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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문자예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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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최지연/가야하문학상 수상작 댓글:  조회:1330  추천:0  2018-09-22
가야하정보회사에서 주최하고 수림문화재단에서 후원하며   연변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제8회 가야하문학상 시상식이9월2일 오후 록원호텔에서 진행되였습니다. 총23명의 수상자 중 우리명동 작문교실학생 14명이수상하여 61%의 상을 휩쓰는 쾌거를거두었습니다.  明东作文 131 7915 9355   선생님의 눈길 연길시연신소학교 6학년 3반 최지연   우리 반 담임선생님은 생글생글 잘 웃는다. 그때면 선생님의 눈길은 더없이 자애롭고 인자하기만 하다. 하지만 어쩌다 화를 낼 때면 용접불 같은 파아란 불꽃이 일렁이는데 저도 모르게 오싹 소름이 돋는다.…  어느 날 오후였다. 교실에 들어온 선생님은 시험을 친다고 하였다. 뒤이어 시험지를 나누어주었다. 소란하던 교실은 인츰 물뿌린듯 조용해졌다. “사각사각” 글 쓰는 소리와 “또각또각” 선생님의 발걸음소리만 단조롭게 들려올 뿐이였다.  사전에 복습을 잘했던 나는 문제가 너무 쉬워 술술 써내려갔다. 그때였다. 짝꿍이 내발을 툭툭 치는 것이였다. 6년을 함께 짝꿍으로 지내온 터라 그게 무슨 뜻인지 불 보듯 뻔했다. 슬쩍 고개를 돌려 선생님을 보니 다행히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었다. 그것도 등진채로 말이다. 나는 썩 내키지 않았지만 친구지간의 의리를 생각해 시험지를 그 애한테로 슬며시 밀어 놓았다. 짝꿍은 두눈을 찡긋해 보이고는 좋아라고 답안을 베끼기 시작했다. 나도 친구와의 의리를 지킨 것 같아 흐믓해 있는데 갑자기 뒤통수가 따금해났다. ‘도적이 제 발 저리다’고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니 어느새 선생님이 다가와 있었다. 찰나, 선생님의 엄숙한 표정과 마주친 나는 고슴도치처럼 잔뜩 몸을 옹송그리고 말았다. 그처럼 인자하고 자애롭던 선생님의 눈동자에서 파란 불길 같은 것이 일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자기도 모르게 황급히 나의 시험지를 내 앞으로 당겨왔다. 선생님이 그저 말없이 쏘아보기만 했는데도 나는 등짝에 소름이 쫙 끼쳤다. 그것은 그 눈길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황급히 불덩이처럼 화끈 달아오른 얼굴을 바삐 시험지에 박으며 문제를 푸는 척 했다. ‘컨닝’을 하다 들킨 짝꿍도 얼굴이 빨개져 쥐구멍을 찾았다.  그 순간 돌연간 선생님이 눈길이 너무도 익숙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어디선가 자주 마주쳤던 그런 눈길과... 찰나, 나는 선생님의 눈길이 우리 부모님들의 눈길과 너무나도 흡사하다는 생각이 불쑥 들었다. 잘했을 때는 칭찬과 격려의 뜻으로, 잘못을 저질렀을 때에는 경계의 지적의 뜻으로 보내던 부모님들의 눈길...  그날 선생님의 그 성난 눈길을 마주한 나는 꼭 부모님의 꾸중을 들은 것만 같아 온밤 잠을 이루지 못했다. 
