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카테고리 : 심리상담
그는 자신을 알지도 또 이해하지도 못한다.
그가 알고 지향하는 있는 유일한 사람은 실존하지는 않으나 자기가 그렇게 되어야 하는 가상의 인물이다.
그 인물은 정 있게 대화하는 대신 쓸데없는 말로 재잘거리고, 참다운 웃음 대신 억지 미소만 짓는다.
그는 또 진짜 고통스러움을 감추고 자포자기의 무딘 감정만을 내보인다. 이 사람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그는 치유될 수 없는 자발 행위 및 개성의 결핍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둘째, 그는 이 땅을 걸어 다니는 수백만의 우리들 대부분과 본질적으로 조금도 다를 바가 없다."
--에리히 프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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