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작가협회와 가야하정보회사에서 주최하고 수림문화재단에서 후원한 제6회 가야하문학상에서 명동문화예술원 작문교실 학생들이 대거 입상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소학생조에 한명에게만 주어지는 금상 수상작은 신흥소학교 2학년1반 리지연 학생의 <키값>이 입상하였다. 연변작가협회 최국철 주석이 직접 시상하였으며, 연변대학 우상렬교수는 심사평에서 <어리게만 생각했던 손주가 키가 커서 어린이 차표값을 내야하는 상황에서 키가 생각보다 큰 것에 대해 대견하게 생각하는 한편, 손녀인 필자는 나도 컸구나 하는 생각에 슬그머니 할머니를 부축하여 차에서 내리는 행동을 보여주는 반전>이 있는 완성된 우수한 작품이라고 평을 하였다.
시상을하는 최국철주석, 금상 수상자 리지연 학생(사진 연변작가협회 제공)
명동학원 학생들은 금상 리지연 외에
은상에 공원소학교 5학년 조상우의 <심심풀이로 해본 거짓말>
중학조 은상에 연길시10중 2학년 서나영의 <때문에와 덕분에>
소학교조 동상에 사범부속소학교 3학년 강문의 <별명>
신흥소학교 2학년 리미선의 <설날의 아쉬움>
사범부속소학교 4학년 박해경의 <친구>
공원소학교 5학년 김현진의 <거짓말 숙제> 등이 입상하였다.
또한 중앙소학교 김청은, 리아름, 류경한, 신흥소학교 김동건, 유정엽, 최성언, 공원소학교 리기령, 림이진, 사범부속소학교 남윤주, 김준길 등이 고무상을 수상하였다.
소학교조 전체 수상자는31명이며 명동학원의 16명의 학생이 수상하여 50% 이상의 상을 휩쓸었다.
금상수상자에게는 1000원, 은상은 700원, 동상은 500원, 고무상은 300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명동학원 작문교실 지도교수 신철국작가는 중학생시절인 1988년에 전국조선족소년아동문학예술작품경연에서 수필 <눈>으로 금상을 수상하여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선후로 흑토문학상, 압록강문학상, 화신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대표작으로는 "질주의 백미러", "탈춤의 테두리", "청춘스타트" 등이 있으며 소설, 수필, 가사,실화 등 수백편을 발표하였다. 2015년에는 연변축구 갑급 우승을 축하하고, 50년전인 1965년 길림성축구팀의 전국 갑급 우승의 기념하여 연변체육국에서 의뢰한 장편스포츠실화 <챔피언 1965>를 출판하였다.
신작가는 연변텔레비죤 청소년부, 흑룡강신문사 등 편집,기자생활을 거치고 현재 명동문화예술원 부원장으로 재직중이다. 그는 2016년도 중국작가협회 로신문학원의 제30기 중청년작가 고급연토반(아동문학)에 영광스럽게도 연변에서는 유일하게 선발되여 2개월의 연수를 받으러 북경으로 떠나게 된다.
신작가의 금의환향을 기대한다.
명동작문교실은 매주 토,일 오전오후 4개반을 운영한다.
작문교실 문의전화: 131-7915-9355, 136-897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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