7    김상현/제8회가야하문학상 수상작 댓글:  조회:1684  추천:0  2018-09-13
가야하정보회사에서 주최하고 수림문화재단에서 후원하며   연변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제8회 가야하문학상 시상식이9월2일 오후 록원호텔에서 진행되였습니다. 총23명의 수상자 중 우리명동 작문교실학생 14명이수상하여 61%의 상을 휩쓰는 쾌거를거두었습니다.  明东作文 131 7915 9355  거짓말 연길시 공원소학교 4학년 6반 김상현   전번 주 나는 한집에 살고있는 사촌동생과 하찮은 일로 싸우게 되였다. 화가 난 나는 방에 들어와서 문을 잠그고 그의 물건들을 막 집어던졌다. 휴대폰, 책, 옷, 우승컵... “텅! 덜그럭! 찌익! 좌르륵!” 물건들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지르는 비명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려왔다. 나는 한동안 그렇게 란장판을 치다가 기진맥진하여 자리에 퍼더앉았다. 한참 지나자 이상하게도 후회가 들었다. 싸우게 된 리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내가 먼저 잘못한 것 같기도 하여 공연히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이걸 어쩌면 좋지? 미안하다고 량해를 구할가?’ 그때였다. 사촌동생이 “똑똑” 문을 두드리더니 아까 자기가 잘못했다며 먼저 량해를 구하는 것이였다. 나도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지만 입이 잘 떨어지지 않았다. 이윽고 혼자서 방안을 정리할 때였다. 바닥에 잔뜩 널려진 물건들을 치우다가 사촌동생이 무슨 시합에 나갔다가 받아온 기념트로피를 들었는데 웃부분이 뚝 떨어져다. 보나마나 아까 내가 바닥에 동댕이친 것이 그렇게 된 게 분명했다. ‘이걸 어떻게 하지?’ 나는 어쩔 바를 몰라 멍해 있다가 그냥 살짝 붙여 조심스레 책상 우에 올려놓았다. 며칠후였다. 방에 들어와 자기 물건들을 정리하던 사촌동생이 그 마사진 기념트로피를 들다가 “꺅!”하고 소리를 질렀다. 웃부분이 동강난 것을 뒤늦게야 발견했던 것이다. 두눈이 떼꾼해 울먹울먹해있던 사촌동생은 이리저리 붙혀봐도 되지 않으니 아주 속상한 표정을 지었다. 도적이 발등이 저리다고 속이 한줌만 해서 곁에 서있던 나는 바삐 변명했다. “저, 절대 내가 한 게 아니야. 아마 우리가 놀 때 끊어졌나봐.” 사촌동생은 나를 흘겨볼 고는 휭하니 나가버렸다. 그날 저녁이였다. 우리를 돌보고 있는 아지미가 다짜고짜 나를 부르는 것이였다. “상현아, 네가 기념컵을 마샀니?” “아닙니다!” 나는 심장이 두방망이질을 했지만 딱 모르쇠를 댔다. “정말?” “정말입니다.” 자리에 돌아온 나는 숙제를 하려고 책상에 마주앉았지만 손에 잡히지 않았다. ‘사실 그대로 털어놓을가?’ 그때 아지미가 사촌동생을 부르더니 좀 지나 다시 나를 부르는 것이였다. “상현아, 거짓말을 하면 나쁜 아이로 된다는 걸 알지?” 아지미가 엄숙한 표정으로 나를 쏘아보았다. “... ...” 나는 말없이 머리를 끄덕거리고는 자초지종을 털어놓았다. 그러자 아지미가 다시 또 거짓말을 했다간 혼날 줄 알라며 한바탕 교육을 하였다. 곁에 있던 사촌동생은 그런 나를 보며 잘코사니라는 듯 혀를 홀랑 내밀었다. 하지만 나는 웬일인지 오히려 시름이 놓였다. 마치 어깨에 짊어지고 있던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것처럼 말이다. 아마도 속에 품고 있던 거짓말을 털어놓으니 그런 것 같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거짓말이 사실은 돌처럼 무게가 있다는 것도 그때에야 깨달았다. 
