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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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록색생태단지프로젝트 파트너 구합니다”
2012년 07월 23일 15시 46분  조회:1970  추천:0  작성자: 오지훈
“저의 록색생태단지프로젝트 파트너 구합니다”
7/10/2012
료양시한식찬음유한회사 장찬옥총경리



 본사소식 일전 청도에서 있은 2012중국조선족기업가경제포럼기간 개최된 한중기업비즈니스교류회에 여러명의 료녕기업인들이 참가하여 자기의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였는데 그중 료양시한식찬음유한회사 장찬옥총경리가 내놓은 본계조선문화풍정생태테마단지프로젝트가 많은 관심을 끌었다.

  그는 자신이 20여년의 풍부한 식당경영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구상하였다며  프로젝트에 대해 이렇게 소개하였다. 부지면적이  400무로, 1억원을 투자하여 3기에 걸쳐 생태농업시범(종식), 관광농업구, 김치생산가공구, 과학보급교육 및 농업과기시범구를 포함하는 록색생태식품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장소를 본계로 선정한데 대해서는 “본계는 장백산산맥 줄기의 원시삼림지대에 위치하여 대기가 좋고 물이 맑아 록색생태식품을 재배하는데 적합하다. 또 세계유네스코에 등재된 본계수동과 관문산풍경구가 있다. 그리고 중국의 ‘중약재도시(藥都)’로 불리우는 석교자경제개발구는 심양이나 료양에서 각기 30여킬로메터 상거, 월등한 교통, 지리적위치를 갖고있는 미래발전지역으로 투자환경과 유치정책 또한 상당히 흡인력이 있다”고 셜명했다. 

   현재 장찬옥씨는 료양에서 한식료리점 4개(한성관 3개, 한식료리 체인점 1개)와 중문료리식당 1개에 120명의 종업원을 거느리고있다. 관전현태생인 그는 1993년 스물여덟살 되던 해 남편과 같이 료양에 진출했는데 처음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다가 후에는 조선족식당을 꾸려 점차 규모를 확대하여 오늘날의 찬음기업으로 성장하였다. 특히 2006년 그가 중국료리식당 “해지도해선주루(海之都海鮮酒樓)”를 꾸릴 때 친구들을 포함해 주변의 반대가 컸다.  한식료리도 하기 힘든데 중국료리도 잘 모르면서 꾸렸다가 수풀처럼 많은 중국식당업체들과 어떻게 경쟁할수 있겠느냐는 리유에서였다. 그러나 조선족이나 한국인이 비교적 적은 료양에서 고객을 많이 유치하려면 힘들더라도 중국식당을 해야 한다는 그의 고집을 꺾지 못하였다. 다행히 남편도 그의 편을 들어주었다. 그가 식품질과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서비스질을 꾸준히 향상시킨데서 고객들의 호응을 얻은데다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료리를 부단히 개발한데서 식당의 경기는 날로 좋아지고있다. 경제위기로 인한 불황속에서도 중국료리식당만 현재 일 매상이 2만여원이 넘는다고 한다.

   2006년부터 료양시정협위원으로 활약하고있는 장찬옥씨는 료양시조선족학교 경영조건 개선, 민생관련 문제에 대해 많은 제안을 제출하여 정부의 중시를 받았으며 락착된 제안도 여러건에 달한다. 그는 또한 료녕성교련(€|?X?위원, 료녕성판점업종 료양분회 부회장, 료양시조선족련의회 부회장, 료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부회장, 료양시조선족부녀협회 회장 등 여러 직을 맡고있다. 

   그는 자기의 록색생태단지프로젝트는 현지 정부와 수차 검토하고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지지를 표시했고 입주시 우대정책은 물론 생산된 제품에 한해 정부에서 록색생태식품으로 지정하여 정부구매를 해주겠다는 약속도 얻어냈다고 했다. 이에 더 큰 신심을 얻었다며 자신이 3천만원 정도, 일부분은 파트너측이 부담하고 또 일부분은 은행대출을 통해 해결하것이라며 “성실하고 실력있는 파트너를 찾아 꼭 자신의 꿈을 실현할것”이라고 강한 신심을 내비쳤다.                       오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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