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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2018년도 사업회의 측기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2018년도 사업계획서가 3월 24일 회장단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번 사업계획서에는 기업인들이 우선 자신의 기업을 잘 운영하고 나아가 우리민족의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 등이 골자로 되어 있어 주목을 받았다. 기업협회라는 단체에 너무나 많은 의무와 책임이 더해져 본업을 홀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씻어내기에 충분했다.
이번 회장단회의는 임광철 신임 비서장의 사회로 진행, 전동근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성원 27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2017년도 사업총화 및 재무보고를 청취하고 2018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기업협회에서는 올 연초부터 회장단 소속 회원사 방문 등을 통하여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금번 사업계획서에 적극 반영하였다.
금년도의 사업계획서에는 회원사 방문을 일순위로 정하고 꾸준히 회원사의 애로사항 해결에 초첨을 맞추기로 했다.
이어 창농CEO(한국의 창원대학과 칭다오 농업대학에서 주최하는 최고경영자과정)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여 공개강좌 청취, 친목도모를 함께 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상공회와의 기업제품설명회, 중국내 형제 기업협회간의 비즈니스 교류 등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책으로 협회의 법률고문인 김윤국, 박옥천 2명 변호사와 김수봉 회계사를 초청하여 법률 및 세무관련 특강을 조직하기로 했다.
특기할 것은 기업협회 차원에서 위쳇공중계좌를 신청한 후 위쳇판매플랫폼(微商城)을 개설하여 회원사의 제품을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이외에도 클라우드펀딩(众筹) 형식으로 좋은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자금과 기술, 마케팅전략이 부족한 사업항목에 대해 협회 차원에서 각자의 우세를 발휘하여 함께 성장하자고 약속했다.
회의에서는 2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2018년도 민속축제를 금년 10월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전일수, 남명룡, 이태룡, 임경일 등 회장단 성원들은 발언에서 기업인들의 우선 과제는 자기 기업을 건실하고 튼튼하게 키워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박성진 집행부회장은 기업협회가 일회성 보여주기식 행사에서 벗어나 민족빌딩 건설 등 후대들에게 길이 남을 무언가를 이루어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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