6    가야하문학상 수상작/남윤주 댓글:  조회:1169  추천:0  2018-09-11
가야하정보회사에서 주최하고 수림문화재단에서 후원하며   연변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제8회 가야하문학상 시상식이9월2일 오후 록원호텔에서 진행되였습니다. 총23명의 수상자 중 우리명동 작문교실학생 14명이수상하여 61%의 상을 휩쓰는 쾌거를거두었습니다.  明东作文 131 7915 9355   어머니에게 드린 기쁨 연변대학 사범분원 부소 5학년 1반 남윤주       오늘은 주말이다. 아침 일찍 자리에서 일어난 나는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리려고 주방으로 향했다. 어머니를 도와 밥을 지으려는 생각에서였다.        나는 먼저 어머니의 방에 살그머니 들어가 알람을 끄고 나왔다. 어머니가 요즘 다람쥐 채바퀴 돌리듯 바삐 보내기 때문이다. 그리고 살며시 방문을 닫고 주방으로 나갔다. 나는 우선 바가지에 쌀을 담고 물을 부었다. 그리고는 깨끗하게 세번 씻고는 밥가마에 넣었다. 이전에 어머니가 하는 것을 볼 때는 아주 쉽고 간단할 것 같았는데 생각밖에도 힘이 들었다.      전기를 넣어 한동안이 지나자 밥이 보글보글 끓으며 밥가마에서 구수한 향기가 풍겼다. 조금 더 지나자 밥이 다 됐다는 신호가 들려왔다.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던 나는 얼른 밥주걱을 쥐고 가마덮개를 열었다. 구수한 냄새가 내 코끝에 훅 마쳐왔다. 와!~ 기름기가 찰찰 도는 이밥이 맛갈스레 안겨왔다.    상우에 밥을 차리고 있는데 어머니가 나왔다.        “아니, 윤주가 밥을 지었어? 와ㅡ 해가 서쪽에서 뜨겠네!”       엄마는 신기해서 내가 한 밥을 들여다보고 한술 맛보더니 참 잘했다고 칭찬해주셨다. 우리는 의자에 앉아서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맛나게 아침밥을 먹었다. 일이 사랑이라더니 내가 지은 밥이여서인지 더 꿀맛 같았다.  오늘 아침은 밥을 지어서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렸는데 다음번에는 다른 집안일을 하는 것으로 어머니에게 기쁨을 드려야겠다. 
5    제8회 가야하문학상 수상작/조민지 댓글:  조회:1506  추천:0  2018-09-09
가야하정보회사에서 주최하고 수림문화재단에서 후원하며   연변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제8회 가야하문학상 시상식이9월2일 오후 록원호텔에서 진행되였습니다. 총23명의 수상자 중 우리명동 작문교실학생 14명이수상하여 61%의 상을 휩쓰는 쾌거를거두었습니다.  明东作文 131 7915 9355  엄마의 잔소리방송 연변대학 사범부소 3학년 4반 조민지 “민지야, 지각하겠다. 빨리 일어나.” 아침부터 어김없이 엄마의 잔소리방송이 시작되였습니다. 엄마의 잔소리방송은 언제한번 지각하거나 휴식할 때가 없습니다. 어제도 그랬습니다. 하학하고 집에 돌아오자 엄마의 잔소리가 또 시작되였습니다. “손 씻고 발 씻고 빨리 숙제하고 저녁 먹자.” 말을 하지 않아도 다 알아서 하는데 엄마는 꼭 잔소리를 해야만 시름을 놓습니다. 마치 잔소리를 하지 않으면 너무 심심하여 우울증이라도 올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별수가 없습니다. 나는 속으로 투덜거리면서 엄마의 잔소리를 따라야만 합니다. “숙제를 다 했으면 이를 닦고 빨리 자자꾸나. 그래야 래일 아침 또 일찌감치 일어나지.” 휴대폰을 좀 갖고 놀았으면 좋겠는데 엄마의 잔소리에 그럴 수가 없습니다. 나는 아쉬운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얼마나 잤는지 갑자기 귀가에서 정다운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민지야, 휴대폰을 갖고 놀려무나.” “네.” 엄마가 나한테 자기의 스마트폰을 내밀고 있었습니다. 와, 이게 진짜 서쪽에서 해가 뜨는게 아닌가요? 나는 너무 신기해 엄마의 얼굴을 한창 바라보다가 재빨리 스마트폰을 받아 게임을 놀기 시작했습니다.