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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에서 6박7일 -- 서마봉칼바위
2008년 06월 20일 10시 31분  조회:2663  추천:75  작성자: 명상클럽

 西马峰전경--서마봉은 태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봉우리중의 하나이다. 서마봉전체는 그 능선이 룡의 지느러미흡사해서 량쪽이 천길벼랑으로 되여 일명 도인산(刀刃山-칼바위산)이라기도 한다. 바위에 바위를 이어 이루어진 그 능선은 참으로 험요하고 자극적이여서 많은 전문적인 등반애호가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나도 처음에는 몰랐는데 관리원의 입에서 며칠전 한국등산팀이 저기로 올라왔다는 말을 듣고 무조건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해서 한번 다녀보기로 하였다....

 내가 지나온 봉우리-- 왼쪽봉우리좌편으로 내려왔으며 돌아갈때는 가운데 골짜기길을 타고 관일대로 돌아갔다.

 서마봉북켠의 깊은 골짜기--이틀후 나는 천촉호에서 계곡을 따라 골짜기깊이 들어왔으며 다시 북쪽으로 절벽을 타고 정상에 올랐는데 정말 자극적인 등반을 하였다. 다시는 그러한 무모한 짓을 하지않으리라 결심할정도로 후회스러웠던 그런 등반이였다. 하지만 고생을 하지않고서는 진정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없다는게 내 신조다.... 그 덕에 나는 정말 멋진 태산의 풍경을 감상하였다.

 원래는 가운데 지느러미같은 저 칼바위를 타려고 했는데 그만 길을 잘못들어서서 뒷편의 골짜기를 따라 험요한 뒷산벼랑을 올랐다.어찌보면 더 멋진 등반이였고 또 내심적으로도 바라던 일인것같다.

 가까이에서 바라본 서마봉-- 저 능선을 타고 나는 정상에 올랐다.

 저 봉우리 뒤쪽으로 东御道에서 오르는 칼날같은 능선이 이어졌다.

 서마봉을 오르면서 내려다본 골짜기

가운데 기이한 바위는  서마봉의 노마마석

 골짜기넘어는 중천문동쪽켠으로 이어진 마천령산맥이다.

 서마봉을 오르면서 바라본 태산정상--가운데 봉우리가 곧 관일대봉우리이다. 그 뒤로는 瞻鲁台 그리고 관일봉에 이어 옥황정이다.

 瞻鲁台와 관일봉은 가리워 보이지 않고 옥황정정상은 조금 보인다.

 가까운데서 본 노마마석과 도인산

 왜서 노마마석이라고 불렀는지는 알수없지만 바위가 참 기이하게 생겼다.

 아찔한 서마봉골짜기

 내가 지나온 서마봉바위능선

 서마봉정상에 집채같은 반듯한 바위가 있었다. 비가올때는 자칫 미끄러워떨어지기 싶상.

 말그대로 칼바위-- 사실 저 도인산도 오르고 싶었지만 시간도 문제거니와 오르기는 쉬워도 내리기는 어려운 위험한 곳이였다.

 제일 뒷켠의 봉우리는 요황제가 봉선을 했다는 동요관봉.

 도인산이 하도멋져 바위에 앉아 감상.

 오른켠봉우리는 오전에 내가 올랐던 룡천봉이고 가운데 낮은 봉우리는 중천문봉우리이다. 그리고 왼켠으로 이어진 산맥은 마천령산맥.

 바위에 앉아 휴식하면서 다시 바라보는 태산정상.

 동쪽으로 바라보니 더욱 칼산이다.  저기로 내려가고싶었지만 짐을 관일대에 두고와서 다시 올라가야 한다. 하지만 이틀후 천촉호에서 이틀밤 묵으면서 나는 저 봉우리도 올랐었다.

 보고 보아도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수가....

 

 도인산넘어로 보이는 마천령산맥의 제일끝쪽-- 저 아래골짜기가 곧 동어도(东御道)이다.

 서마봉을 내려가면서 내려다본 풍경-- 내가 지나야할 바위길

 내리면서 만난 야생화.

 서마봉에서 정말 말모양의 바위를 발견.

 옆켠에서 바라본 서마봉측면.

 골짜기 넘어 보이는 지느러미같은 웅장한 바위

 골짜기를 따라 오르면서 뒤돌아본 서마봉전경.

 렌즈를 당겨보니 더욱 멋지다. 무엇보다도 저 벼랑능선을 타보았다는게 무지 자랑스럽다.

 관일대로 오르는 산맥에서 바라본(서쪽) 오전에 내가 내려왔던 관일대아래봉우리

 그리고 동쪽켠으로 이틀후 내가 도전했던 벼랑.

가까이에 가서 렌즈를 당겨본다. 가운데 보이는 벼랑한가운데 나무가 무성한 저 벼랑틈을 타고 나는 저 정상에 올랐었다. 오직 오를수만 있고 내릴수 없는 저 벼랑은 하나의 큰 고험이였다. 올라야 될지 말아야 될지... 진퇴량난에 빠져 머뭇거리다가 간난신고를 거쳐 겨우내 올랐을땐 정말 두 다리가 후뜰거려 걸을수가 없었다.... 저 단계에서만 아찔한 세번의 난관을 돌파하였는데 마지막 난관에선 실수로 바위잡을곳이 없어서 3메터의 높이에서 뒤로 벌렁~ 다행히 아래에 나무가 있어서 .....  무릎팍은 바위에 쓰려 구멍이 났고 돌아왔을땐 두 다리가 상처투성이... 하지만 모두가 피부만 상했을뿐 걷는데 방해가 없었다.ㅋㅋㅋ

 서마봉전경. 참으로 멋진 산이였다.

 

 아래서 바라본 관일대전경.

 관일대는 인적이 드물어 조용하고 아늑하여 태산정상에서 어디보다도 좋은 곳이였다.... 나는 저기서 이틀밤을 묵었다.... 래일에는 북쪽后石坞를 거쳐 동요관봉을 오르고 다시 천촉봉을 거쳐 동쪽으로 태산을 내려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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