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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두만강수석회
수석 8
너를 만나던 날
새아침을 다시 본다
노을비낀 이 아침을
나는 너와 함께 뜨겁게 맞이한다
너는 긴 어둠을 다 삼켜버리고
세찬 세월의 바람을 다 마셔버리고
눈과 비와 수천년의 대화를 나누며
종내는 이 찬란한 아침을 안아왔다
나도 너와의 만남에서
티끌한점 묻지않은 새아침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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