과라 하겠다.
세미나는 연변조선족문화발전추진회 김희검 부회장이 사회하고 연변대 김관웅교수가 주제발표를 하면서 상기 성과들을 리론의 높이에 끌어올리며 윤동주서거 60주기세미나가 가지는 의의를 피력하였다.
오후에 세미나 중한 참가자들은 전용뻐스로 룡정 명동의 윤동주생가와 룡정동산에 모셔진 윤동주, 송몽규 묘소를 배알하고 세미나 후원측인 한국스포츠외교문화원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씨름협회서 명동촌에서 공동주최한 《시인 윤동주컵 조선족민속씨름경기》를 관람하였다.
2005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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