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고 한참 재미나게 놀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통화버튼을 누르자 놀랍게도 담임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조민지, 아직도 등교하지 않고 뭘하는거야?” “네에? 등교?” 깜짝 놀란 나는 바삐 주위를 두리번 거렸습니다. 아까까지만 해도 내 곁에 있던 엄마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엄마가 있어야 밥을 먹고 책가방을 메고 학교로 갈수 있기때문입니다. 나는 너무 급해 발을 동동 구르며 엄마를 불렀습니다. “엄마!- 엄마!-” “민지야, 민지. 얘가 뭔 헛소리를... ” 누군가 나를 막 흔드는 바람에 나는 번쩍 두눈을 떴습니다. “꿈을 꾸었니?” 엄마가 근심스러운 표정으로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후~” 그제야 나는 안도의 한숨을 길게 내쉬였습니다. 다행히도 꿈이였으므로 학교에 지각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엄마의 잔소리방송이 듣기 싫어도 있어야겠구나.’ 매일마다 귀 아프게 진행되는 엄마의 잔소리방송이 그래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4    제8회 가야하문학상 수상작/김정훈 댓글:  조회:1275  추천:0  2018-09-08
가야하정보회사에서 주최하고 수림문화재단에서 후원하며   연변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제8회 가야하문학상 시상식이9월2일 오후 록원호텔에서 진행되였습니다. 총23명의 수상자 중 우리명동 작문교실학생 14명이수상하여 61%의 상을 휩쓰는 쾌거를거두었습니다.  明东作文 131 7915 9355 이웃집 아저씨   연변대학 사범부소 6학년 6반 김정훈   나에게는 친한 이웃이 있다. 바로 옆집에 사는 이웃집 아저씨이다. 나는 평시에도 심심하면 그 아저씨를 찾아간다. 어느 날이였다. 하학하여 집에 돌아온 나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문을 열고 집에 들어섰다. 그런데 웬일인지 집안이 휑덩그렁했다. “엄마~아!, 아빠~아!” 아무리 불러도 응대가 없었다. 집안은 물뿌린 듯 조용했다. ‘엉? 어디로 갔지?’ 이리저리 고개를 갸우뚱거리던 나는 그제야 아침에 엄마, 아빠가 저녁에 생일집에 간다고 하던 말이 떠올랐다. 혼자 집에 있기가 싫어난 나는 옆집 아저씨네 집을 찾아갔다. “똑똑” 문을 두드리니 아저씨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오, 정훈이구나. 무슨 일이니?” “엄마, 아빠 생일집에 갔어요.” “오, 그래서 혼자 있기가 싫었던 모양이구나. 자, 어서 들어오렴.” 나는 아저씨의 말이 떨어지기 바쁘게 스스럼없이 구들에 올라갔다. 그리고는 가방을 내려놓고 숙제를 하기 시작했다. 아저씨는 하던 일을 젖혀놓고 내 옆에 와서 숙제하는 것을 보았다. “와, 숙제 속도가 엄청 빠르네.” 잠자코 내 옆에 앉아있던 아저씨가 감탄했다. 그러면서 시계를 보더니 상냥한 어조로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물어보라고 하고는 주방으로 나갔다. 이윽고 내가 숙제를 다 하자 아저씨는 비빔밥을 해가지고 들어왔다. “자, 배가 고프겠다. 어서 밥 먹자.” 아까부터 배에서 꼬르륵거려 억지로 참고 있던 나는 숟가락이 부러져라 부지런히 퍼먹었다. 정말이지 어찌나 맛있는지 열이 먹다가 아홉이 죽어도 모를 정도였다. 배부르게 밥을 먹고 아저씨와 함께 유희를 놀고 있는데 “정훈아!” 하는 귀익은 소리가 문밖에서 들려왔다. “아버지!” 나는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문을 열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아저씨에게 이렇게 자꾸 신세를 져서 미안하다며 어쩔 바를 몰라했다. 그러자 아저씨가 “이웃이 사촌이라지 않습니까. 나도 어려운 일이 있으면 도움받도록 하겠습니다. 허허...”하고 미소를 지었다. 나의 친구 같은 이웃집 아저씨, 삼촌 같기도 한 그 이웃집 아저씨가 나는 참 좋다.  
