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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불지의 오봉산산행
2007년 10월 28일 17시 21분  조회:1837  추천:46  작성자: 명상클럽

 

 요리조리 바위틈을 끼면선


 천불지산에는  손가락바위들도 많아....

 오봉산에는 괴상한 바위들도 많아


부처님의 엄지손가락

 바위우에 뿌리를 박은 나무

 정상에서 삼합쪽을 배경으로

 
부처바위

 고인돌인가 아니면 부처님의 삿갓인가?

 이렇게 모여앉아 무슨 설법들 할가....

 세번째봉우리정상에 있는 바위들

 

 오봉산정상에서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두 선녀가 내 어깨를 붙잡고 놓치를 아니하니 이 아니 좋을손가...ㅋㅋㅋ   나무꾼도 이럴때가 있나보네....

오봉산은 연변에서 가장 오르기 어려운 봉우리로 유명하다. 많은 사람들이 오봉산을 정복하려고 시도했지만 번번히 실패. 산이 높고 봉우리가 많아 체력도 체력이겠지만 자칫 길을 잃어 방향을 분간못한다. 그리고 오를때 길을 잘못선택하면 중도에서  지쳐서 포기하고 만다. 원시림의 울창한 나무숲에 빠지면 아무풍경도 볼수없거니와 방향조차 잡을수가 없다. 특히 여름엔 더욱 그랬다.

오늘 우리가 오른 큰 봉우리만 하여도  네개! 오봉산은 아래서 보면  다섯봉우리지만 사실 정상에 올라보면 일곱봉우리였다. 아래서 보이는 작은 봉우리 두개와 맞은켠쪽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빼고 오늘 거이 다 오른셈이다. 참으로 수확이 큰 산행이였다.

 

 


파일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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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2 ]

12   작성자 : 명상
날자:2007-11-04 14:23:20
오봉산은 천불지산의 하나의 지맥으로서 천불지산의 북쪽산맥은 오봉산에서 끝나는것이다. 왜서 이 지역의 산이름을 천불지산(天佛指山)이라고 지었을가? 언제부터 천불지산이라 불렀고 누가 지었는지는 알길이 없다. 하지만 부처라는 佛자가 있는것으로 보아서 아마 불교와 떨어질수없는 관계가 있는듯하다. 그것도 땅이 아닌 하늘 天자가 있으니 그 의미가 더욱 의미심장하다. 하기야 50년전까지만 하여도 이 땅에는 70여곳에 절이 앉았었고 불교문화가 대중의 마음속에 자리잡았었다... 길지않는 반생이지만 세상사란 항상 천지개벽한다. 이제 연변의 땅에도 하나 둘 사찰이 들어서지만 이 땅의 중생의 마음의 병을 치료해주기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그 빈자리를 누가 비워줄수가 있을가.....
11   작성자 : 봄비
날자:2007-10-31 20:35:01
미소님: 전 괜찮습니다.감사합니다.항상 미소짓는 미소님이 그립습니다.기회되면 함게 산행하시죠!!!
10   작성자 : 다노
날자:2007-10-31 13:45:54
마지막 사진-> 천년송이 손가락질 하믄서리 하는 말씀: 비구들아,男女四十不触身이니라 .. ㅋㅋ
9   작성자 : 미소
날자:2007-10-31 17:10:17
제가 가장 힘들었던 산행이 바로 오봉산 산행이였습니다.힘빠지게 등산했지만 결국 정상에 못 올라 정복감이 없어 더 힘들지 않았는가 생각됩니다.여러분이 하나도 아니고 거의다 오르셨다니 명상랑도네의 여러분 정말 대단하십니다.명상님과 함께 등산하시는 바람님,봄비님 정말 두분을 탄복합니다.봄비님,쥐가 올라오신건 지금 괜찮으십니까?아무쪼록 건강하십시오.서아틀 통해 여러분 얼굴 볼수 있어 기쁨니다.
8   작성자 : 봄비
날자:2007-10-31 15:35:56
마지막 사진이 제일 멋있습니다......ㅎㅎㅎ
7   작성자 : 바람
날자:2007-10-30 15:59:40
그 그림도 멋있고 그 음악도 죽이네요 하하하...
6   작성자 : 다노
날자:2007-10-30 11:01:02
명상님은 뭘해도 열심히 하는 모습 참으로 보기좋습니다~ 넘 오랫동안 등산하지않아서 산 하나 오르기도 힘들것같군요...사진에서나마 그리운 님들 얼굴 보니 기쁩니다~
5   작성자 : 봄비
날자:2007-10-29 21:51:46
명상 님: 음악이 참 듣기좋아요!!!
4   작성자 : 봄비
날자:2007-10-29 21:49:55
목장님: 저를 이렇게 관심해줘서 너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오빠랑 같이 등산했을때 무지무지 즐거웠습니다…… 如果我的腿还是这样不争气的话,恐怕就得休息一段时间了。。。。浪漫队登山是不是很休闲浪漫啊,哪天有机会我得去体验一下啊。。。哈哈哈!!! 오빠,건강하세요!!^_^
3   작성자 : 목장님
날자:2007-10-29 14:11:50
봄비가 다리에 쥐가 올라왓다하니 오빠로서 가슴이 아프구나. 아무쪼록 오빠가 옆에 업더라도 몸은 잘챙기고 다니기바란다.내가 제일먼저등산햇을때 나하고 까불던모습이 어제같구나..
2   작성자 : 명상
날자:2007-10-29 11:26:27
목장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꼬리글도 달아주시니 더욱 감사하구요~ 기회가 된다면 한번 랑만산악회와 합동산행을 조직하면 좋겠어요!
1   작성자 : 목장님
날자:2007-10-29 09:37:30
정말훌륭한곳을 갓다오셧습니다. 우리랑만팀도 언젠가는 체력이 좋아질때에 꼭 그봉우리를 정복해야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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