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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불지의 오봉산산행
2007년 10월 28일 17시 21분
조회:1841
추천:46
작성자: 명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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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바위틈을 끼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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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불지산에는 손가락바위들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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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에는 괴상한 바위들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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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엄지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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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우에 뿌리를 박은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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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삼합쪽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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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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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인가 아니면 부처님의 삿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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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모여앉아 무슨 설법들 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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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봉우리정상에 있는 바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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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정상에서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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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녀가 내 어깨를 붙잡고 놓치를 아니하니 이 아니 좋을손가...ㅋㅋㅋ 나무꾼도 이럴때가 있나보네....
오봉산은 연변에서 가장 오르기 어려운 봉우리로 유명하다. 많은 사람들이 오봉산을 정복하려고 시도했지만 번번히 실패. 산이 높고 봉우리가 많아 체력도 체력이겠지만 자칫 길을 잃어 방향을 분간못한다. 그리고 오를때 길을 잘못선택하면 중도에서 지쳐서 포기하고 만다. 원시림의 울창한 나무숲에 빠지면 아무풍경도 볼수없거니와 방향조차 잡을수가 없다. 특히 여름엔 더욱 그랬다.
오늘 우리가 오른 큰 봉우리만 하여도 네개! 오봉산은 아래서 보면 다섯봉우리지만 사실 정상에 올라보면 일곱봉우리였다. 아래서 보이는 작은 봉우리 두개와 맞은켠쪽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빼고 오늘 거이 다 오른셈이다. 참으로 수확이 큰 산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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