3    제8회 가야하문학상 수상작/고상민 댓글:  조회:1233  추천:0  2018-09-06
가야하정보회사에서 주최하고 수림문화재단에서 후원하며   연변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제8회 가야하문학상 시상식이9월2일 오후 록원호텔에서 진행되였습니다. 총23명의 수상자 중 우리명동 작문교실학생 14명이수상하여 61%의 상을 휩쓰는 쾌거를거두었습니다.  明东作文 131 7915 9355 나의 꿈, 중국꿈 연길시신흥소학교 6학년 1반 고상민 요즘 텔레비죤이거나 인터넷을 보면 법을 어긴 사람들이 쇠고랑이를 차고 법률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다는 소식을 종종 보게 된다. 아무리 급이 높은 정부일군이라고 해도, 돈이 많은 사람이라고 해도 죄의 크기를 떠나 무릇 법을 어기면 용서를 두지 않고 처리했다는 소식에 백성들은 박수를 치고 있다. 어른들은 이것을 의법치국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나는 의법치국(依法治國)이 무엇인지 몰라 인터넷에 들어가 검색해 보았다. 그제야 조금이나 알게 되였다. 검색한데 의하면 의법치국이란 국가의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의 모든 활동을 법률에 따라 처리하는 것이였다. 그러고 보니 지금 중국에서는 이 의법치국이란 보검으로 부패를 다스리고 빈부격차를 줄여 중국꿈 실현에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중이였다. 내가 이렇게 말하면 혹시 어떤 사람들은 그게 무슨 초요사회를 이루는 중국꿈 실현과 관계가 있는가고 물을 것이다. 그럼 간단한 례를 들어보겠다. 지금 길에 나서면 교통경찰들이 음주운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하고 있다. 아주 간단한 행동같지만 사실 이것도 의법치국의 표현이다. 법으로 음주운전을 엄하게 단속해 사회에 대한 위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줄이기 때문이니깐! 나는 오래전부터 법관을 꿈을 키워왔다. 다년간 법원에서 사업했던 할아버지의 영향도 있었지만 나라와 인민을 위해 법을 수호하는 그들의 매력에 이끌렸기 때문이다. 요즘도 어떤 사람들은 법을 어기고 자기의 리익을 채우다가 법정에 나서고 있다. 이런 사람들한테는 꼭 경종을 울려주어야 하며 또 어릴 때부터 법에 대한 지식을 많이 심어주어야 한다. 나는 꼭 있는 힘껏 노력해 장차 인민의 훌륭한 법관으로 되여 그들의 리익을 대변해주고 보호해주는데 앞장서겠다. 그것으로 의법치국의 중국꿈 실현에 나의 자그마한 힘이라고 이바지하겠다. 나의 꿈, 중국꿈- 화이팅!  
2    제8회가야하문학상-채지은/가족사진 댓글:  조회:1620  추천:0  2018-09-05
가야하정보회사에서 주최하고 수림문화재단에서 후원하며   연변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제8회 가야하문학상 시상식이9월2일 오후 록원호텔에서 진행되였습니다. 총23명의 수상자 중 우리명동 작문교실학생 14명이수상하여 61%의 상을 휩쓰는 쾌거를거두었습니다.  明东作文 131 7915 9355 가족사진 신흥소학 3학년6반 채지은   우리 집에 들어서면 거실 정면에 조선민족전통옷차림을 하고 찍은 큼직한 가족사진 한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사진 오른쪽에서 인자한 웃음을 짓고 앞을 보고 계시는 멋진 남성분은 우리 아빠다. 아빠는 지금 한국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신다. 가족을 위해 외국에서 일하시는 아빠가 나는 자랑스럽기만 하다. 그래서인지 나는 늘 아빠가 보고 싶다. 아빠는 내가 원하는 것이면 다 들어준다. 그런 아빠가 꼭 마치 영화에 나오는 슈퍼맨이 같아 나는 아빠에게 ‘슈퍼맨’이란 별호를 달아주었다. 사진 왼쪽에 앉아계시는 예쁜 녀성분은 우리 엄마이다. 우리 엄마는 집안일에 막힘이 없다. 그중에서도 료리솜씨는 으뜸이다. 내가 무엇을 먹고 싶다고 하면 그 자리에서 뚝딱 만들어주신다. 외식도 많이 하지만 엄마가 해주는 음식이 더 맛있다. 열이 먹다가 아홉이 죽어도 모를 정도로 별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엄마에게 ‘료리사’라는 별호를 달아주었다. 