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meditationschool 블로그홈 | 로그인
명상학교

※ 댓글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블로그 -> 생각

나의카테고리 : 자연의 이치

마음이 투명하다는 건 어떤 건지요?
2014년 12월 17일 05시 32분  조회:2097  추천:0  작성자: suseonjae






마음이 투명하다는 건 어떤 건지요? 
 
 
 
 
맑은 냇물을 보면 기분이 좋죠. 
들여다 만 봐도 좋습니다. 
흐린 물을 보면 괜히 찌뿌둥하고 언짢아지고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만나면 기분 좋은 사람이 있고 괜히 기분 나쁜 사람도 있어요. 
그런 거예요. 
기분 나쁘다는 것은
 왠지 찜찜하고 상대방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고 
뭔가 삐진 것 같고 그런 것을 말합니다. 
 
 
제가 “삐졌다”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 탁 보면 선명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럼 왜 선명하지 않고 복잡한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뒤죽박죽 엉켜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련하는 분들은 항상 저녁에 수련하면서 
늘 스스로의 마음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아침 수련은 축기를 위주로 하라고 말씀 드렸고, 
저녁수련은 정리를 위주로 하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축기 하기도 바쁜 마당에 어떻게 또 정리를 하는가” 
이런 말씀을 하실 분도 있을 텐데,
 이 수련은 버리는 수련이 주가 되기 때문에 버리면 또 그만큼 채워집니다. 
 
 
늘 생각을 정리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일기를 쓰든, 수련을 통해서 하든 그날 그날 있었던 생각들을 정리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을 정리하면 본인 스스로 정리된 상태에서 자게 되는 거죠. 
그러면 늘 마음이 맑아지게 됩니다. 
 
 
늘 뒤죽박죽인 채로,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잠자리에 들게 되면 그것이 계속 쌓입니다. 
본인 스스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상대방도 그 사람이 무슨 생각하는지, 어떤 사람인지를 몰라요. 
항상 정리하는 사람은 마음이 늘 맑을 수밖에 없습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2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12 몰랐던 버리는 재미 2015-08-17 0 2532
111 말세 3F의 시대 2015-08-11 0 2376
109 여기서 선계를 이루어야 2015-07-31 0 1943
108 직장에서 이상적인 사람 2015-07-27 0 1940
107 2000년 전 이스라엘에서도 2015-07-23 0 1957
106 책가방만 들고 왔다 갔다 2015-07-19 0 2219
104 공주와 하녀 2015-07-09 0 1935
103 수련은 필연인가요 2015-07-02 0 2080
102 어울리기 싫은 술자리 2015-06-26 0 2002
100 새로운 차원으로의 도약 2 2015-06-15 0 1832
99 새로운 차원으로의 도약 2015-06-11 0 1859
98 주부가 어떻게 금촉을? 2015-06-07 0 1631
97 웅녀와 호랑이 2015-06-03 0 1858
96 영이 없는 아이들 2015-05-29 0 2262
93 안 해보는 재미 2015-05-15 0 1839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