엄마의 뒤쪽에 서있는 훤칠하고 키꼴의 젊은 남자는 바로 우리 오빠이다. 올해 23살에 나는 오빠는 나와 열살차이가 난다. 오빠손목을 잡고 밖에 함께 놀러나가면 모르는 사람들은 내가 삼촌같이 놀러 나온 줄로 착각한다. 아빠와 엄마는 늘 오빠를 우리 집 기둥이라고 한다. 왜서 기둥이라고 하는지 그 리유를 확실하게 알 수 없지만 부모님들이 오빠에게 뭔가 큰 기대를 하고 있다는 것만은 어렵잖게 보아낼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오빠에게 ‘기둥’이라는 별호를 달아주었다. 엄마의 품에 안겨있는 녀자애는 바로 나이다. 늦둥이로 태여난 나는 온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활발한 나는 춤을 잘 춘다. 이번 학교에서 열리는 특장발휘무대에서도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였다. 꼭 발휘를 잘해서 가족들에게 웃음을 드리고 싶다. 하늘만큼 무용을 좋아하는 나한테 가족들은 ‘무용가’라는 별호를 달아주었으니 말이다. ‘슈퍼맨’, ‘료리사’, ‘기둥’, ‘무용가’로 이루어진 우리 가족은 서로 도와주고 이끌어주고 사랑하며 오손도손 화목하게 살아가고 있다. 
1    제8회 가야하문학상 수상작-고상민 댓글:  조회:1241  추천:0  2018-09-04
가야하정보회사에서 주최하고 수림문화재단에서 후원하며   연변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제8회 가야하문학상 시상식이9월2일 오후 록원호텔에서 진행되였습니다. 총23명의 수상자 중 우리명동 작문교실학생 14명이수상하여 61%의 상을 휩쓰는 쾌거를거두었습니다.  제8회 가야하문학상 수상작 (동상)   나의 꿈, 중국꿈   연길시 신흥소학교 6학년 1반 고상민     요즘 텔레비죤이거나 인터넷을 보면 법을 어긴 사람들이 쇠고랑이를 차고 법률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다는 소식을 종종 보게 된다. 아무리 급이 높은 정부일군이라고 해도, 돈이 많은 사람이라고 해도 죄의 크기를 떠나 무릇 법을 어기면 용서를 두지 않고 처리했다는 소식에 백성들은 박수를 치고 있다. 어른들은 이것을 의법치국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나는 의법치국(依法治国)이 무엇인지 몰라 인터넷에 들어가 검색해 보았다. 그제야 조금이나 알게 되였다. 검색한데 의하면 의법치국이란 국가의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의 모든 활동을 법률에 따라 처리하는 것이였다. 그러고 보니 지금 중국에서는 이 의법치국이란 보검으로 부패를 다스리고 빈부격차를 줄여 중국꿈 실현에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중이였다. 내가 이렇게 말하면 혹시 어떤 사람들은 그게 무슨 초요사회를 이루는 중국꿈 실현과 관계가 있는가고 물을 것이다. 그럼 간단한 례를 들어보겠다. 지금 길에 나서면 교통경찰들이 음주운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하고 있다. 아주 간단한 행동같지만 사실 이것도 의법치국의 표현이다. 법으로 음주운전을 엄하게 단속해 사회에 대한 위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줄이기 때문이니깐! 나는 오래전부터 법관을 꿈을 키워왔다. 다년간 법원에서 사업했던 할아버지의 영향도 있었지만 나라와 인민을 위해 법을 수호하는 그들의 매력에 이끌렸기 때문이다. 요즘도 어떤 사람들은 법을 어기고 자기의 리익을 채우다가 법정에 나서고 있다. 이런 사람들한테는 꼭 경종을 울려주어야 하며 또 어릴 때부터 법에 대한 지식을 많이 심어주어야 한다. 나는 꼭 있는 힘껏 노력해 장차 인민의 훌륭한 법관으로 되여 그들의 리익을 대변해주고 보호해주는데 앞장서겠다. 그것으로 의법치국의 중국꿈 실현에 나의 자그마한 힘이라고 이바지하겠다. 나의 꿈, 중국꿈- 화이팅! 明东作文教室: 131 7915 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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